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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에 운전면허 적성검사에 대해서 글을 올린 적이 있다. ( http://deneb21.tistory.com/116 ) 벌써 6년이 지나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통지가 왔다. 그래서 이번에도 갔다온 소감을 글로 남겨본다. 6년전에는 인터넷 예약이 없었는데 이제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가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훨씬 효율적으로 적성검사가 가능하다. 


운전면허 적성검사 인터넷 예약은 도로교통공사 홈페이지 https://dls.koroad.or.kr/ 로 들어가면 메인화면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예약접수' 메뉴를 통해서 예약을 하면 된다. 참고로 당일예약은 불가능하다. 


예약이 완료되면 위와 같은 예약 확인 화면을 볼 수 있다. 꼭 프린트할 필요는 없다. 대기번호 등은 핸드폰 문자로 전송이 된다. 예약시간에 맞게 면허시험장으로 가면 된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겠지만 반드시 위에 쓰여진 준비물 들을 가지고 가야 한다. 물론 사진 같은건 면허시험장에서 즉석사진을 찍을 수도 있음.


예약 시간에 맞춰서 예약한 면허시험장으로 갔다. 제일 먼저 할 일은 온라인 예약 전용 창구가 있다. 거기에 가서 담당자에게 인터넷 예약으로 적성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하면 기존 운전면허증과 사진 1장을 달라고 한다. 그리고 서류를 하나 준다. 기본적인 사항은 예약을 했기 때문에 미리 프린트되어 나온다. 질병유무, 서명 등을 하고 서류를 가지고 신체검사 하는 곳으로 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는데 2년 이내에 건강보험 건강검진 등의 기록이 있으면 신체검사가 면제가 된다. 그런데 나 같은 경우 하루 차이로 2년이 지나버렸다. 생각도 못했다. 안타깝다. 하루만 일찍 갔어도 신체검사는 면제... 어떡하랴 그냥 신체검사실로 이동 5000원을 내면 시력검사 등을 하고 도장을 찍어준다.


검사완료하고 다시 창구로 가서 서류를 주면 12,500원의 수수료를 내라고 한다. 그리고 잠시 기다리면 운전면허증을 주는데... 창구에서 다시 나를 콜 한다. 왜 그러냐고 묻자 사진이 전산에 있는거랑 같다는 거다. 2005년에 등록된 사진인데 그럼 11년된 사진 아니냐고 안된다고 한다. 이것도 생각도 못했다. 하긴 6개월 이내의 사진만 된다고 써 있는데 10년된 사진을 가지고 왔으니...


울며겨자먹기로 즉석사진까지 찍는다. 8000원. 사진을 다시 창구에 갖다주니 금방 운전면허증이 프린트되어 나온다.


다음 적성검사는 10년 뒤 2026년...


■ 결론


1. 운전면허 적성검사는 인터넷 예약을 하고가면 편하다.


2. 국민건강보험 등의 신체검사를 실행한지 2년 이내라면 신체검사 면제이다. 5000원 절약


3. 사진은 반드시 6개월 이내가 아니더라도 예전에 제출했던 사진은 제출하지 말자, 참고로 예전 면허증 사진과 주민등록증에 사용한 사진이 전산에 뜨기 때문에 주민등록증으로 썼던 사진도 6개월이 지났다면 가지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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