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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참성단이 있는 강화도 마니산에 등반을 갔습니다.
채 500미터가 안되는 낮은 산 이지만 첫 올라가는 구간은 경사도가 있어 꽤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정상부근과 능선에서는 우측으로 바다(갯벌)와 강화도 인근의 섬들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강화도 마을들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매표소에서부터 올라가는 코스는 대표적으로 2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하나는 일반등산로 70% + 계단 30% 정도 되고
1004계단으로 불리는 코스는 계단이 80% + 일반등산로 20% 정도 됩니다.
그리고 현재(2010년 7월)엔 참성단은 보호를 목적으로 출입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부근 헬기장을 정상으로 보고 그곳에서 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습니다.
암릉구간에 자신이 있는 분은 헬기장을 지나쳐 30~40분 정도의 코스는 암릉구간 입니다.
능선이 바위로 되어 있습니다. 자신 없는 분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피하셔도 되나
아기자기한 바위들의 능선이 있으므로 더욱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GPS 데이터 분석 입니다. 단군로 -> 정상 -> 암릉구간 -> 계단로(?)로 내려오는 코스 입니다.
총 거리는 6.65km, 걸린시간은 4시간35분, 도달 최대고도는 497m 입니다.



마니산 등반 GPS 데이터 (구글어스에서 아래 파일을 열면 위와 같은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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