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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년 6월 7일이 자동차 보험 갱신일 입니다. 한 보험사를 거의 10년도 넘게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갱신일이 다가오면 아무 생각 없이 해당 보험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갱신을 하다가 문득 올해는 다른 보험사는 가격이 얼마나 될까? 궁금해 졌습니다. 그래서 원래 이용하던 보험사와 다른 보험사 하나를 택해서 견적을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국내 보험사 모두를 비교해 보고 싶지만 참았습니다. 시간도 없구요. ^^ 결과는 음... 꽤 차이가 났습니다.


원래 들던 보험사의 견적 입니다. 별로 가치가 높은 차는 아니라서 자차는 들지 않은 견적 입니다. 34만원 정도의 견적이 나왔습니다. 뭐... 할인이 12만원이나 됐다는데? 결과는 34만원 입니다. 작년보다 한 2만원 정도 오른 가격 입니다.


그래서 다른 보험사 하나를 무작위로 찍어서 정확히 똑같은 조건으로 견적을 내어 보았습니다. 29만 4천원이 나옵니다. 대략 4만 6천원이나 싼 가격 입니다. 맛있는거 두 번은 사먹을 돈 입니다. 뭐 자동차 보험이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습니까?


결론은 아래에 있는 보험사로 계약을 했습니다. 키보드 몇 번 더 두들겨서 4만 6천원 아꼈네요.


내년에 가입할 때에도 다른 보험사 하나를 찍어서 비교해 보고 가입을 해야 겠습니다.  네이버 같은데서 검색해보면 수도 없이 많은 가격 비교 견적 사이트 들이 나오는데 이런데는 개인정보 팔릴까봐 무서워서 못하겠습니다. 게다가 보험 가입 권유 전화 오는 것도 정말 싫거든요.


이 글을 보는 분들도 자동차 보험 갱신할 때 다른 보험사 한 곳 이상은 견적을 내 보시고 가입을 해 보세요. 금액이 꽤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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