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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네이버 기사들을 보던 중 충격적인 기사를 접했다.

건강 관련해서는 세계에서 제일 공신력 있는 WHO 에서 저런 발표를 했다는 것이다.


WHO “베이컨·햄 등 가공육은 1군 발암물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322&oid=056&aid=0010239714&viewType=pc


아... 그럼 수십년간 내가 그리고 가족이 먹은 햄, 소시지는 무엇이란 말인가?

발암물질을 계속 섭취하고 돈 주고 사먹었다는 거네... ㅠㅠ


우리가 먹는 육가공품에는 다들 알다시피 각종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다. 발색제, 방부제.... 등등

이런 물질들이 몸에는 좋지 않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것들이 발암물질일 줄이야... 


정말 몰랐다.


그런데 심심하면 이런 기사가 올라오는게 정말 화가난다. 햄이나 소시지 베이컨이 나온지가 수십년이 더 되었건만

왜 지금에야 이런 결과가 나와서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는것인가?


예전의 우유가 사실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기사를 접했을 때에도 같은 느낌이었던게 기억이 난다.

그리고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졌던 커피는 또 건강에 좋다고 하고 정말 헷갈린다.

물론 하나의 답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 전문가의 말 한마디에 

너무 중구남방 사람들의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를 쉽게 다루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육가공품 발암물질 지정은 특정 전문가가 아니라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WHO에서 발표한 것이다.

그래서 정말 안타깝지만 신빙성이 높다고 생각되고 믿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지금껏 잘 먹던 것을 바로 끊을 수는 없고 그나마 건강하게 먹는 법은


첨가물이 들어간 햄(소시지)이나 육가공품을 칼집을 내거나 잘라서 끓는 물에 적어도 2~3분은 데쳐서 먹는 것이다.

이렇게 해 보니 물위에 기름이 뜨고 물 색깔이 약간 탁하게 변하는 것이 조금은 안 좋은 성분들이 빠져 나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럼 햄이 주재료인 부대찌개는 또 어떻게 하나?  되도록이면 피하고, 피치 못해 먹게 될 경우 첨가물이 우려져 나올 국물은 최대한 조금 먹는 것이 그나마 나을 것 같다.


아! 좀 먹는 것에 대해서 걱정 없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고 

식품회사들도 유해한 성분 좀 그만쓰고 국민건강에 해가 안되도록 좀 연구하고 각성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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