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예고한 대로 이번 아이허브 주문에서는 구입하는 영양제 종류에 변화를 주어봤다. 거의 3년 동안 먹던 칼슘, 오메가3, 비타민D 에서 코엔자임큐텐(CoQ10), 레시틴, 비타민D로 주문을 변경했다. 그래도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비타민D는 놔두고 오메가3와 칼슘제를 빼고 다른 영양제를 주문해 보았다. 주문하고 4일 후 집에 도착했다. 아이허브는 롯데택배 해외특송으로 오기 때문에 해외직구(LA에서 출고)지만 굉장히 빠른 배송속도를 보여준다. 빠르면 4~5일 안에 거의 도착하고 늦어도 1주일 내에는 배송이 완료된다. 특히 이번 달에는 40달러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이벤트도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주문을 했다. 배송은 우체국택배를 선택해서 최종적으로는 우체국 택배로 배송이 되었다. 만약 CJ택배를 원할 경우 주문 시 CJ택배를 선택하면 CJ택배로 배송이 된다.
아이허브 배송은 위와 같은 상자에 배송이 된다. 두껍지는 않지만 딱딱하고 튼튼한 상자에 배송이 된다. 안에는 인터넷에서 책 구입 시 들어있는 커다란 에어쿠션 뽁뽁이가 들어 있다.
이번에 구입한 4가지 건강보조식품이다. 왼쪽부터 거대한 400알짜리 레시틴, CoQ10 2병, 비타민D 이다.
나우푸트(Now Foods)의 레시틴이다. 무려 400알의 대용량이다. 16.3달러이다. 저렴하다. 하루에 3알을 먹으면 된다.
주성분은 콩레시틴과 포스파티딜콜린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시틴 알이다. 예전 오메가3와 거의 비슷한 크기이다.
닥터스베스트의 코엔자임큐텐(CoQ10) 이다. 이번 구입 품목들 중에서 용량 대비 제일 비싼 제품으로 13.6 달러이다. 하루에 1알을 먹으면 되며 총 120알이 들어 있다. 바이오페린이 들어 있어 높은 흡수율을 보이는 제품이다.
코큐텐은 위와 같이 불투명한 주황색 연질캡슐 알약으로 되어 있다. 길이는 14mm 정도로 레시틴 보다는 좀 작다.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의 비타민D 이다. 계속 먹어오던 닥터스 베스트의 비타민D 를 이걸로 바꿔 보았다. 그냥 별 의미 없이 바꿔본 것으로 가격이나 용량은 거의 똑같다. 1알에 5000IU가 들어 있어서 하루에 1알이면 충분하다.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의 비타민D 알약이다. 닥터스 베스트 것과는 다르게 투명한 색을 띈다. 닥터스 베스트 것은 노란색의 캡슐이었다.
아이허브에서 쇼핑을 할 때 장바구니에 상품을 모두 담고 마지막에 꼭 해야할 일이 있다. 바로 체험용 특가상품을 하나 추가로 장바구니에 담는 것이다. 말 그대로 저용량의 제품을 체험해 보라고 아주 싸게 판매해 주는 것이다. 하나의 주문 당 1개의 체험 상품만 구입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Nature's Answer 의 페리오 브라이트 치약을 1달러에 구입해 보았다. 페리오 라는 말이 붙지만 LG 제품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제품이다. 천연치약으로 코큐텐, 엽산 등 좋은 성분들이 들어 있으며 유해 화학성분은 들어 있지 않다.
용량은 113.4g 으로 우리가 흔히 쓰는 치약 사이즈보다 조금 작다. 닦아본 느낌은 좀 짜고 민트향이 은은은하게 나며 일반적인 치약들보다 자극이 훨씬 덜하고 거품도 별로 나지 않는다. 한 마디로 이를 닦고 나면 개운한 느낌은 국산 치약들에 비해 별로 없다.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음 원한다면 국산치약이 더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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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iHerb) 링크 모음
※ 아이허브 TIP
결제를 원화로 할 경우 추가 수수료를 부담할 수 있으니 달러로 결제하는게 유리 합니다.
건강식품 카테고리 상품의 경우 한국으로는 6개 까지의 상품만 배송이 가능합니다. (건강식품 이외는 수량에 무관함)
국내배송은 우체국 택배와 CJ 택배 중 선택이 가능한데 배송료가 동일하므로 친절하고 빠른 우체국 쪽이 더 낫겠죠?
일정 금액 이상의 제품 주문시 배송료가 무료인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는 40달러 이상 적용이며 배송료는 4달러 입니다. (가끔 배송비 무료 이벤트를 벌이기도 함)
통관금지된 품목들이 더러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캡슐 외피가 소에서 나온 물질로 나온 캡슐 등 그런건 통관이 안되어서 수입불가 입니다. 상품설명을 보려면 warning.or.kr 이 뜹니다. -_-;;
배송기간은 3일~6일 정도 걸립니다. (해외배송 치고는 빠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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