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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에서 만들고 있는 산들길을 가 보았다. 의왕 왕송호수에서 출발하여 의왕 백운호수까지 이어질 예정인 산들길... 아직은 공사중이라서 군데 군데 끊긴 모습으로 1코스, 2코스, 3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공사가 계속되고 있으니 조만간 코스 구분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자전거 라이더나 산책,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적하니 지금 걸어도 좋은 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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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1,2,3 코스가 있는데 1, 2코스를 가보았다. 



의왕 고천동 사거리에서 걷기를 시작하였다. 

의왕소방서를 지나면 다리밑으로 안양천이 흐른다. 안양천변 길로 내려가 수원방향으로 조금 걸으니 산들길 가는 표지판이 나온다. 의왕 IC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산들길 3코스와 이어지고 우측으로 가면 2코스이며 의왕시 삼동, 의왕 부곡체육공원과 이어진다.



고천사거리 다리 밑으로 내려가 안양천변 길을 따라 걸었다. 2~300미터 정도 가면 의왕 IC 부근이 나온다. 거기서 우측으로 가면 산들길 2코스가 시작된다.


산들길 2코스는 이렇게 자전거길과 산책길이 나누어져 있다.


아직은 홍보가 덜 되어서인지 사람은 거의 없다. 이런 길을 계속 따라가면 된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목련꽃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산들길 양옆으로는 거의 논과 밭이다.


저 멀리 수리산 자락이 보인다.



뭐 그냥 계속 이런 길...


자전거 타다가 도시락 먹으면 좋을 것 같은 벤치...





산들길 2코스 시작을 알리는 표지판



산들길 이전에 만들어졌던 누리길... 산들길은 누리길과 이어진다.


아직 공사가 안된 구간이다. 그냥 콘크리트길...




콘크리트 길을 계속 따라가면 장안말 이라는 곳이 나온다.


장안마을 지역은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아마 몇 년 후엔 여기도 아파트 단지로 개발이 될 것이다.


개나리 꽃이 활짝 피었다.




장안마을을 지나면 의왕 부곡동이 나온다.


도로로 나가 좌측으로가면 부곡체육공원이 나온다.



의왕 부곡동 주민센터 부근



아직 완공은 안 되었지만 완공되면 왕송호수에서 백운호수까지 걸을 수 있는 멋진 길이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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