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카테고리에 근 2년 만에 글을 적어본다. 그동안 다녀온 곳은 많았지만 귀찮아서 스킵했는데 이젠 좀 기록으로 남겨 보려고 한다. 일요일을 맞아 충북 괴산에 있는 수옥폭포, 수옥정관광지를 가보았다. 예전부터 도로 표지판을 통해 몇 번 본 곳이지만 왠지 당기지 않아서 가보지 않았는데 날씨도 좋고 저물어가는 벚꽃도 마지막으로 구경할 겸 가보았다.

 

 

따뜻한 봄날의 일요일 인데도 아주 여유 있고 넓은 무료 주차장

 

 

 

곳곳에 벚나무가 있어서 아름다운 광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벚꽃 잎이 떨어지며 눈같이 내린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카페들을 지나 조금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은 수옥폭포 가는 길 오른쪽은 수옥정관광지로 올라가는 길이다. 나는 폭포를 먼저 갔다가 그 옆 데크 계단을 올라 수옥정저수지를 거쳐 수옥정관광지를 들렀다가 주차장으로 내려올 생각이다. 주차장에서 폭포까지 500미터쯤 되려나? 아무튼 가깝다.

 

 

 

조금 걸어가니 폭포 소리가 들린다.

 

 

 

수옥폭포, 생각보다 크고 멋있었다. 비가오고나면 물이 많아져서 더 멋지지 않을까 한다. 폭포 주변이 기암괴석으로 되어있어 더욱 멋있어 보인다. 

 

 

 

물멍 하기에도 좋은 곳 같다.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단 물멍은 다음 기회에

 

 

 

이제 폭포 오른쪽의 데크계단을 오른다. 

 

 

 

 

계단을 오르며 내려다본 폭포 아래의 모습

 

 

 

계단이 가파르니 조심조심

 

 

 

수옥정이라는 저수지가 나온다. 예전에는 원풍저수지라고 했었나 보다.

 

 

 

 

저수지에서 바라본 수옥정관광지의 모습 사진이라 큰 감흥은 없지만 실제로 보면 경관이 아주 좋다.

 

 

 

저수지에서 바라본 폭포 쪽 모습... 내려갈 때는 왼쪽에 보이는 도로를 따라 내려갔다.

 

 

 

저수지에 데크 탐방로가 있는데 작년 수해 때 유실되었나 보다. 들어가지 못하게 해 놓았다.

 

 

 

중간에 이렇게 유실된 구간이 보인다. 빨리 복구가 안되나 보다. 저 길로 가보지 못해 아쉽다.

 

 

 

할 수 없다... 다시 도로 쪽으로 나와 수옥정관광지 쪽으로 발길을 옮겨본다. 역시나 반겨주는 벚꽃 눈!

 

 

 

작은 공원이 있고 

 

 

 

 

공원 옆에 풀장이 있다. 미끄럼틀도 있다. 개장은 아직 안 했지만 여름에 가족동반하여 놀러 오면 좋을 것 같다.

 

 

 

저 멀리 뾰족한 봉우리가 보인다. 찾아보니 신선봉이라고 한다. 조령산의 봉우리 중 하나인 듯하다.

 

 

 

수영장을 지나 좀 더 올라가면 이런 공터(?)가 나온다. 캠핑장인가? 잘 모르겠다. 

 

 

 

이런 놀이터도 있다.

 

 

 

 

무슨 나무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멋진 나무도 있다. 곧고 크고 이파리가 얇은걸 보니 침엽수임은 분명하다 ^^;

 

 

 

그네벤치가 있어서 앉았다. 준비해 온 커피와 함께 한참 독서를 해본다. 조용하고 사람도 거의 없는 곳이라 책이 술술 읽힌다.

 

 

 

 

어느덧 5시가 지나 해는 뉘엿뉘엿 넘어가고 귀가를 서둘러본다.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폭포 쪽으로 올라올 땐 조금 힘들었는데 내려갈 땐 정말 가벼운 발걸음 ^^

 

 

 

내려가는 길 옆 곳곳에 이런 예쁜 벤치와 작은 주차장들이 있다. 걷기 싫은 사람들은 차를 타고 올라와 벤치에서 쉬다가 가도 좋은 곳 같다.

 

 

 

 

 

 

 

 

https://youtu.be/cE7JZI58oWo?si=mFLo5JQ7szdV0JSb

 

수옥정관광지... 관광지라고 해서 어떤 대규모의 시설(여름철 풀장은 있음)이 있다거나 놀이공원이 있다거나 그런 대단한 걸 기대하면 안 된다. 그런 거 전혀 없다. 그저 자연 속에서 조용히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사색하며 산책하거나 대화하거나 무엇을 하던 자연과 동화되어 머리를 식히기에 좋은 곳 같다. 뭔가 좀 아쉽다면 근처에 조령산 자연휴양림이 있으므로 연계해서 즐기면 더욱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다음에 또 갈 것 같다. 좋은 곳이다.

 

 

 

반응형
반응형

여행 카테고리에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올려본다. 그렇다고 이제껏 여행을 안 간 것은 아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가 갑자기 곤충에 관심이 많아졌다. 얼마 전까지 꿈이 건담 박사였는데 다시 곤충박사로 바뀌었다. 초1 때부터 건담 프라모델만 수 십개 이상 만들다 보니 이제 조금 질린 건지 관심사가 달라진 건지 아니면 원래 그 또래 아이들이 대부분 그렇게 관심사가 바뀌는 건지는 알 수가 없다. 덕분에 사슴벌레를 키우고 싶다고 하여 사슴벌레 한 쌍을 사주었다. 또 곤충 종이 접기를 하고 싶다고 하여 찾아보니 정말 곤충 종이접기 책이 있어서 사주었고 이제는 곤충박사가 되기 위해서 곤충박물관을 가자고 조른다. 찾아보니 경상북도 예천에 곤충생태원이라는 곳이 있어서 알아보니 후기도 좋고 단순하게 박물관만 있는 게 아니라 테마파크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거리가 꽤 되지만 다녀오게 되었다.

 

주차장도 넉넉하고 지방에 있는 곳 답게 아주 넓은 부지에 자리 잡고 있다. 예천읍내에서도 20km 이상 떨어진 산자락이라 가능한 스케일 같다. 주차비는 따로 없고 관람료와 생태원 둘레를 도는 모노레일 요금이 따로 있다. 관람료는 성인 5천, 어린이 4천 원이다. 모노레일 요금도 같다. 예천군민이나 단체는 할인된다.

 

 

전시관에 들어가면 나비 딱정벌레류 등을 비롯하여 셀 수도 없이 많은 곤충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다. 

 

 

비단벌레로 만든 예술품?

 

 

비단벌레 예술품2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인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표본도 질리도록 볼 수가 있다. 

 

 

성인 손바닥 만한 크기의 타이탄 하늘소

 

 

장수풍뎅이 중에 제일 컸던 악테온 장수풍뎅이 이것도 손바닥 만하다. 우리나라 장수풍뎅이의 3~4배 크기

 

 

개미굴

 

 

나비 전시관 아직은 나비가 그리 많지 않았다. 좀 더 따뜻해지면 더 나오겠지

 

 

계절의 여왕 5월 녹음이 짙어진다. 곤충 공부도 하고 숲 속에서 힐링도 하고 참 좋은 곳 같다.

 

 

곤충 생태원 전망대에 올라서 한눈에 생태원을 담아 보았다. 가운데 하천을 기준으로 우측은 주차장, 메인 전시관 좌측은 숲 속 공원, 전시관, 산책로, 놀이터가 있다.

 

 

무당벌레 모양으로 된 멀티미디어 체험관이다. 이곳에서 아이들이 멀티미디어 기기들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곤충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아이가 곤충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 아닌가 싶다. 나무가 커서 그늘도 많고 벤치, 평상 같은 시설도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아이는 곤충에 대해서 배울 수 있고 어른들은 숲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소인 것 같다. 다만 근처에 갈만한 식당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내부에 편의점 비슷한 매점이 있기는 한데 비싸고 먹을 것도 다양하지 않으므로 차라리 먹을 것을 싸가서 오전에 체험관을 구경하고 숲 속 평상에서 점심을 먹고 천천히 나머지 구경을 하면 느긋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딱 좋은 스케줄 같다.

 

무엇보다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지방 산골 깊숙한 곳에 위치해 어린이날 이틀 뒤인 5월 7일 토요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웬만한 주말에 오더라도 사람들에 차이지 않고 여유롭게 관람이 가능할 것 같다.

 

 

 

사진을 많이 찍지 않고 동영상을 주로 찍었더니 사진이 적다. 동영상 편집본으로 사진을 대신한다.

 

 

 

 

반응형
반응형

아이가 아쿠아리움에 가보고 싶다고 한게 몇 년된 것 같다. 그래서 다녀온 단양의 다누리 아쿠아리움. 토요일 늦잠을 자고 부랴부랴 채비를 하고 먼 길을 떠났다. 미세먼지 수치가 최악을 가리키는 가운데 단양은 관광객들로 매우 붐비었다. 그 넓은 강변 주차장에 차 댈 곳이 없을 정도... 아무튼 단양 시가지 두 어 바퀴를 돈 끝에 차를 대고 다누리 아쿠아리움으로 갔다. 주차장에서 한 300m 정도는 걸은것 같다.

 

영상 10도를 넘어가는 날씨인데도 강 건너 폭포가 얼어있다.

 

다누리 아쿠아리움 외관 사진은 찍지 못했다. 뭐 보고 싶은 사람은 검색해보면 나오겠지만 꽤 특이하게 현대식으로 잘 지은 건물이다. 

 

요금은 위와 같은데 미취학 아동은 무료인 점이 특히 마음에 든다. ^^ 그 이외 아쿠아리움에 대한 정보는 https://www.danuri.go.kr/aqua/?menu=0201 를 참고하면 된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한국 토종 물고기 부터 아마존의 물고기들 까지 정말 많은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

 

 

 

 

 

정말 아름다운 색깔의 물고기

 

 

이건 물고기 표본 같은데 내장이 다 보인다.

 

 

 

 

거대한 물고기. 아마존 이었나? 아무튼 그런데 사는 물고기인데 1m 도 넘어 보였다.

 

사진으로 봐서 그렇지 이 물고기 머리가 어린아이 머리통만 했다.

 

이렇게 머리 위로 지나다니는 물고기들을 볼 수도 있다. 환상적이다.

 

멸치?떼와 상어가 같이 공존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물고기 뿐만 아니라 양서류, 파충류 들도 전시되어 있다.

 

이건 우파루파인가? 그거 같다. 매우 귀엽게 생겼다.

 

 

 

게코 도마뱀.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가족들과 같이 하루를 즐기기에 괜찮은 곳 같다. 그리고 단양에 가면 아쿠아리움도 좋지만 패러글라이딩 하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초등학생들도 타는 것으로 보아 교관과 같이 타면 그리 위험하지 않은가보다. 나중에 한 번 해보고 싶다. 그 이외에 온달관광지, 고수동굴 등도 있지만 시간 관계 상 가보지는 않았다. 일단 다음에 단양에 다시 갈 기회가 생기면 가봐야겠다.

 

https://youtu.be/jC40TNYUoI8

끝으로 위의 아쿠아 터널? 을 지나면서 찍은 동영상을 올려본다. 말 그대로 FANTASTIC 하다!

반응형
반응형

중학교때 경주로 수학여행을 갔었으니까 30년이 넘었나보다. 올여름 너무 극심한 무더위에 휴가지로 선택한 경주. 정말 오랜만에 가 보았다.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으며 역사와 유적의 도시 답게 곳곳이 볼거리 였고 아이와 같이 즐길거리도 풍부했다. 1박 2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나름대로 알차게 있다가 온 것 같다. 기록으로 남겨본다.





■ 경주여행 일정

1일차 : 백악기 월드, 키덜트 박물관 관람

2일차 : 경주 박물관 관람, 나정고운모래해변 해수욕


경주하면 불국사와 첨성대 등이 떠오르긴 하는데 워낙 유명하고 중학교때 다녀온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생략했다. 그리고 폭염의 영향으로 주로 실내 관람을 위주로 다녔다. 여행 시 경주의 기온도 37~38도를 왔다 갔다 했으니 밖에 돌아다니기엔 정말 너무 더웠었다.


1일차에는 공룡쇼를 볼 수 있는 백악기 월드와 추억과 낭만의 키덜트 박물관을 방문했다. 두 곳 묶음으로 소셜 쇼핑몰에서 예약을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소셜을 이용할 경우 저렴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백악기 월드는 공룡을 좋아하는 아들 때문에 갔는데 마술쇼도 공연에 있어서 어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다만 공룡쇼는 어른들이 관람하기엔 다소 재미 없을 수 있으므로 조금의 끈기가 필요했다. 


키덜트 박물관은 말 그대로 70~90년대 추억의 물건들을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온갖 옛날 잡동사니들이 모여 있는데 정말 옛날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백악기 월드 입구에는 이런 실물크기의 공룡들이 반겨준다. 단순한 인형이 아니라 조금씩 움직이고 울음소리도 난다.


알로사우르스 였나? 눈도 움직이고 입도 벌리는...


공연 전에 이런 공룡들과 사진도 찍으면서 놀 수 있다.


마술공연을 먼저 했다. 마술사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말도 잘하고 마술수준도 수줍급이었다.


마술공연이 끝나고 공룡들이 나오는 공룡쇼가 펼쳐진다. 좀 유치하긴 하지만 티라노사우르스, 브라키오 사우르스 까지 정말 큰 공룡들이 나오니 아이들의 호응이 꽤 좋았다.


공연이 끝나면 이렇게 자유롭게 나와서 사진도 찍고 공룡도 만져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공룡은 두 가지가 있는듯 하다. 무선조종으로 움직이는 공룡, 사람이 들어가서 움직이는 공룡.


밖의 공원에도 각종 공룡 모형들이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나중에 가게되면 꼭 가보고 싶다.


백악기 월드는 반드시 공연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한다. 공연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너무 일찍가거나 늦게가면 공연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다음은 키덜트 박물관.


키덜트 박물관은 이런 콜로세움 모양의 건물에 위치해 있다.  입구에 들어가니 직원이 친절하게 맞이해 주었으며 키덜트 박물관 곳곳에 숨어있는 마스코트를 찍어오면 갯수에 따라 사탕이나 음료수도 준다고 설명해 주었다. 아이와 같이가니 사진도 찍어주시고 정말 친절했다.


근처에 자동차박물관도 있었다. 


스타워즈 피큐어, 태권V


스타워즈 반란군이다. 이런 피규어는 처음 보는 듯.


흔한 아이언맨


초합금 태권V 아직도 태권V 주제가가 귀에 선하다.


내가 초딩때 엄청난 인기였던 ET. 영화는 지금봐도 재미있다.


이게 무엇인지 알면 아마도 90년대 초중반 학번일 것이다. PC통신인 하이텔에서 보급했던 PC통신 전용 단말기이다. 대학교 다닐때 도서관에도 이게 있었는데...


우리집에도 옛날에 이런 기계가 있었다. 두껑을 분리하면 스피커, 속엔 턴테이블과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가 들어 있었던 기계. 손잡이도 있으니 당연히 포터블 뮤직 플레이어이다. 건전지도 아마 엄청 많이 들어갔던걸로 기억한다.


80년대 노래책. 안에 가요악보가 있어서 이걸 펴 놓고 기타도 치고 노래도 불렀던 기억이 난다.


멋지게 생긴 라디오


말로만 듣던 미제 제니스 라디오.


옛날 집집마다 있었던 로터리 다이얼 방식의 텔레비전, 위에 다이얼이 VHF 아래는 UHF로 기억한다. 


옛날 학교 앞 문방구에 가면 이런 진열장이 있었다. 너무나도 갖고 싶은것들 천지인...


철인 28호는 알겠는데 다른 것들은 모르겠다.


진짜 오랜만에 보는 석유곤로. 가스렌지가 없던 시절엔 여기에 등유를 넣고 어머니가 요리를 해 주셨다. 처음에 심지에 불을 붙이면 많은 매연이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다가 열이 오르면 차츰 파란불꽃으로 변하고 화력이 꽤 좋았던걸로 기억한다.


이게 뭔가? 책에서만 보았지 실제로 보기는 처음이다. 에디슨이 축음기를 발명하고 나온 레코드 들이다. LP가 나오기 전에는 저렇게 원통형으로 레코드가 나왔었다고 한다. 물론 이건 나보다도 훨씬 오래전 세대의 물건이다.


중간 중간 이런 노란 블록모양의 박물관 마스코트가 있는데 사진을 찍어서 3층의 매점에 보여주면 찍은 갯수에 따라 음료수도 주고 그런다고 한다. 나는 3개 밖에 못 찍어서 사탕 1개 받음.


마이마이와 삐삐. 아마도 두 물건 모두 90년대 사람들의 필수품 아니었을까? 저 모토롤라 삐삐는 나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 있을까?


아... 추억의 잡지 선데이 서울. ㅎㅎ 애들은 보면 안되는 기사가 많았다. 항상 첫장을 넘기면 수영복을 입은 연예인 사진이 있었던 게 기억난다. ^^


수 많은 스타워즈 레고들


정말 많다.


이 우주함선 이름이 디스트로이어 였나?


추억의 ET


지금은 볼 수 없는 기계식 타자기. 80년대 이것만 잘 쳐도 취직이 되던 시절이...


금성(GoldStar)에서 나온 카메라 SLR 카메라 같은데 금성에서는 자동카메라만 만들었었는줄 알았다.


각종 카메라의 무덤?


금성의 전자식 타자기. 이건 나도 쳐본적이 있다.


빽투더퓨쳐에 나왔던 자동차 드러리안이다. 빽투더퓨쳐는 아직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이다.


벽면을 수 놓은 방문객들이 남긴 포스트잇들.


옛날 교과서들이다. 눈에 익은 표지도 보인다.


교과서 내용. 옛날 문법이다. '~습니다' 가 아니라 '~읍니다' 라고 쓴게 눈에 띈다.


여기까지가 1일차 일정이고 


2일차.


경주 박물관에 갔다. 주차장은 매우 넓다. 하지만 주차할 공간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들어가는 길. 박물관 주차, 관람 모두 무료.


에밀레 종이다. 이건 중학교때 본 그대로이다.


눈에 띈 검들


저런 생김새를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아서 찍었는데 잘 모르겠다.


신라하면 역시 금관. 정말 아름답다.


온통 금.


제일 아름다웠던 금관. 비슷 비슷한 금관이 여러개가 있었다.


또 금. 신라시대는 정말 풍요로운 시대였다고 한다.


어디서 많이 본 신라의 미소.


이것도 어디서 많이 본 기와무늬


상상도긴 하지만 신라시대 경주의 모습이다. 강남처럼 계획도시 였었나? 길들이 반듯반듯하다.


박물관 밖에 나오면 다보탑과 석가탑이 있다. 물론 진짜는 불국사에 있지만


석가탑.


사자상이라고 한다. 개 같은데?


부처님의 표정이 평온해서 찍어보았다. 마음이 편해지는 표정


경주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경주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인 나정고운모래 해수욕장에 갔다. 경주 박물관에서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경주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이라서 그런지 해변의 규모에 비해 사람들이 꽤 많았다. 물은 맑았으며 해변의 이름과 걸맞지 않게 바닥은 고운모래가 아니라 아주 작은 자갈로 이루어져 있었다. 해수욕하고 씻기에는 이런 자갈이 더 좋다. 그건 마음에 들었는데 조금만 들어가도 수심이 깊어진다. 아이들이나 수영 못하는 사람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암튼 짧은 시간에 그냥 저냥 알차게 쉬고 놀다가 온 것 같다. 숙소는 보문단지에 있는 켄싱턴 리조트를 이용했다. 조용하고 다 괜찮았는데 주방 쪽에서 약간의 썩은내 같은게 나서 좀 그랬다. 



먹을것은 바리바리 싸오지 않고 경주시내에 있는 홈플러스에서 장을봐와서 리조트에서 해 먹거나 사먹었다.

반응형
반응형

저번에 갔던 문경 석탄박물관 바로 옆에는 사극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하는 오픈 세트장이 있다. 지난 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구경하러 가지 못했는데 이번에 다시 가보게 되었다. 겨울이라 그런지 단체 관광객 말고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매우 한산하고 느긋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주차장은 비수기라 그런지 매우 널럴하다. 그리고 넓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옆 다리를 건너면 오픈세트장과 석탄박물관이 나온다. 아직은 강물이 꽁꽁 얼어있다. 이제 봄이 오면 저 보트들도 운행이 될 것이다.


다리를 건넌다. 문경시에서 추진하는 에코랄라라는 공원을 만들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에 오픈을 한다고 한다. 에코가 들어가는 것으로 봐서 환경을 주제로 한 공원인것 같다.


오픈 세트장은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걸어서 갈 수 있으나 대부분 노란색 귀여운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간다.


요금표이다. 6세 이하는 무료이고 성인은 모노레일 5000원, 관람료 1000원이다. 관람료는 세트장과 석탄박물관 포함 가격이다. 문경시민은 40% 정도 할인.


티켓을 끊고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석탄박물관을 찍었다.


모노레일엔 눈도 달려 있다. ^^ 올라가면서 보이는 주변 경치가 아주 좋다. 아마 여름철이면 더욱 좋을 것이다.

 

모노레일에서 내렸다.


천추태후, 근초고왕, 연개소문, 대왕세종, 육룡이 나르샤, 장영실 등의 많은 사극들을 여기에서 촬영 했다고 한다.


세트장이지만 그래도 견고하게 만들어진 것 같다.


제목은 들어봤지만 한 번도 보지 않은 사극들


장영실도 찍었다고 한다. 사실 난 사극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드라마에도 관심이 없다.


많은 사극들을 찍었나보다.


조선시대 양식은 아닌것 같은 꽤 큰 건물... 사실 이 드라마 세트장은 고구려와 신라시대의 모습을 재현했다고 한다. 왕이 튀어나올것 같은 건물이다.


큰 건물 앞으로 + 모양으로 길이 나있다. 아마도 여기에 신하들이 서 있는 장면을 촬영 했겠지?


신하들이 보는 시점 ^^


또 다른 곳으로 가 본다.


안시성 이라는 현판이 보인다. 어디서 많이 듣던 성 이름인데... 찾아보니 고구려가 당나라에 대항해서 대규모 전투를 벌인 장소가 안시성이다.


이런걸 단청이라고 하던가?


바닥 패턴이 멋있어서 찍어 보았다. 정말 옛날 건물 바닥이 저런 예쁜 보도블럭으로 되어 있었을까?


또 다른 곳으로 넘어가 본다.


초가집들이 즐비하다. 아마도 시골장터나 일반 서민들의 마을, 길거리 모습일 것이다.


세트장을 왜 산 중턱에 지었을까? 해답은 둘러보면 나온다. 사방에 모두 산 밖에 없으니 현대의 흔적을 지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 아닐까? 뭐 찍히지도 않겠지만


고구려 신라 시대에는 이런데서 사람들이 살았나보다.


초가집 이지만 지붕이 꽤 두꺼워서 따뜻하고 견고해 보인다.


역시 초가집.


바깥쪽으로는 이렇게 가로등도 있다. 세트장 바깥쪽이니 가로등이 있어도 상관은 없을 것이다. 아마 여름철에는 야간개장도 하지 않을까?


오른쪽은 양반집, 왼쪽은 평민집


외양간 같이 생겼던데


안을 들여다보니 아무것도 없다. 정체를 모르겠는 건물


문풍지가 뜯어진 집


쫌 사는 집?


 

세트장 맨 끝에 성이 나온다. 공성전 같은걸 찍어도 좋을 것 같다.


두들겨보니 플라스틱 같은게 아니라 화강암으로 만들어져 있다. 만드는데 꽤 공을 들인듯 한 번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올라가지 말라고 쓰여 있었다.


성의 위용.


길이는 한 50~60여 미터 정도 되는듯 하다. 사실 가은 오픈세트장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여기까지 1세트장이고 2, 3 세트장이 더 있다.


2, 3 세트장은 1세트장에서 도보로 아래쪽으로 한참 내려가면 있다. 그런데 도보로 내려가서 2, 3 세트장을 구경하고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가려면 다시 1세트장으로 올라와야 한다. 그래서 귀차니즘에 2, 3은 위에서만 구경하고 스킵 했다. 모노레일을 굳이 타고내려가지 않는다면 2, 3 세트장을 구경하고 그냥 도보로 내려가면 된다.


모노레일 승차장에서 잠시 기다리니 저 멀리에서 모노레일이 올라온다. 여기까지 가은 문경 오픈세트장 구경이다.


그냥 가기가 아쉬워서 저번에 갔었던 석탄박물관을 한 번 더 가 보았다. 초입에 박치기 공룡 파키케팔로사우루스 두 마리가 싸우는 모습이...


문경 석탄박물관 관람객은 불정자연휴양림에 있는 짚라인이 10~20% 할인이다. 짚라인 요금이 55,000원이니 꽤 절약할 수 있겠다.


박물관에 붙어 있던 문경 관광안내


사극을 좋아하고 위에 있는 드라마들을 관심있게 본 사람들은 꽤 흥미로울 수 있는 장소같다. 물론 나 같이 사극은 별로인 사람은 그냥 그럴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우리나라 옛날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교육의 장소가 될 것이다. (물론 석탄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다)

반응형
반응형

정말 우연한 기회에 난생 처음으로 가게 된 충주... (그냥 차를타고 지나가본적은 있다) 어딜 가볼까 생각해보니 충주 탄금대가 생각났다. 탄금대는 신라시대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고 작곡도 한 곳으로 유명하다. 오래되었지만 아무튼 음악이 흐르던 곳이고 음악적 영감을 떠올리던 곳이니 뭔가 경치도 좋고 구경할 것도 많을 것 같아서 무작정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가보았다.


탄금대를 위시한 충주 탐방로를 중원 문화길이라고 만들어 놓았나 보다. 충주를 옛날에는 중원이라고 불렀나? 그러고보니 그 유명한 중원 고구려비도 충주에 있구나


탄금대 공원 지도. 탄금대 일대는 공원화 되어 있다.


탄금대 공원 주차장. 충주 문화원도 위치해 있다.


충혼탑쪽으로 들어간다. 오솔길이 예쁘게 잘 정비되어 있다.


길가엔 조형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런 작품도 있고


저런 작품도 있고


요런 작품도 있다.


조금 걸으면 충혼탑이 나온다.


충혼탑에는 재향군인회에서 광복이후 전사한 충주 지역의 군인, 경찰관, 군무원, 군노무자 등의 위폐가 모셔져 있다고 한다. (현존 충혼탑들 중 가장 오래된 탑. 1955년 건립)


또 가다보면 노래비가 있다. 감자꽃 이라는 노래인데 노래는 모르겠지만 노랫말은 익숙하다. '파보나 마나 자주감자...'.


그런데 노래비를 지나 오른쪽 길로 들어서니 탄금대 공원을 내려오는 계단이 있고 뭔가 넓은 또 하나의 공원이 펼쳐졌다. 처음에는 여기도 탄금대 공원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탄금대 공원을 내려오면 충주 세계무술 공원이 나왔다. 내려오자마자 4대강 자전거길 탄금대 인증센터가 바로 나온다. 뜬금없이 탄금대 공원에 들어 왔다가 길을 잘 못 들어와서 세계무술공원으로 와버렸다. ^^


나도 꼭 해보고 싶은 자전거 국토종주... 죽기전에 할 수 있으려나?


충주 탄금대 자전거 국토종주길이다. 강을 따라서 끝도 보이지 않는 자전거 길.


세계무술 공원은 아주 깨끗하고 넓다. 탄금대 공원이 그냥 산 속의 산책로라면 세계무술공원은 현대식으로 잘 갖춰진 휴식공간이다.


뜬금없이 라바의 등장인물들이?


궁금증은 금방 풀렸다. 공원내에 라바랜드 라는 놀이공원이 있었다. 우와!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공원에는 가족끼리 놀러와서 밥도 먹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저런 벤치가 많이 있었다. 나는 저런게 좋다. 


공원안에는 라바랜드도 있고 공원 이름에 걸맞게 '충주 세계무술 박물관'도 있었다.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시간관계상 다음을 기약했다. 박물관이 꽤 큰 걸로 봐서 볼거리가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 기회에 꼭!


여기는 공연을 관람하는 공연장 같아 보였다.


충주는 사과가 유명하다.


충주사과를 홍보하는 이런 저런 조형물들


무술공원답게 무술 조형물도


그런데 공원 곳곳에 이런 철제 구조물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었다. 뭐하는걸까? 하고 검색해보니 이 곳 충주무술공원에 충주 라이트월드가 생긴다.  2018년 4월 13일에 오픈한다고 하는데 우와 그 때 또 와야지


유튜브 충주 라이트월드 홍보영상


또 가다보니 돌미로원이라는 돌로 만든 미로가 나온다. 나무로된 미로는 가봤지만 돌로된 미로원은 처음 보는 듯 하다.


들어가면 상급, 초급 코스가 있는데 상급코스로 가본다. 뭐 별 의미는 없는 것 같지만 ^^


돌미로원은 대충 이렇게 되어있다.


미로원 한편의 바람개비도 한 번 찍어보고


미로원을 나와서 다시 탄금대 공원으로 올라간다. 탄금대에 왔으니 탄금대는 한바퀴 돌고 가야지. 충주를 가로지르는 남한강의 모습이 아름답다.


남한강의 모습을 파노라마로 촬영




계단을 따라 올라와서 다시 탄금대 공원으로 왔다. 탄금정이라는 팔각정이 나온다. 잠시 쉬었다가 간다.


탄금정을 조금 지나면 탄금대 기념비가 있다.


가야금을 타는 우륵의 모습


신라 진흥왕(551년) 때의 사람이다. 우륵은 원래 가야국 사람인데 신라로 귀화 했다고 한다.


탄금대 공원의 막바지에 이런 예술품들도 있다. 중요부위를 많이 만져서인지 그 부분들이 반질반질하다. ^^;;



충주에 가서 탄금대 공원만 돌고 왔으면 실망했을지도 모른다. 우연히 가본 존재 하는지도 몰랐던 세계무술공원은 참 좋은 공원 같다. 올해 봄 라이트월드도 개장을 한다니 다시 한 번 꼭 가봐야 겠다.



반응형

'여행과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년만의 경주 여행  (0) 2018.08.12
문경 가은 오픈 세트장  (0) 2018.02.22
겨울에 방문한 문경 석탄박물관  (0) 2018.01.09
상주 경천대 관광지  (0) 2017.10.09
상주 자전거 박물관  (0) 2017.10.09
반응형

전국에 석탄박물관을 검색해보니 3군데가 나온다. 태백, 보령, 문경이다. 태백이야 원래부터 탄광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였으니 그럴만 하지만 보령과 문경은 다소 생소하다. 이 중에서 문경 석탄박물관을 가보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문경 석탄박물관을 관람하고 바로 옆 가은 드라마 세트장도 둘러볼 계획이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드라마 세트장은 다음 기회에 제대로 가보기로 했다. 문경 석탄박물관은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하고 있다. 가보니 주변경치(사방을 멋있는 높은 산이 둘러싸고 있다)도 훌륭하고 박물관 이외에도 드라마 세트장, 철길 자전거(레일 바이크)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마을에 먹을거리와 전통시장도 있어서 아침 일찍 가서 하루종일 즐기고 오기에 좋을 것 같다. 특히 여름에 간다면 깨끗한 영강과 선유동 계곡 등의 좋은 계곡들을 끼고 있어서 물놀이도 할 수 있겠다.


문경 석탄박물관은 1994년 폐광된 석탄 광산을 박물관으로 개발한 것이다. 그러므로 실제 갱도는 물론 당시의 시대상과 탄광에 대한 방대한 자료들을 접할 수 있다.


주차장이다. 겨울이라 그런지 매우 널럴하다. 잘 개발이 되어 있고 사진에 보이는 면적보다 더 큰 주차장이 반대편에도 있다.


주차를 하고 다리를 건너가면 된다. 석탄박물관 앞쪽으로 무언가 문경시에서 새로 조성하고 있는 ecoRala (에코랄라?) 라는 것이 보이는데 아직 공사중인것 같다. 네이밍 봐서는 에너지 관련 체험시설이 아닐까? 예상해 본다.


이건 가은 세트장 요금표이다. 박물관 아님. 가은 세트장은 산 중턱에 위치해 있는데 거기까지 운행하는 모노레일이 있다. 타고 올라가면 어른은 5000원을 내야 한다. 걸어서 올라가면 물론 공짜. 박물관 및 세트장 관람료는 합쳐서 1000원 이다.


좀 더 자세한 요금은 위의 표 참조 (http://coal.gbmg.go.kr/open.content/ko/introduce/admission/)


문경 석탄박물관의 모습. 연탄을 형상화 했다고 들었는데 밖에서 보면 그냥 동그란 건물


박물관 야외에는 탄광에서 쓰이던 각종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은 2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탄의 기원인 공룡, 화석 같은것 부터 시작해서 시간순으로 석탄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다.


예전 백과사전에서 보았던 삼엽충 화석이다. 삼엽충의 모습이 매우 선명하다. 


매우 흥미롭게 보았던 물고기 화석이다. 너무너무 생생한 화석이라서 정말 신기했다. 물고기들 표정도 보이는듯? ㅎㅎ  쟤들은 어쩌다가 단체로 돌이 되어서 수억년 후까지 자신들의 모습을 알리고 있는 것일까?


식물 화석류이다. 저런 것들이 석탄의 기원이 된 것. 물론 석유도 마찬가지. 이 외에도 많은 화석과 광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추억의 물건들... 저런 선풍기와 램프는 나도 못 봤지만 가운데 석유 곤로는 어릴적 집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다. 상표가 후지카였나? 등유를 넣고 심지에 불을 붙이면 처음에는 매캐한 연기가 집안 가득히 퍼지다가 열이 오르면 파란불꽃이 올라오면서 화력이 꽤 좋았던 것으로 기억난다.


추억의 연탄집게와 연탄들. 생각해보니 연탄이나 연탄재를 못 본지가 굉장히 오래된 듯


탄광차를 타고 갱도로 들어가는 광부들이다. 한 명도 웃는 사람이 없다. 뭔가 비장한 모습의 우리 아버지 세대분들 저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도 있겠지.


저런 드릴?을 들고 채굴을 했다. 영화 같은데서 많이 봤는데 실제로보니 꽤 무거워 보인다.


한 70~80년대 학교 모습 정도 되는 것 같다. 교실 가운데 조개탄(조개모양의 석탄)을 때는 난로가 있고 거기에 도시락을 올려놓으면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었다. ^^


이런 저런 박물관 구경을 하고 밖으로 나오면 갱도체험관으로 가게 된다.


롤러코스터 같은 열차를 타고 출발한다. 갱도체험 열차는 박물관 입장료에 별도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위의 요금표 참조)


출발! 가운데쯤 앉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중간 중간 멈춰서 의자가 돌아가므로 나처럼 앞에 사람이 있으면 잘 안보인다. 추천 위치는 3번, 5번칸


뭐 또 원시시대부터 지금까지 석탄의 역사를 보여준다. 계속 어두우므로 폐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관람을 금한다고 한다. 하지만 깜짝 놀라거나 그런건 없다. 중간에 폭파소리가 한 번 나긴 하는데 미리 알려주고 생각보다 크지 않으므로 보통사람이라면 걱정할 것은 없다.


마지막으로 미래 에너지 도시의 모습이 나오고 갱도체험열차는 끝.


갱도체험관을 나오면 은성갱이라는 실제 석탄을 채굴하던 갱에 들어가 볼 수 있다. 이 곳 광업소 이름이 은성광업소 였으므로 갱도 이름도 은성이다.


은성갱은 1963년 ~ 1994년 까지 31년 동안 석탄을 채굴하던 광산이었다. 1년에 30만톤 이상의 생산량 이었으니 31년 동안 약 1000만톤 정도의 어마어마한 석탄을 생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갱도는 관람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었다.


높은 산 내부에 이런 넓은 갱도를 만드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곳곳에는 당시의 상황을 재현한 마네킹들이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뭔가 박물관에서 볼 때와 달리 직접적으로 느낌이 확 와 닿는 느낌


은성갱을 관람하고 나오면 당시 광부들이 거주하던 사택을 재현해 놓은 곳이 나온다. 


1960~70년대의 모습들이다. 광산촌 사택이지만 일반적인 당시 가정이나 마을의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았을듯 하다.


1박2일이 촬영을 하고 갔다고 한다. 데프콘, 윤시윤 등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 최근에 촬영한 듯 하다.


당시 광부의 월급 전표이다. 79년 1월 월급이 180,996원.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사택안의 모습도 재연이 되어 있는데 낯익은 책가방이 보인다. 나도 국민학교(초등학교) 다닐 때 저런 가방을 메고 다녔었다.


방안의 모습. 집의 보물 1호인 티비에는 문짝이 달려서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었다. ㅎㅎ


거리의 모습. 저런 문짝 그립다. 드르륵 하고 열 때 유리창 소리 나무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났었다.


동네 구멍가게 라면 밀가루 부라보콘 하이타이 등등 추억의 물건들이... 그러고보니 도대체 부라보콘은 지금도 팔고 있으니 수 십년 된 장수상품이네


껌을 꼽아서 팔던 저 거치대는 어떻게 구했을까? ^^


광부들이 퇴근하고 한 잔 하러 들렀던 대포집. 대포집 안 가본지도 오래 됐네 요즘도 잘 찾아보면 저런 모습을 재현한 대포집도 꽤 있는 듯 하다. (예. 새마을식당)


광업소 사택을 마지막으로 박물관 관람은 끝이 난다. 대부분 박물관 관람이 끝나면 모노레일을 타고 가은 세트장으로 이동해서 구경을 한다. 나도 그렇게 해볼까 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근처만 둘러보고 되돌아 오기로 했다. 



박물관을 나와서 주차장 근처에 가은역이라고 지금은 폐쇄된 역이 있다. 


문경 관광 지도


가은역은 이렇게 철로가 끊긴 폐쇄된 역이다. 이를 개발해서 지금은 철로 자전거(레일바이크)를 만들어 놓았다.


가은역 맞은편에는 읍내가 있다. 읍내 안으로 들어가면 식당도 많고 편의점도 있고 전통시장도 있다. 박물관, 세트장 구경하고 마을에서 점심먹고 철로 자전거 한 번 타고 집에가면 알찬 하루가 되지 않을까?


겨울이라 타는 한산했는데 의외로 철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이 곳 문경 철로 자전거는 전국에서 제일 처음으로 철로 자전거가 등장한 곳이라고 한다.


이로서 문경 석탄박물관 및 근처 가은읍의 여행 후기를 마친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구경한다면 하루종일 심심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정말 유익하고 좋은 관광지 같다. 



반응형
반응형

추석 연휴에 상주자전거박물관을 오전에 관람하고 인근에 갈 만한 곳을 검색해보니 '경천대 관광지' 라는 곳이 나온다. 멀리 경상북도 상주까지 왔으니 그냥 갈 수는 없다. 그래서 가 보았다. 자전거 박물관에서 거리는 약 2km 정도로 매우 가깝다.


주차장이 매우 잘 되어 있다. 여유롭고 넓다.


주차장 옆에 상주시 관광안내와 경천대 지도가 있다. 출발하기 전에 훑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경천대 가는 길이다. 오른쪽으로 경천대 랜드 라고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시설이 있다. 펜션, 캠핑, 놀이공원, 눈썰매장, 횟집, 식당 등이 깔끔하게 들어서 있다. 경천대 랜드에는 회전목마, 바이킹, 회전 그네 등등 기본적인 탈 것 들이 있다.


저 멀리 경천대 인공폭포가 보인다.


들어가는 입구에 시원하게 인공폭포가 만들어져 있다. 기분이 매우 상쾌해진다.


경천대 옆에는 임진왜란때의 명장 정기룡 장군의 동상이 있다. 용마라 불리는 말에는 직접 동상에 타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인공폭포에 생기는 무지개


폭포를 지나 조금 가다보면 조각공원이 나온다. 위와 같은 나무 조각상들이 많이 세워져 있다. 한 작가의 작품인듯. 각각 인생 삼라만상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조각 공원에는 위와 같은 옛날 가옥들이 지어져 있어서 정취를 더한다. 걷다가 잠시 쉬어가기 좋다.

 

조각공원의 뜬금없는 풍차 화장실


나무 조각상이 많이 있다.


각 조각상은 모두 표정이나 동작이 틀리게 되어 있다. 이건 웃고 있네...


조각공원에서 좀 더 내려오면 출렁 출렁 구름다리가 있다. 건너갈때 정말 많이 출렁 거린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아래쪽으로 옛날 집이 보인다.


알고보니 예전 드라마 '상도' 의 세트장 이었다고 한다.


옛날 집의 방 모습... 단촐하다


상도 세트장을 지나서 다리를 건넌다.



상도 세트장을 지나서 계속 가다보면 이런 넓은 장소가 나온다. 이곳이 경천대이다.  발 지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오른쪽에는 경천대 바위가 있다.


경천대 바위이다. 한 15미터 정도의 암석이다. 위에 올라가면 낙동강 경치를 볼 수 있다.


경천대에서 본 낙동강 경치... 그리고 전망대로 올라간다.


이런 계단을 올라간다.


좀 힘들지만 올라 가다보면 이런 팔각정이 나온다. 경천대 전망대이다. 3층으로 되어 있으니 맨 위로 올라가본다.


아래 경천대에서보다 날씨도 좋고 더 멀리 보인다. 아주 멋진 풍경이다.


파노라마를 찍어 보았다. 낙동강이 굽이 굽이 흘러간다.


전망대에서 내려가는 길에는 이런 지압길이 있다. 동그란 자갈이 깔려 있어서 별로 아프지 않다


겨울이 아니라서 휴업 중인 눈썰매장 겨울이 되면 한 번 와봐야겠다


놀이공원에도 손님들이 있긴 하다. 요금도 저렴하니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을 것 같다.


상주 경천대 관광지는 조용하고 한적하게 즐기기 좋은 곳 같다. 그리고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가 꽤 길게 있으므로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경천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gyeongcheondae.sangju.go.kr/open.content/ko/ 


반응형
반응형

추석 연휴 막바지에 처음으로 경북 상주에 다녀왔다. 상주에 아이를 데리고 갈 만한 곳을 검색하니 '상주 자전거 박물관' 이 나왔다. 몰랐는데 상주는 자전거의 도시라고 한다. 낙동강을 따라서 자전거길이 펼쳐져 있어서 그런건가? 이유는 잘 모르겠다. 듣자하니 상주가 옛날에는 대구보다도 더 큰 도시였다고 하는데 경부선이 상주를 지나지 않고 김천-> 대구를 지나게 되면서 쇠락의 길로 접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인구 10만의 아주 작은 도시이다. 그래도 '경상도' 의 '상' 자는 상주의 '상' 자라고 하니 도 이름에는 아직도 빛나는 과거가 담겨 있는 듯 하다. 눈치 챘겠지만 '경' 은 경주의 '경' 이다.


박물관 입구 부근이다. 좌측이 주차장인데 협소하다. 사진에 보이는게 주차장의 전부이다. 그리고 주차칸도 매우 좁다. 주차할 자리가 없으면 근처에 임시 주차장(그냥 흙바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 스트레스 받지말고 거기로 가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들어가면 이런 특이한 자전거들이 즐비하다.


오토바이인지 자전거인지...


어렸을적 어르신들이 타고 다니던 삼천리 자전거이다. 익숙한 모습


이것도 옛날 자전거인데 옛날 자전거에는 저렇게 발전기와 라이트가 달려 있었다. 그래서 앞으로 가면 타이어와 마찰에 의해 발전기가 돌아가면서 전기가 발생하고 그 전기로 라이트가 들어왔었다. 지금은 대부분 배터리로 LED 라이트를 켜지만... 그 때는 그랬었다.


 

예전 자전거 기술자 할아버지가 자전거를 고쳤던 공구들


할아버지가 자전거 고치면서 기록해 둔 장부이다. 위의 페이지는 1973년 1월 2일의 기록


그 할아버지의 성함이 고상호님 이라고 한다.


독일 자전거 되게 튼튼하게 생겼다


 

누군지 잘 모르지만 손희정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에 타고 나갔던 비앙키 사의 사이클이다. 바퀴만 400만원 정도 한다고 한다. ㅎㄷㄷ 


프레임이 나무로 된 사이클


 

누워서? 타는 특수 자전거들


별놈에 자전거가 다 있다.


 

아... 하나 하나 설명을 써 넣기가 귀찮아진다....










자전거 박물관은 이렇게 내부에 갖가지 자전거들이 전시되어 있고 밖에는...


이렇게 자전거를 대여해서 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2인용, 어린이용 등등 다양한 종류를 선택해서 대여해 준다. 어린이의 경우는 헬멧도 대여해 준다. 그런데 탈 수 있는 공간은 그렇게 넓지는 않다.


파노라마로 자전거 타는 공간을 찍어 보았다. 이 정도 넓이이다

 

자전거 박물관 내부는 매우 깔끔하게 되어 있다. 아마도 건립한지 오래 되지 않은듯하다.


박물관 밖으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다. 박물관이 있는 곳은 시내와는 멀리 떨어진 시골이다.


그리고 자전거 박물관에는 4D 상영관이 있다. 상영하는 시간대가 있으므로 미리 대기표를 받아 놓으면 제 시간에 관람이 가능하다. 나도 아이와 함께 관람하려 했지만 6세 미만의 어린이는 입장이 불가해서 들어갈 수 없었다. 과학관을 가나 어딜가나 5세 미만은 갈데가 없다. ㅠㅠ

관람시간과 요금은 위와 같다 더 상세한 내용은 http://www.sangju.go.kr/tour/main/main.jsp?code=TOUR_PLACE_8_1&home_url=tour 를 참고하면 된다. 


상주 자전거 박물관은 집안에 6세 이상의 어린이가 있다면 한 번 나들이 삼아 가 볼 만한 곳 같다. 그리고 인근에 상주 경천대 관광지와 상주 박물관이 있으므로 거기까지 하루 풀코스로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



반응형
반응형

수원에는 팔색길 이라고 제주도의 둘레길 처럼 8개의 길을 지정해서 산책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이 중 매실길이라고 의왕 왕송호수에서 출발해 황구지천을 따라 오목천교 까지 가서 호매실, 칠보산 언저리를 거쳐서 당수를 거쳐서 원점으로 회귀하는 17.4km 의 코스를 걸어 보았다. 처음에는 황구지천을 따라 서수원 홈플러스 근처 까지만 가 볼 생각이었는데 어떻게 걷다보니 매실길을 모두 돌게 되었다. 총 5시간 정도가 걸렸으며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다가 갑자기 걸어서 그런지 집에 와서 뻗어버렸다.



출발은 왕송호수 배수문? 이 있는 호수 남단에서 시작한다. 


출발점이다. 오른쪽으로 배수문에서 흘러나온 물이 흐르는 황구지천이 있고 왼쪽의 길을 따라가면 된다. 이 곳이 수원을 관통해서 서탄까지 흐르는 황구지천의 시작점이다.


개천 옆의 길을 계속 걷는다. 걷다보면 이렇게 왕송호수에서 얼마나 왔는지 알려주는 푯말이 있다.


그냥 이런 길의 연속이다. 계속 개천을 따라 이 길만 직진하면 된다.


풍경은 계속 그냥 시골풍경이다.  논, 밭이 있고 저 멀리 시내가 보인다.


오른쪽 개울가 건너편 풍경


저 멀리 서수원 하나로클럽, 서수원 이마트가 보인다.


오른쪽으로는 자주 가는 서수원 홈플러스가 보인다.
 


4km 걸었다.  
 


개천 건너편 호매실 개발지구에는 아파트 단지가 엄청나게 들어서고 있다. 5~6년전만 해도 아무것도 없었는데


걷다보니 왼쪽으로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가 보인다. 전산... 컴퓨터를 가르치는 학교인가?
 


7km 지점... 이제 10km만 더 걸으면 완주


황구지천을 계속 따라가면 오목천교라는 다리가 나온다. 오목천교를 건너서 가야한다. 여기서부터는 길이 좀 복잡하므로 매실길 푯말을 잘 보고 따라가야 한다. 푯말이 숨어 있는 경우도 많아서 보물찾기 하는 느낌도 난다.


잠깐 이런 도로옆 보도를 걸어야 한다.


좌측으로 오목호수공원을 지난다.


오목호수공원을 좀 지나면 국립산림과학원이 나온다. 들어가지 말고 우측으로 가면 된다.


수원여자대학교 인제캠퍼스를 지난다. 


수원여대를 지나면 이런 3거리가 나온다. 당혹스럽다. 아무런 표지판도 보이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꺼내 지도를 보니 좌측으로 가는게 맞다.


서수원 교회 쪽으로 가면 된다.


잘 찾아보니 이렇게 매실길 표지가 숨어있긴 하다. 하지만 3거리가 나오기 전에 안내 표지를 하나 달았으면 스마트폰은 필요 없었을 텐데...


이런 시골길이 나온다.


표지판을 계속 따라가면 된다.


가다보니 안내판이 붙어 있다. 가서 얼마나 왔는지 체크를 해 보았다.


빨간점이 현위치니까 한 60% 정도는 온 것 같다. 하~~ 아직도 갈 길이 멀다니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LH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아파트 단지 지나서 좌측길로 빠진다.


고속도로 아래로 나 있는 굴다리를 지난다. 


가다보면 이런 작은 마을이 나온다.


칠보산 등산로가 있는 곳인것 같다. 곳곳에 등산 후 먹을만한 음식을 파는 식당들이 있다.


좀 더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가면 등산로이다. 매실길은 우측 방향


이런 길이 이어진다. 좌우로 수목들이 심어져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관리하는 수목시험장이다.


수목시험장을 지나면 다시 아파트 단지가 나온다. 


횡단보도를 몇 번 건너고 아파트 단지의 외곽을 향해 걷는다.


건다보면 왼쪽으로 칠보산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LG빌리지라는 큰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이어져 있다. 


이런 언덕을 하나 넘는다.


언덕을 내려오자마자 상촌중학교가 나오는데 중학교 가기 전에 왼쪽으로 길이 하나 있다. 그 길로 들어가야 한다. 나는 여기서 좀 헤매서 중학교를 지나가 버리고 스마트폰 지도를 다시 꺼내서 길을 찾았다.


상촌 중학교를 끼고 왼쪽길로 가면 이런 논두렁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길로 들어간다.


한동안 또 숲길이다.


이런 시골길을 지난다.


하지만 오른쪽을 보면 거대한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고 있다. 아마도 몇 년만 지나면 이 곳도 더 이상 시골이 아닐지도 모른다.


이런 논두렁에도 표지판이 그럭저럭 잘 되어 있는 편이다.


가다보니 작은 마을이 나왔는데 이 마을은 젖소를 많이 키우나보다. 축사마다 젖소가 있었다.


마을 이름이 오룡마을 인가보다.


오룡마을을 벗어나 저 멀리 또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이런 나즈막한 언덕을 올라가니


공원이 있고 약수터가 있었다. 칠보산으로 가는 등산로도 있었다.


이 곳이 여가녹지인 듯 하다.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녹지인가??


이 여가녹지 부터 수원둘레길과 매실길이 같이 표시된다. 수원둘레길은 말 그대로 수원 전체를 한바퀴 돌 수 있는 길이다.


여가녹지를 지나면 천주교 공동묘지가 나온다.


공동묘지의 이름은 성 미카엘 묘원


다시 또 아파트 단지가 나온다.


아파트 단지를 지나면 수인로가 보인다. 저 길을 건너가야 한다.


수인로로 내려가면 우측으로 저렇게 길이 있다.


가다보면 횡단보도를 건너고 도로를 건너는 굴다리가 있다. 건넌다.


좀 더 가면 또 굴다리가 나온다. 여긴 새로 생긴 수원광명고속도로이다. 이 곳도 건너간다.


우주농원이라는 곳이 나오고 길을 따라 가다가 오른쪽으로 빠진다.


이런 길을 조금 지나가면 된다. 거의 다 왔다. 이 곳은 수원의 서쪽 끝 당수동이다.


처음 출발했던 의왕 왕송호수 뚝방이 보인다. 너무 오래 걸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뚝방 위에는 작년에 생긴 레일바이크가 지나간다. 저 멀리 입북동 푸르지오 아파트가 보인다.


간만에 정말 많이 걸어 보았다. 기껏해야 운동삼아 5km정도 걸었었는데 하루에 20km도 넘는 거리를 걸었다. 매실길은 딱히 볼 것은 없었다. 초반에는 지루한 하천길이 8km 정도 이어지고 그 다음은 아파트 단지 - 시골길이 반복되는 패턴이다. 하지만 수원의 도심을 벗어나 서쪽 끝에 있으므로 한적하고 공기도 괜찮을 것이다.  또 높지 않은 칠보산을 끼고 있으니 걷다가 가벼운 등산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반응형
반응형

그냥 무작정 드라이브를 하다 보니 충남 당진 삽교호에 위치한 함상공원 이라는 곳에 가보게 되었다. 예전에 TV에서 본 적이 있는 곳이다. 출발할 때는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당진에 들어가니 비가 추적추적 오기 시작했다. 비가 아주 세게만 내리지 않는다면 햇볕 쨍하게 맑은 날 보다는 무언가 감성을 자극한다고 할까? 나름 괜찮은 느낌이다. 뜨거운 커피를 한 잔 들고 가랑비를 맞으며 공원을 한 바퀴 돌아 보았다. 이 곳은 공원의 이름에 나타나 있듯이 폐 군함을 카페로 개조해서 군함 내부도 구경할 수 있고 군함안의 카페에서 차나 맥주 등을 즐길 수도 있는 공원이다. 해군 출신이 아니면 어딜가서 군함 내부를 구경할 수 있을까? 이런 의미에서 나름 유니크한 공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공원에 들어가는 입구... 입구에 주차장이 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차는 많지 않았다.

 

입구에 예쁘게 위치한 조형물들

 

입구를 지나면 이렇게 삽교호 쪽으로 좀 더 들어갈 수 있는 길이 만들어져 있다.

 

삽교호의 모습... 삽교호는 사실 담수호이다. 바닷물이 아니라고 한다. 1979년 방조제가 생기면서 농업용수 확보와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바다에 붙어 있지만 호수라고 할 수 있다.

 

공원의 전경 군데 군데 비와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천막과 벤치가 있다.

 

공원 중앙에 있는 배 모양의 조형물

 

저 멀리 대관람차가 보인다. 그렇다. 함상공원 인근에는 놀이공원이 있다.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놀이공원에 가도 되겠다. 대관람차, 바이킹, 회전목마 등이 있다. 그리고 대관람차 옆으로 전망대가 보인다.

 

군함이 있는 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너가야 한다.

 

공원 옆은 갯벌이 있다. 썰물이라 물이 빠진 모습이다.

 

바다로 들어가는 길

 

공원 가운데 있는 물 위의 조형물? 물이 빠진 모습이다. 물이 들어오면 좀 더 멋질 것 같다.

 

 

멀리 군함이 보인다.

 

공원에 있는 모래시계 모양의 조형물 이런 아기자기한 모양의 조형물이 꽤 있었다.

카페로 쓰이고 있는 군함의 모습이다. 저 군함도 많은 군인들을 태우고 바다를 호령하며 누빌 때가 있었겠지... 이제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퇴역해서 카페로 쓰이고 있다. 어쨋든 군함에도 생명이 있다면 분명 기쁠 것이다. 고철로 분해되지 않고 그래도 시민들을 즐겁게 하는 공간으로 역할을 다 하고 있지 않은가

 

 

 

 

 

대포도 그대로 달려있다.

 

 

 

공원 입구쪽에 있던 바닷길로 들어가 보았다.

 

바닷길에서 바라본 군함의 모습

 

바닷길에서 바라본 놀이공원의 모습

 

바닷길 끝까지 가 보았다.

 

바닷길 끝에는 이렇게 동그란 모양의 쉴 수 있는 꽤 넓은 공간이 있다.

 

다시 공원쪽으로 나가는 중... 비가 오는데도 3커플 정도가 거닐고 있었다. 연인끼리 운치있게 걷기 좋은 길이다.

 

바닷길 옆에는 갈매기가 많다. 날씨만 좋다면 새우깡 같은걸로 먹이주기 놀이를 해도 될 것이다.

 

바닷길 중간에는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낙서를 해 놓았다. 뭐 대부분 철수♡순이 같은 글들 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흔적 남기기를 좋아하나보다.

 

공원 주차장의 모습이다. 주차장 건너편에는 수 많은 횟집, 술집, 카페, 모텔 들이 있다. 공원을 거닐고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횟집에서 소주 한 잔 하면 어쩌면 완벽한 하루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바다전경 파노라마

 

공원전경 파나라마

 

https://youtu.be/7O8qd9eppV0

공원전경 동영상

 

 

반응형
반응형

동해안 쪽에서는 강릉도 좋지만 나는 속초를 더 좋아한다. 왜냐하면 바다냐? 산이냐? 를 결정할 때 절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는 바닷가 해변에서 놀고 다음날은 설악산에 가보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속초를 좋아한다. ^^  게다가 무수히 많은 콘도, 호텔, 모텔, 펜션 등 숙박업소가 정말 많다. 그래서 숙박비도 싼 편이다. (물론 성수기에는 어디나 비싸지만...)  볼거리 못지 않게 속초 중앙시장에 가면 먹을 것도 많고 시내에는 이마트도 있어서 바리 바리 장봐서 가져가지 않아도 된다. 필요한 물건은 거기에서 사면 된다. 이마트이니 관광지 바가지 걱정은 없다. 그 동안 정리하지 않았던 속초여행 사진들을 정리해 본다.

 

2일차에 묵었던 현대 아이파크 콘도... 세월의 흔적이 있어서 좀 낡았으나 편히 쉬고 오기에는 괜찮은 편이다.

 

1일차에 묵었던 속초 마레몬스 호텔 앞 바닷가, 호텔 베란다에 서면 동해가 펼쳐진다.

 

마레몬스 호텔은 7번 국도 바로 옆에 위치한다.

 

  

 

아이파크 콘도 베란다에서 바라본 설악산 저 멀리 울산바위가 또렷하게 보인다.  

 

설악산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찍은 사진 경치가 정말 죽인다.

 

청초호 공원이다. 드넓은 청초호 주변으로 공원이 있다. 공원은 정말 아름다웠다. 저 멀리 엑스포 타워가 보인다.

 

청초호 공원 바닥에 유명인들의 핸드 프린팅이 있다. 신기해서 찍어봄.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러 옴, 설악산 입구에서 좀 걸어서 들어가면 나온다.

 

케이블카 타고 설악산에 올라왔다. 경치가 역시!

 

산위에 있는 바위? 뭐 닮았다고 했던것 같은데 까먹었다. 공룡 닮은거 같기도 하고...

 

이렇게 케이블카 정상에 오면 망원경으로 전망을 볼 수 있다.

 

정상에는 휴게소가 있다. 저기서 음료수, 간단한 먹을거리 등을 판다.

 

케이블카 정상에서 산길을 오를 수도 있다. 가볍게 설악산을 오르고 싶은 사람은 저기에서 산길로 더 올라갈 수 있다.

 

케이블카 정상에서 바라본 속초 시내

 

속초 가는 사람들은 다들 간다는 테디베어팜에도 갔다. 속초에는 테디베어 뮤지엄과 팜이 있는데 여기는 팜이다. 정말 엄청나게 많은 곰인형 테디베어가 있다. 

 

 

 

 

 

 

 

 

 

 

 

 

 

 

 

 

 

그리고 속초 어딜가나 볼 수 있는 해변가... 

 

 

이건 해변가에 있는 자연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이다. 박물관은 무료인데 들어가면 조개껍데기, 동물, 희귀 돌 같은 것들이 많이 있다.

 

https://youtu.be/cMuSL3tZV7o

여기까지 정리 동영상이다. 지난 글에서 뱁믹스라는 동영상 편집기를 배워봤는데 배운건 써먹어야 한다. 뱁믹스로 편집 ^^v

 

 

청초호 바닷가쪽에 엑스포 유람선 선착장이 있다.  유람선을 타고 속초 앞바다를 한바퀴 돌고 올 수 있다. 30~40분 정도 탄다. 말이 유람선이지 조금 큰 통통배 정도... 타면 선장 아저씨가 뭐라고 설명하는데 잘 알아들을수가 없다. 뱃소리도 시끄럽고 뽕짝도 크게 틀어놓아서... ㅋ 하지만 경치는 정말 좋다. 타볼 만 하다.

 

해변가 등대

 

저 멀리 설악산도 보이고...

 

이렇게 무인도도 있다.

 

https://youtu.be/EgKxnlgThTY

유람선에서 찍은 동영상을 편집해 보았다. 타볼만은 한데 한 20분 정도 타면 나 같은 경우 내리고 싶었다. 일단 뱃소리가 너무 크고 뽕짝도 시끄럽고 게다가 술 드시는 분들도 많았다. 술먹고 춤판까지... ㅎㄷㄷ  아무튼 경치는 볼 만 했지만 그다지 쾌적한 체험은 아니었다. 조용히 관광하고 싶은 타인에 대한 배려가 아쉬웠다.

 

속초는 관광도시답게 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고 보고 즐길거리 먹거리 등도 좋고 아담한 시내도 마음에 든다.  정말 좋은 관광지 같다. 올 여름은 속초로 떠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지도 크게 보기
2016.7.1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설악산 케이블카

 

지도 크게 보기
2016.7.1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엑스포 유람선

 

지도 크게 보기
2016.7.1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테디베어팜

 

지도 크게 보기
2016.7.1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마레몬스 호텔

 

지도 크게 보기
2016.7.1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현대 아이파크 콘도

 

지도 크게 보기
2016.7.1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청초호수공원

 

지도 크게 보기
2016.7.1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속초중앙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지도 크게 보기
2016.7.1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속초 이마트

반응형
반응형

2016년 4월 20일 의왕시에 위치한 왕송호수에 레일바이크가 개장합니다. 경기도 그것도 수도권에 이런 시설이 개장한다니 좀 생뚱맞지만...  의왕은 물론이고 근처 수원이나 안양, 군포 등지의 시민들도 가까운 곳에 이런 여가시설이 생기니 좋은 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는 막바지 마무리 공사(페인트칠 등)를 하고 있어서 좀 어수선 하지만 개장전까지는 다 정리가 되겠지요. 

 

 

 

 

그리고 본격적인 운영 전에 4월15일 ~ 4월22일 까지는 무료로 시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탑승권 배부는 8시40분 부터 배부 합니다. 탑승권 1장당 4명까지 탑승이 가능하구요.

 

의왕시 블로그에 올라온 무료 시승행사 공지사항 - http://blog.naver.com/yesuw21/220683197045

 

무료시승행사 탑승권은 왕송호수 조류생태관 옆에 레일 바이크 탑승하는 광장이 있습니다. 거기서 아침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를 한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경쟁이 치열하겠죠?  의왕시민이면 물론 신분증도 가져가야 합니다. 그리고 레일바이크 외에 호수열차도 운행 한다고 하네요. 어린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이거 이용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서울대공원 코끼리 열차 생각하면 되겠죠?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전철로 온다면 1호선 의왕역에서 내려서 철도박물관 쪽으로 쭉 걸어 오시면 됩니다. ( 1.2km, 도보로 20분 정도 소요 ) 만약 자동차로 온다면 의왕자연학습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가는 길에 개장을 알리는 플랜카드가 여기저기 붙어 있네요.

 

가다보면 굴다리가 나옵니다. 위로는 전철이 지나다닙니다. 여길 건너가면 새단장한 왕송호수공원이 나옵니다.

 

원래는 자동차 도로였지만 지금은 산책길로 변했습니다. 실제로 개장이후에 저 길은 차량통행이 금지됩니다.

 

벚꽃이 하나 둘 지고 있네요. 꽃잎이 바람에 무수하게 떨어집니다. 간만에 미세먼지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입니다. 길 오른쪽으로는 왕송호수가 있고 레일바이크가 다니는 레일이 있습니다.

 

왕송호수의 모습, 꽤 넓습니다. 레일바이크로 한바퀴 도는데 5km 정도 되고 30분~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조류생태박물관 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왕송호수에 찾아오는 철새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시민들이 시범운영행사에 탑승하기 위해서 줄을 서 있습니다.

 

탑승지점 옆 광장입니다. 아직은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바로 옆은 자연학습공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레일바이크 타고 자연학습공원 거닐고 나들이에 딱 좋은것 같습니다. 기차 좋아하면 철도박물관도 가보고...

 

왕송호수의 모습 입니다. 레일바이크를 타면 저 멀리 건너편까지 한바퀴 돌아서 오는 겁니다.

 

레일 바이크 탑승구 옆에는 이렇게 지금은 쓰지 않는 KTX 기차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레일바이크에 탑승하고 출발을 기다리는 시민들

 

자 출발!

 

 

https://youtu.be/sELIeejpwM0

 

 

https://youtu.be/2XpVud8Nbu4 

 

 

https://youtu.be/UTKP0drUpFc 

 

 

https://youtu.be/96M1ZoMS07E 

 

 

https://youtu.be/dOcU3X3B9cs

 

따뜻한 봄,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하기에 정말 좋은 여행지 같습니다.

 

 

▶ 추가사항 (2016.05.24)

1.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서 주차는 의왕 자연학습공원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상당히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지도 크게 보기
2016.5.2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2. 전철을 이용하는 분들은 위의 내용에도 있다시피 걸어오는 방법도 있으나 의왕역에 내려서 1번 출구(철길 건너편)로 나오면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도 크게 보기
2016.5.2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3. 레일바이크 운행은 하루에 6번 출발 합니다. 평일과 주말, 공휴일이 출발시간이 조금 다릅니다. 요금은 4인 기준 32000원 입니다. 1인당 8000원 이죠. 의왕시민은 평일 20%, 주말/공휴일 10% 할인 됩니다.

 

뭐 이것 저것 적었지만 사실 의왕레일파크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예매도 가능 합니다.

http://www.uwrailpark.co.kr/

반응형
반응형

의왕시에서 만들고 있는 산들길을 가 보았다. 의왕 왕송호수에서 출발하여 의왕 백운호수까지 이어질 예정인 산들길... 아직은 공사중이라서 군데 군데 끊긴 모습으로 1코스, 2코스, 3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공사가 계속되고 있으니 조만간 코스 구분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자전거 라이더나 산책,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적하니 지금 걸어도 좋은 길 같다.


클릭하거나 다운로드 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클릭하거나 다운로드 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1,2,3 코스가 있는데 1, 2코스를 가보았다. 



의왕 고천동 사거리에서 걷기를 시작하였다. 

의왕소방서를 지나면 다리밑으로 안양천이 흐른다. 안양천변 길로 내려가 수원방향으로 조금 걸으니 산들길 가는 표지판이 나온다. 의왕 IC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산들길 3코스와 이어지고 우측으로 가면 2코스이며 의왕시 삼동, 의왕 부곡체육공원과 이어진다.



고천사거리 다리 밑으로 내려가 안양천변 길을 따라 걸었다. 2~300미터 정도 가면 의왕 IC 부근이 나온다. 거기서 우측으로 가면 산들길 2코스가 시작된다.


산들길 2코스는 이렇게 자전거길과 산책길이 나누어져 있다.


아직은 홍보가 덜 되어서인지 사람은 거의 없다. 이런 길을 계속 따라가면 된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목련꽃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산들길 양옆으로는 거의 논과 밭이다.


저 멀리 수리산 자락이 보인다.



뭐 그냥 계속 이런 길...


자전거 타다가 도시락 먹으면 좋을 것 같은 벤치...





산들길 2코스 시작을 알리는 표지판



산들길 이전에 만들어졌던 누리길... 산들길은 누리길과 이어진다.


아직 공사가 안된 구간이다. 그냥 콘크리트길...




콘크리트 길을 계속 따라가면 장안말 이라는 곳이 나온다.


장안마을 지역은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아마 몇 년 후엔 여기도 아파트 단지로 개발이 될 것이다.


개나리 꽃이 활짝 피었다.




장안마을을 지나면 의왕 부곡동이 나온다.


도로로 나가 좌측으로가면 부곡체육공원이 나온다.



의왕 부곡동 주민센터 부근



아직 완공은 안 되었지만 완공되면 왕송호수에서 백운호수까지 걸을 수 있는 멋진 길이 되지 않을까 한다.

반응형
반응형

이번 추석때 부모님이 계시는 시골에 갔었다. 

고구마를 캐던 중 이런 놈이 밭에서 나왔다. 

처음엔 도마뱀인줄 알았으나 아버지께 물으니 도롱뇽이라고 한다.

처음 봤을때는 징그러웠으나 얼굴을 보니 너무 귀엽게 생겼다.

손바닥 위에 올려 놓아도 도망가지 않는다.

한참을 지켜보다가 집 옆 개울에 풀어주었다.

역시 시골이라 그런지 도시에선 볼 수 없는 동식물이 가득하다.




















반응형
반응형

주말에 수원 광교산에 다녀왔다.
광교산 입구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시설도 좋고 주차요금 무지 싸다. 한 4시간 더 세워둔거 같은데 2000원 나옴 ㅋㅋ)

신발끈을 묶고 올라가려는데 교회에서 나와서 자유시간, 껌, 얼음차, 사탕을 준다.
암튼 교회 다닐 생각은 없지만 땡큐~ ㅋ

초입길은 계속 완만한 경사의 산책길이다. 뭐 그렇게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380개의 형제봉까지 이어진 계단이 나온다.

헉헉 계단은 역시 힘들어...;;

다 올라가니 어떤 아저씨가 아이스께끼를 외치고 반대편에선 파라솔까지 치고 막걸리를 판다. ㅋ

막걸리 파는 곳 위쪽에서 밧줄을 잡고 암벽 10미터 정도를 타니 바로 형제봉...
(난 여기가 최고봉인줄...;;)

그런데 집에와서 광교산을 검색해보니 광교산 최고봉은 시루봉이랜다.

결국 아무 지식없이 간 광교산행은 정상정복 실패 ㅠㅠ

광교산은 나이 많은 분들이나 근교에 운동하려 등산 하시는 분들에게 알맞은 산인것 같다.

산 잘타시는 분들은 광교산만 가는것 보다는 내가 작년에 갔던 코스

의왕에 있는 바라산 -> 백운산 -> 광교산 종주를 추천한다.

하루에 무리 없이 끝낼 수 있는 거리이고 전망이 좋다. 밤에가면 야경도 좋다.


광교산 형제봉에서... 448미터




수원쪽에서 본 광교산 등산로 (출처: http://www.gwanggyosan.com)




수지쪽에서 본 광교산 등산로 (출처: http://www.gwanggyosan.com)



광교산 가실 분들 위에 등산로 참고 해서 잘 다녀오시길...

PS: 광교산 공영주차장이 네비에서 검색이 안되시는 분들은 다음의 주소를 찍어서 운전하시면 됨.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399-1)


반응형
반응형

지난 토요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예전에 한 번 가보았던 안양천 자전거 도로에 가보고 싶었다.
그냥 무작정 힙색에 게토레이랑 집에 있던 약과 5개, 바나나 말린것 한 주먹을 넣고 잘 나가지도 않는
미니벨로를 끌고 안양천으로 출발! 원래는 그냥 좀 타다가 집에 오려고 했지만 계속 밟다보니
안양이 나오고 광명이 나오고  목동이 나오고 한강이 나오고 여의도가 나온다.  ㅡㅡ;;

체력이 저질인지라 여자, 노인 심지어 초딩 라이더들도 나를 지나쳐 휙휙 지나간다.
아무튼 해냈다. 집에와서 다음 지도로  거리를 확인해보니 왕복 80km가 넘는다.

그날 밤 허벅지에 알이 배겨서 고생 좀 했다... ㅠㅠ


시흥대교... 이제부턴 서울이다.




저 멀리 목동의 빌딩과 아파트들 모습이... ㅎㄷㄷ




여의도 도착 인증샷... 울나라 높으신 나으리들의 Fighting 전당 구케의사당을 배경으로... 이때 든 생각은 "집까지 어케 가나?"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아... 미니벨로 드럽게 안나가... ㅠㅠ 
빨랑 큰 자장구 사야쥐....


 

반응형

'여행과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때 시골가서 잡은 도롱뇽  (0) 2015.10.02
수원 광교산  (0) 2011.08.28
군포 수리산 종주  (0) 2011.08.23
괴산 군자산  (0) 2011.05.10
말로만 듣던 문경새재를 가다.  (2) 2010.09.27
반응형

등산 초기에는 무거운 DSLR에 쩜팔렌즈부터 300mm 망원렌즈까지 가지고 댕겼지만
지금은 그냥 아이폰만 가지고 다닌다. ;;  귀차니즘...
그러다보니 사진의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 ㅋㅋ

예전부터 수리산 임도는 많이 가봤지만 수리산을 본격적으로 올라보지 않았다.
이번에 큰맘먹고 수리산 종주에 도전을 했는데...

결론은 수암봉 하루, 슬기봉 + 태을봉 하루의 반쪽짜리 종주가 되었다. 
안양쪽 관모봉은 다음에나 가볼까나... ;;;

일단 수암봉 부터...

수암봉가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나는 임도 중간에 나오는 등산로로 올라가기로 했다.
임도의 시작지점인 에덴기도원 앞에 차를 세우고 조금 가면 나오는 팔각정을 지나서 조금 더 가다보면
임도 왼쪽에 등산로가 보인다. 그리로 일단 GO!

조금 올라가면 다음과 같은 표지판이 나온다. 절대로 동막골쪽으로 넘어가서는 안된다. 아무표시도 없는 그냥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왜 안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오른쪽으로는 아무 표시가 없다. -_-;;




그냥 계속 직진하다가 보면 너구리산이라고 낮은 봉우리가 하나 있다. 그곳엔 평상도 있는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너구리산을 지나 조금 더 가면 드디어 수암봉 표시가 보인다.




철조망을 따라 조금 더 간다.




수리산엔 군부대가 있다. 나 같은 코스로 오를 경우엔 군부대 철조망을 끼고 돌아가야 수암봉이 나온다. 직진코스면 가깝지만 군부대 때문에 많이 돌아가야 한다. 암튼 철조망만 계속 끼고가면 수암봉이 나온다.




조금만 가면 수암봉~ 태을봉 표시판도 보인다.




아무튼 계속 철조망을 끼고 오르락 내리락.... 힘들다. 헉헉




수암봉이 눈에 보인다. 수암봉 가기 전에 헬기장과 쉼터가 나온다. 수암봉은 봉우리 전체가 커다란 암석으로 되어있다.




꺅~!! 드뎌 수암봉에 도착 그러나 날씨가 잔뜩흐려서 전망은 개뿔 아무것도 안보인다.




수암봉에는 이런 전망데크도 있다. 정말 잘 만들어놓았다. 이 곳에서 멀리 서해바다까지 보인다는데 이날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ㅠㅠ




그나마 희미하게 보이는건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역시나 도로만 보임..




수암봉은 안산시 소속이다. 안산시장(?)님께서 수암봉의 역사에 대해 써 놓았음.. 그러고보니 안산이란 동네도 조선시대부터 안산이었구만 ㅎㄷㄷ




날씨가 맑으면 수암봉에서 저런것들이 보인덴다. ㅠㅠ




수암봉에서 내려다본 헬기장...




수암봉에서 조금 내려오면 안산, 안양 등지로 내려갈 수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수리산은 군포, 안양, 안산에 걸친 산이다.




다 내려왔음... 에덴기도원 앞에는 사진과 같은 수리산 안내도가 있다. 올라가기전 핸드폰에 찍어가면 참고가 될 듯.




이상으로 수암봉 등반기는 끝...
수암봉은 암벽으로 되어 있어서인지 전망이 제일 뛰어난 곳이다. 날씨 맑을 때 한 번 더 가봐야겠다.





다음은 슬기봉과 태을봉 등반기이다.
대충 코스는 수리산 임도에 차를 세웠는데 에덴기도원까지 들어가지 않고 임도의 다른쪽 시작부분에서
시작한다. 임도가 'ㄷ'자 모양을 하고 있으므로 시작하는 부분이 2부분이다. 그 한쪽이 에덴기도원이다.
아무튼 그것은 중요치 않고 '임도5거리'라 불리는 곳에서부터 진정한 산행이 시작된다.
임도시작부분에서 임도5거리 까지는 40분 정도 소요된다.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몸풀기 좋은 시간이다.

임도5거리에서 슬기봉쪽으로 오르다보면 전망데크가 있다. 이 곳에서 잠시 쉬면서 경치를 감상한다. 우리동네도 보인다. ㅋㅋ




전망데크에서 한컷




전망데크에서 두컷




전망데크에서 세컷... 뭔놈에 아파트가 저리 많은지...




전망데크에서 네컷




우왕~ 슬기봉에 도착... 높이는 낮지만 임도5거리에서 오르는 슬기봉은 꽤 힘들다. 짧지만 급경사의 연속 헉헉헉~




슬기봉에서 한컷




슬기봉에서 두컷... 역시나 아파트 크리~ ㄷㄷㄷ




슬기봉 표지판... 들리는 말에 의하면 진정한 슬기봉은 군부대가 있는 곳이란다. 그러나 갈 수 없기 때문에 편의상 이 곳을 슬기봉으로;;;




슬기봉에서 마지막 컷.




슬기봉에서 태을봉가다가 안양쪽 한컷




저 능선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 태을봉이 나온다.




태을봉 가다가 온 길을 되돌아보며 한컷 둥그런게 군부대가 있는 레알 슬기봉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




슬기봉에서 태을봉가는 길도 그리 좋지만은 않다. 저런 바위도 넘고 넘어야 한다. 미끄러지면 큰일난다. 하긴 이런 길이 심심하지 않지...




뒤에 보이는게 칼바위인가보다. 여긴 바위들이 거의 퇴적암이라서 결이 살아있다. 그래서 칼바위인듯. ;;




태을봉 가는 길에 안산쪽 한컷... 저 멀리 마천루가 모여있는 곳이 송도신도시이다. 그 옆에 지평선은 지평선이 아니라 서해바다...




의도하지 않은 역광연출 ㅎㅎ




저 뒤에 뾰족한 바위가 병풍바위인가부다. 부섭다 무너질까봐~ ㄷㄷㄷ




꺄울~ 태을봉 도착!!! 태을봉은 수리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라고 한다. 무려 489미터... 여기서 싸온 빈자의 점심 삶은 계란 2개랑 과자부스러기 커피한잔 물한잔을 했다.




태을봉 정상에 있는 안내판, 내려가는 길은 다른길로 가려고 한다. 일단 독서의 숲 쪽으로 내려가다가 명상의 숲 쪽으로 방향을 돌려 용진사를 지나 임도5거리로 되돌아갈 것이다.




독서의 숲 쪽으로 가는 중




독서의 숲 쪽으로 내려오다가 이 표지판이 나오면 쉼터 쪽으로 가야 명상의 숲이 나온다. 안양쪽으로 가시려는 분은 그냥 독서의 숲 쪽으로 직진 나는 우회전




가다보면 이런 폭포 비스무리한 것도 나온다. 세수 잠깐하면서 쉬어준다.




수리산은 참 잘 만들어진 산이다. 야생의 멋도 많이 남아있지만 곳곳에 있는 쉼터가 잘 되어있고
오르는 길도 오솔길부터 바위길까지 다양한 길이 복합되어있다. 
도시에 살면서 체력단련하기에는 최고의 산인 것 같다.

종주의 완성 관모봉은 이제 언제 가려나... ㅋㅋ






반응형

'여행과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 광교산  (0) 2011.08.28
자전거 타고 여의도를 다녀오다.  (0) 2011.08.24
괴산 군자산  (0) 2011.05.10
말로만 듣던 문경새재를 가다.  (2) 2010.09.27
아름다운 괴산 산막이 옛길  (2) 2010.09.27
반응형


지난 징검다리 연휴에 부모님이 계시는 충북 괴산에 다녀왔다.
이번에 장만한 배낭과 스틱도 테스트 해 볼 겸... 근처의 군자산에 다녀왔다.
군자산은 948미터이며 칠보산 근처에 있는 산이라는 정보와 등산코스를
완주하는데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는 정보만 알고갔다.

* 등산코스: Start는 소금강 Finish는 도마골이다. 총코스 길이는 6.5km



그러나 누가 이 등산코스를 2시간 30분에 주파할 수 있으랴?
정상까지만 3시간이 걸렸다. 물론 많이 쉬엄쉬엄 올라가긴했다. 체력도 딸리고... ㅎㅎ
산은 바위산이다. 정말 정상까지 끝없이 오르막이 이어진다.
하지만 중간중간 쉴만한 곳과 절경이 펼쳐져 있어 즐거운 산행이다.

초입길에 보이는 웅장한 절벽



능선



올라가는 중 보이는 뾰족바위(?)



드디어 정상!!! 이번에 지른 써밋 배낭과 휴몬트 스틱



정상에 서 있는 이정표... 하산길은 4km이다.


그러나 하산길...
고행의 연속이다. 조그만 돌, 큰 돌, 깨진 돌... 등등등
흙길이 거의 없다. 덕분에 발목과 무릎에 통증이 오고 하산길이 너무 괴롭다. ㅠㅠ

드디어 Finish 포인트 도착... 하지만 내 차가 서 있는 Start 포인트까지 또 걸어야 한다.



Start 포인트에 홀로 서 있는 사랑스런 내 똥차! 타고 다시 집으로...





다음 부터는 흙산을 가야겠다. 바위산은 너무 괴로워...







반응형
반응형

지난 주 문경새재를 다녀왔습니다.
별로 오래 머물지는 못했지만 날씨가 너무 좋은 탓인지 기분 좋아지는 여행이었습니다.
도시락싸서 나들이 데이트 하기엔 정말 좋은 곳이더군요.
시간만 조금 많았더라면 트레킹도 해 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KBS 드라마 세트장... 현재는 성균관 스캔들 촬영중 이었습니다. 간혹 낯익은 얼굴도 보이더군요.





KBS드라마 세트장은 대인 2000원 입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가보고 싶네요...




반응형

'여행과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포 수리산 종주  (0) 2011.08.23
괴산 군자산  (0) 2011.05.10
아름다운 괴산 산막이 옛길  (2) 2010.09.27
태풍 곤파스로 폐허가된 수리산 임도(林道)길  (2) 2010.09.04
충북 괴산 대야산 등반  (0) 2010.08.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