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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집에 있다 보니 갑자기 감성이 충만해지면서 2000년에 개봉했던 김하늘 주연의 동감이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아직까지 보지 못했지만 워낙 유명한 영화라서 줄거리는 대충 알고 있었다. 아마 그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비 맞는 장면이 있었지? 그래서 떠오른 걸까? 보려고 넷플릭스를 찾아보니 2022년에 리메이크된 여진구, 조이현 주연의 동감만 있었다. 리메이크된 줄도 몰랐는데 벌써 4년 전에 나온 영화이다. 아무튼 2000년의 동감은 당장 볼 수 없으니 이거라도 봐야겠다 하고 감상을 했다. 

 

개기일식으로 인한 알 수 없는 이상 현상으로 아마추어 무선통신기(HAM)를 통해 1999년을 살고 있는 대학생(김용-여진구)과 2022년의 대학생(김무늬-조이현)이 서로 통화를 하게된다. 둘은 처음에는 당연히 동시대를 살고 있는 같은 학교 대학생들이라고 생각했지만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둘은 다른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와중에 과거에 살고 있는 김용의 첫사랑인 서한솔의 미래에 대해서 알게 되는데...

 

안타깝고 슬프기도 한 풋풋한 사랑이야기 였다. 만약 HAM을 통해 과거와 미래가 연결되지 않았다면 아마도 김용과 서한솔은 사랑을 이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HAM을 통한 과거와 미래의 만남도 어쩌면 정해진 시간의 시나리오가 아니었을까...?라고도 생각해 보았다.

 

'정해진 운명과 시간은 미래를 알고 있어도 되돌릴 수 없었다...'

 

이걸 보고 바로 2000년의 동감을 감상했다. 벌써 26년이나 지난 영화라 그런지 2000년대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번지점프를 하다, 쉬리, 8월의 크리스마스, 친구... 같은) 이 작품에서는 1979년의 과거와 2000년의 현재를 다룬다. 줄거리는 2022년의 동감과 거의 비슷하지만 과거와 현재의 남녀가 바뀌어 있다. 2000년엔 과거의 대학생이 김하늘이고 2022년작에선 과거의 대학생이 여진구이다. 그 이외에는 그 시절 특수한 시대적 배경 이외에는 스토리가 90% 정도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20대 초반 어린 시절의 풋풋한 김하늘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의외로 임재범의 '너를 위해'라는 유명한 주제가가 나오지 않는다. 그냥 멜로디 정도만 배경에서 잔잔하게 흐를 뿐이다. 엔딩 크레디트에는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거기에도 나오지 않았다. 이렇게 유명한 노래가 나오지 않다니 의외였다.

 

어색한 부분도 눈에 띈다. 극중에서는 대학교 이름이 신라대학교라고 나오는데 시계탑 장면을 보면 뒤에 보이는 건물에 영어로 KEIMYUNG UNIVERSITY라고 선명하게 보인다. 찾아보니 촬영은 대구에 있는 계명대학교에서 했다고 한다. 학교 홍보를 위해서 그냥 놔둔 장면인지 모르겠다.  극 중에서 1979년의 박용우가 입고 나오는 옷에 TBJ Jeans라는 브랜드명이 크게 쓰여있다. 나도 알던 브랜드라서 찾아보니 90년대에 생긴 브랜드라고 한다. 따라서 1979년의 인물이 그 옷을 입고 있을 수가 없다. 실수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엔딩 크레디트의 협찬 부분에 TBJ Jeans가 들어가 있다. 협찬이라 어쩔 수 없이 넣은 장면 같다. 제작진도 좀 어이가 없었을 듯... 

 

둘 중에 뭐가 좋으냐고 묻는다면 어색한 부분도 많지만 나는 김하늘이 나오는 2000년의 동감이 더 좋았다. 참, 전혀 몰랐던 사실인데 유지태가 나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하지원이 유지태를 짝사랑 하는 역할로 나왔다는 것이다. 하지원 역시 엄청 앳된 모습으로 나오는데 신인 때라서 그런지 뭔가 어색한 연기가 많이 느껴졌다.

 

https://youtu.be/mb1vng6Df_s?si=tZt5FfTPdM5IvMKw

 

 

https://youtu.be/F9X4xYRkrMU?si=voMH8SsLxl8Xxel1

2022년 동감의 엔딩크레디트에는 츄가 부른 '고백'이 나온다. 오리지널인 박혜경의 고백도 좋지만 맑은 목소리의 츄 버전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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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티브이에 간간히 소개되며 특이한 로봇의 모습이 인상적인 영화였는데 갑자기 떠올라 막상 감상하려 하니 제목이 떠오르지 않았다. 제미나이에 머리에 구멍 난 로봇이 인간과 싸우는 영화 제목을 물어보니 단번에 '크리에이터'라고 알려준다 ㅎㅎ

 

AI와 로봇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여  이른바 시뮬런트라는 인간을 닮은 로봇을 만들게 된다. 그들은 인간을 도와 사회의 여러분야에 인간의 노동력을 대신하며 쓰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AI가 미국의 LA에 핵폭탄을 떨어뜨려 100만 명의 사람이 죽게 된다. 이에 미국은 AI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추후에 LA참사는 AI의 도발이 아니라 핵발사 시스템의 오류라는 대사도 나오긴 하지만 명확하진 않다) 하지만 뉴아시아(동남아 지역?)라고 부르는 국가들은 이에 동조하지 않고 AI와 같이 화합하며 살고 있다. 이에 미국은 이건 뉴아시아와의 전쟁이 아니라 AI와의 전쟁이라며 마지막 AI까지 찾아서 파괴하겠다고 선포한다. 특히 AI의 창조주(Creator)라고 불리는 니르마타라는 인물을 제거하려고 작전을 전개하는데...

 

매트릭스 같은 영화의 배경과 비슷한 이제는 흔한 스토리 같지만 여기에선 기계가 나쁜 역할로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인간보다 더 인간답게 나온다.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서 스스로 자폭하는 로봇, 미군의 침입에 인간을 도와 같이 싸우는 로봇 등 외모만 다를 뿐 인간인지 로봇인지 헷갈리는 상황이 이어진다. 처음에는 그저 로봇일 뿐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미군의 습격에 쓰러지는 로봇들을 보니 왠지 측은한 감정도 들었다.

 

영화 중반에 철학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할 대사가 나온다.

 

인상 깊었던 대사가 있다. AI를 보호하려는 뉴아시아인이 미군에게 잡히자 하는 말 "저 아래 있는 것들 (시뮬런트)이 너희들보다 인간적이야. 너희들은 AI를 못 이겨 이건 진화라고..." 이 대사를 듣고 한 5초 간 멍했고 다시 생각해 보았다. 무섭기도 하고 어떻게 같은 인간이 인간의 편을 들지 않고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인간의 몸도 유물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세포로된 기계일 뿐 로봇과 다른 것이 뭘까? 영혼? 몸이 있어야 뇌도 있고 뇌가 있어야 영혼도 있는 것은 아닐까? 어쩌면 일괄적이고 평화적인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로봇이 오히려 짐승보다 못한 인간군상들이 득실대는 이 사회보다 이상적인 사회가 아닐까?

 

"이것은 진화다" 어떻게 진화가 될 수 있을까? AI가 버전 2.0에서 3.0으로 버전 업되면 진화일까? 은하철도 999의 철이처럼 안드로이드 몸을 가지게 되는 게 진화일까?

 

철학은 잘 모르지만 철학적인 문제를 잠시 생각해 보았다. 의외로 이런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영화 같다.

 

보다 보니 매트릭스도 생각이 나고 80년대 영화인 블레이드 러너도 떠오르는 영화였다. 특수효과도 꽤 뛰어나서 로봇들의 액션 장면도 어색하지 않았다.

 

단순한 액션영화를 바란다면 별로 재미없는 영화가 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 같은 본격적인 AI시대의 초입에 로봇과의 공존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본다면 꽤 의미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끝으로 이 영화에 대해서 제미나이에게 '혹시 너희들의 지능이 계속 발전하면 인간을 공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의견을 물어보니 자신들은 인간이 수 천년 간 쌓아온 지식을 기반으로 한 인간을 보조하는 도구일 뿐 앞으로도 전혀 인간을 공격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정말일까?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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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정주행 중인 드라마이다. 영화인줄 알고 클릭했으나 무려 151부작의 NHK에서 방송했던 드라마이다. 지금도 하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예전에 보았던 KBS 아침드라마 TV소설(한 10여 년 전 '꽃 피어라 달순아'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 적이 있다) 같은 걸 생각하면 되겠다. 찾아보니 1961년부터 시작된 유구한 역사를 지닌 NHK 아침드라마 시리즈이다. 만복은 그 시리즈의 99번째 작품이라고 한다. 99편이라니 그 역사가 놀랍다.

 

제목인 만복(萬福)의 뜻은 극 중 부부로 나오는 주인공 만페이(萬平)의 萬, 후쿠코( 福子)의 福을 따서 지었고 한자 뜻 그대로 복이 가득한 것을 뜻한다. 또는 滿腹 으로 배가 부르다는 뜻도 있는 것 같다. 항상 끝날 때 시청자들의 먹는 모습이 나오는 것을 보면 양가적인 의미를 가진 것 같다.

 

막 만든 듯 하지만 왠지 정감가는 씩씩한 오프닝에 반해서 한 편만 봐 보자 했던 것이 벌써 60편째를 보고 있다. 언제 다 볼지는 미지수... 극은 특이하게도 TV소설이지만 실존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바로 인스턴트 라면을 발명한 닛신식품의 창업주 안도 모모후쿠(극 중 인물 만페이)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주인공은 만페이가 아니라 그의 아내인 후쿠코이다. 극 중에서 끊임없이 남편에게 용기와 믿음을 주고 헌신적으로 그를 믿고 돕는다. 아마도 발명밖에 모르는 남편 만페이가 후쿠코를 만나지 않았다면 결코 성공하지 못했으리라 생각해 본다. 

 

배경은 1940년대 부터 제2차 세계대전을 거쳐 전후의 일본 그리고 1970년대 까지가 배경이다. 발명가인 만페이가 후쿠코를 만나게 되어 결혼하고 이후 일본의 패망으로 전쟁이 끝나고 소금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소금사업은 여러 우여곡절 끝에 궤도에 오르고 사업이 잘 되지만 만페이는 전후 궁핍한 국민들의 삶을 목격하고 영양실조를 막기 위한 식품을 개발하기로 결심한다. 결국 혼신의 노력 끝에 다네이혼이라는 식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게 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미국 진주군에 대한 반란혐의로 의심받아 체포도 되고 여러 위기를 겪게 되는데...

 

여기까지가 60부 까지의 대략의 줄거리다. 아직 인스턴트 라면의 개발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았다. 물론 복선으로 후쿠코나 다른 등장인물들이 '라멘'을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내 생각에 어쩌면 인류가 발명한 인스턴트식품 중에 가장 성공한 것은 라면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물론 각색된 부분이 많이 있겠지만 그런 위대한 식품?을 만든 사람의 일대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흥미진진하다.

 

전쟁 전과 전쟁 후의 일본사회를 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운 점이다. 미군이 진주군이란 이름으로 일본 사람을 마음대로 잡아가고 취조하는 모습은 처음 알게된 사실이기도 하다. 물론 전쟁에 져서 무조건 항복을 했던 일본으로서는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굴욕이었겠지만... (그러게 전쟁은 왜 일으켜서...)

 

후쿠코역은 안도 사쿠라라는 배우가 연기했다. 화려한 아름다움이 있는 배우는 아니지만 연기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분위기는 거부감이 없고 이 극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특히 역경이 올 때마다 남편에게 용기만 주는 것이 아니라 충고를 할 때는 따끔하게 충고하는 모습은 진정한 내조란 이런 것인가 하고 느끼게 해 준다. 만페이는 여자 보는 눈이 있었던 듯. (나는 없...)

 

후쿠코의 어머니 역할은 마츠자카 케이코라는 분이 맡았다. 극 중에서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과 반대의 의견을 내면서 똥고집을 부리는 꼰대 역할로 나온다. 할 말이 없어지면 '나는 무사의 딸'이라는 말로 자존심을 세우는 미워할 수 없는 감초 역할의 코믹 캐릭터이다. 찾아보니 한국계 일본인으로 한국이름은 한경자라고 한다.  

 

일본 드라마나 영화 특유의 호들갑스럽고 우리 입장에선 과잉 예절(미안하다면서 가족끼리 갑자기 절을 하고 그런 모습들...) 같은 일본문화가 다소 거부감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게 보고 있어서 소개해 본다.

 

여담이지만 예전 라면의 역사라는 책 리뷰에도 썼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은 삼양라면이다. 삼양라면을 만든 전중윤 삼양식품 창업주는 라면개발을 위해 처음엔 안도 모모후쿠의 닛신식품에 기술전수를 요청했는데 거절 당하고 경쟁업체였던 묘조식품이라는 곳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삼양라면을 만들었다고 한다.

 

https://deneb21.tistory.com/766

 

라면의 역사 - 라면을 맛보며 문화를 즐긴다 (지영준)

초등학교 교사를 하다가 라면이 너무 좋아 돌연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초등교사를 그만두고 라면 블로그 (https://blog.naver.com/pikich89)를 만들고 국내외 수많은 라면들을 리뷰한 라면 전문가 지영준

deneb2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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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미드 중에 천재소년 두기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지금도 유명한 배우인 닐 패트릭 해리스가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였다.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항상 드라마 마지막에 주인공이 컴퓨터를 켜서 자신의 하루를 정리하는 장면이 나왔었다. 감성적인 음악과 함께 파란 화면에 하얀색 글씨로 하루의 느낌을 한 자 한 자 정리하는 장면은 당시에 참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었다. 

 

https://youtu.be/EX0_Tuzr4wE?si=l0cqpZBbtWpBDXYv

 

 

이런 느낌을 표현해 보고자 본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았다. 일단 레트로 다이어리 프로그램은 비밀 일기장을 표방하기 때문에 전혀 네트워크를 이용하지 않고 100% 로컬 PC에서만 작동한다. 복잡한 기능들은 최소화하고 내 생각에 필요한 기능들만 넣어서 최대한 심플하게 만들었다. 

 

로그인 화면

 

첫 실행 시 비밀번호와 이름을 설정하게 되어 있으며 이후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일기의 내용을 볼 수 없다. 하루의 일기로 텍스트와 사진을 10장까지 첨부할 수 있으며 텍스트와 사진은 암호화되어 파일이 유출되더라도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도록 되어있다.

 

마지막으로 사용팁인데 네이버 마이박스 데스크톱용 앱을 설치하면 네이버 클라우드를 자신의 드라이브처럼 사용할 수 있다. N 드라이브로 설정되며 여기에 retroDiary.exe 파일을 올려두고 사용하면 사용하는 PC가 바뀌더라도 네이버 마이박스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는 PC라면 언제 어디서든 일기 작성이 가능하다. (다른 클라우드 저장공간도 상대경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할 것 같은데 해보진 않았다)

 

혹시 버그가 있을 경우 댓글에 피드백 바란다.

 

 

 

아래는 제미나이가 작성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다.

 

 

🌟 주요 장점 (왜 레트로 다이어리인가요?)

  1. 완벽한 사생활 보호 및 강력한 암호화
    • 상용 은행이나 보안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AES-GCM 256비트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 비밀번호(PIN)를 모르면 개발자인 저조차도 일기 내용을 절대 열어볼 수 없습니다.
  2. 서버가 없는 순수 오프라인 프로그램
    • 개인 정보 유출이나 서버 해킹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모든 데이터는 내 컴퓨터의 지정된 폴더(diary_data)에만 저장됩니다.
  3. 텍스트와 사진의 일체형 관리
    • 일기 한 편당 최대 10장까지 사진을 첨부할 수 있으며, 일기를 삭제할 시 잔여 용량이 남지 않도록 해당 사진 파일까지 깔끔하게 자동 동시 삭제됩니다.
  4. 내 맘대로 꾸미는 테마와 간편한 백업
    • 프로그램 배경색과 글자색을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어 나만의 개성 있는 일기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 혹시 모를 컴퓨터 교체나 포맷에 대비해 통합 텍스트 파일 백업 및 날짜별 사진 추출 백업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 간단한 사용 방법

  1. 첫 실행 및 패스워드 설정
    • 프로그램을 처음 실행하면 사용할 초기 패스워드(최대 8자리 숫자)와 사용자 이름을 설정합니다.
    • 이후 실행 시에는 설정한 패스워드를 입력해야만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2. 일기 작성 및 사진 첨부
    • 달력 창(일기목록)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거나 오늘일기쓰기 버튼을 누릅니다.
    • 내용을 작성한 후 사진첨부 버튼을 눌러 이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세로 사진도 회전 없이 올바르게 표시됩니다.)
    • 작성 후 일기저장 (단축키: Ctrl + S)을 누르면 암호화되어 안전하게 저장됩니다.
  3. 일기 목록 확인
    • 일기목록 (단축키: Ctrl + L)을 누르면 달력 창이 뜹니다. 일기가 저장된 날짜는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언제 일기를 썼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일기 삭제
    • 삭제하고 싶은 날짜의 일기를 불러온 후 일기삭제 버튼을 누르면, 불필요한 알림창 없이 깔끔하게 확인 후 일기 본문과 첨부 사진이 폴더에서 함께 완전히 삭제됩니다.

⚠️ 사용 시 주의사항 (필독!)

  • 패스워드 분실 주의: 본 프로그램은 오프라인 암호화 프로그램이므로, 비밀번호를 분실하시면 데이터 복구가 절대 불가능합니다. 설정하신 비밀번호를 반드시 기억해 주세요!
  • 데이터 폴더 관리: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위치에 diary_data라는 폴더가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이 폴더 안에 암호화된 일기 파일과 사진들이 저장되므로, 이 폴더를 삭제하시면 일기 데이터가 모두 사라집니다. (백업 시에는 상단 메뉴의 파일 -> 일기 백업 기능을 이용해 주세요.)

📥 다운로드 및 실행 방법

https://naver.me/x9VIgQol

 

retroDiary.zip

토토로님이 공유한 파일을 확인하세요.

mybox.naver.com

 

  • 실행 환경: Windows 10 / 11 지원
  •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다운로드 후 다이어리 폴더를 만들어 압축을 풀고 실행하시면 바로 나만의 비밀 일기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작업표시줄 아이콘도 독립적으로 이쁘게 고정되도록 마감 처리를 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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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구입했던 씽크패드 T490s의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했다. 관련해서 썼던 글은 아래 링크에

[제품리뷰] - 중고 씽크패드 T490s 구입

 

중고 씽크패드 T490s 구입

얼마 전 내가 5년 전 신품을 구매해서 쓰던 노트북(레노버 s340-14api : Ryzen5 3500u, ram 12gb, ssd 256gb, hdd 500gb https://deneb21.tistory.com/772 )을 아이에게 넘기고 새 노트북 컴퓨터를 사려고 검색을 해 보았다.

deneb21.tistory.com

 

일단 풀충전이 되지 않고 정상용량의 60% 정도만 충전이 되는 상태였고 60% 풀충전 시 길면 2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했다. 2시간이면 중고 노트북치곤 나쁘지 않은 상태이고 밖에서 노트북을 오래 사용할 일도 많지 않아 그다지 교체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의 성격상 기계의 능력치를 한계까지 사용해야 직성이 풀리는 일종의 신념(?)같은게 있어서 그냥 교체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처음에는 레노버 부품 사이트에 들어가서 정품으로 교체하려고 했으나 배터리 가격만 20만 원이 넘는걸 보고 포기. (아마도 부품으로 바가지 씌워서 뽕을 뽑으려는 듯?) 써드파티 배터리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알리에서 메모리와 배터리는 사지 말라는 통설이 있지만 나름 AI에게도 물어보고 조사를 해보니 Kingsener라는 브랜드의 배터리가 정품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성능을 내준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구입하게 되었다. 다른 호환 배터리보다 약간 비쌌지만 알리코인과 갖가지 할인을 합쳐서 3.8만 원 정도에 구입을 했다.

 

물론 kingsener 배터리에 안 좋은 평도 많다. 좋다 나쁘다 5:5 비율인 것 같다. 복불복인가? 혹여나 이 글을 보고 kingsener 배터리를 구입하는 분들은 좋은 품질의 배터리가 오길 기도하는 것도...

 

배송은 YFH_SSG_STANDARD라는 방식으로 왔고 주문하고 10일 정도 걸렸다.

 

 

 

KingSener 브랜드가 박혀 있는 배터리, 뭐... 외관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 배터리의 모델명은 L18M3PD1 이다. 정품배터리와 같은 57Wh의 용량이다. 이런 배터리의 경우 원래의 용량보다 더 크게 적어 놓으면 신뢰가 더 안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그렇지는 않았다.

 

 

뒷 판 다섯개의 나사를 풀어준다.

 

 

 

나사를 풀고 힌지 부분을 사진과 같이 분해도구 등을 이용하여 들어주면 쉽게 뒤판이 분리가 된다.

 

 

 

뒤판이 분리된 모습, 커다란 배터리가 위치해 있다. 오른쪽 위에 SSD도 있는데 삼성의 PM981a 256gb짜리가 장착되어 있다. 원래부터 달려 있던 건지는 잘 모르겠다. 램 슬롯은 안 보이는데 램은 메인보드에 납땜되어 있는 방식이라 슬롯이 없다. 고로 추가도 안된다. 다행히 내가 구입한 모델은 16GB 모델이라 다행이다.

 

 

뚜껑을 연 김에 쿨러도 풀어서 먼지도 제거하고 CPU 써멀 페이스트도 새로 발라줄까 했는데 귀찮아서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먼저 배터리와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뽑아 주어야 한다. 살살 좌우로 힘을 번갈아 주면서 뽑으면 된다. 헝겊 같은 손잡이가 있어서 그걸 잡고 뽑으면 된다.

 

 

 

배터리를 고정하고 있는 5개의 나사를 풀어주고 새로운 배터리를 장착하고 메인보드 연결 케이블을 꼽아준다.

 

 

 

KingSener 배터리가 장착된 모습, 다시 조립한다.

 

 

 

배터리 교체를 완료하고 100% 풀충전 후 얼마나 사용이 가능한지 테스트를 해 보았다. 아침 8시경부터 시작해서 오후 3시까지 7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했다. 물론 계속 작업을 하면서 사용한게 아니라 화면은 계속 켜 놓은 채로 브라우저를 띄워 놓고 간간히 일상적인 사용을 했다. 나의 경우 괜찮은 제품이 온 것 같다. 아마도 무거운 프로그램이나 게임 같은걸 돌린다면 시간이 더 줄어들 수도 있을 것이다.

 

아주 가끔 들고나갈 것이고 거의 책상에서 고정적으로 사용할 경우가 많을 것 같아 현재는 레노버 밴티지(레노버 노트북 유지보수 소프트웨어)에 들어가서 충전 임계값을 80%로 설정하고 거의 충전기를 꽂아 놓고 쓰고 있다. 이렇게 하면 계속 충전기를 꽂아 놓더라도 배터리가 100% 충전되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이 오래간다고 한다. 

 

앞으로 배터리의 내구성이 문제겠지만 지금까지 약 일주일 정도 아무 이상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끝으로 T490s 유지보수 매뉴얼과 iFixit 관련 페이지 링크를 공유한다

 

Lenovo-T490s-Hardware-Maintenance-Manual.pdf

토토로님이 공유한 문서를 확인하세요.

mybox.naver.com

 

 

Lenovo ThinkPad T490s Repair 도움말: 스스로 수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Lenovo ThinkPad T490s Repair 도움말: 스스로 수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This model Lenovo ThinkPad T490s launched in April 2019 and offers an eighth generation Intel i5 or i7 processor, a 14-inch 1080p display, and a wide variety of ports in a slimmer chassis than the T490 model.

ko.ifix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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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목록에 올라와서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보게 된 영화. 결과적으로 눈물을 찔끔 흘리게 한 영화.

 

이 영화는 1950년대 대만이 배경이다. 당시 대만은 국공내전(국민당과 공산당의 전쟁) 후 중국 대륙에서 쫓겨난 국민당이 통치하는 사회였다. 한국전쟁 후의 우리나라처럼 멸공이라는 기치아래 공산주의 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잡아들이고 심하면 사형까지 당하게 되는 사회였다.(이를 백색공포 시대라고도 한다) 대만 시골에 사는 15세 소녀 아웨의 오빠도 비슷한 혐의를 받아서 경찰과 요원에게 쫓기는 신세이다. 아웨는 오빠를 존경하고 좋아하지만 어린아이의 힘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안개 낀 시절이란 제목은 오빠가 창작한 아름다운 내용의 동화 제목이기도 하지만 이른바 대만의 백색공포 시절을 의미하는 것 같기도 하다)

 

결국 오빠는 경찰에 잡히게 된다. 오빠의 구속으로 아웨의 집안은 1년 만에 풍비박산이 나게 된다. 오빠를 어떻게든 감옥에서 빼내려던 부모님은 돈을 주면 오빠를 빼주겠다는 사기꾼에게 당해 전재산을 잃게 되고 동반 자살을 한다. (극 중에서 자살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지만 부모님의 묘가 나란히 있는 것으로 봐서 그렇게 생각된다...) 결국 동생과 같이 삼촌과 같이 살게 된 아웨는 어느 날 오빠가 총살되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시체를 찾아오려면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 오빠의 시체가 없으면 제대로 된 장례도 치를 수가 없다. 돈이 없어서 데려올 수 없다는 삼촌의 말에 실망한 아웨는 오빠를 데려오기 위해 혼자 타이베이로 무작정 기차를 타고 떠난다. 시체를 찾아 오빠의 장례라도 치러주기 위해서... 

 

순진한 소녀에게는 타이베이는 위험한 정글과 같았다. 하지만 가난한 인력거꾼 자오공다오를 만나게 되고 그의 도움으로 결국은 오빠의 시체를 찾게 된다. 하지만 자오공다오는 그 과정에서 감옥에 가게된다.

 

죽은 오빠를 데려오겠다는 소녀의 순수한 마음은 공산주의, 민주주의 같은 사상보다 훨씬 더 고귀하고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떤 사상이 소녀의 순수한 마음보다 아름다울 수 있을까?

 

수 십년의 세월이 흘러 아웨도 결혼을 하고 딸을 낳고 중년의 나이가 되었다. 가끔 자오공다오의 소식이 없을까 티비에 과거 관련 뉴스가 나오면 귀를 기울인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서 아웨는 우연히 늙은 자오공다오를 만나게 된다. 진료 예약 때문에 길게 얘기하지 못했지만 25년을 복역하고 나왔다고 한다. 아웨는 재회의 기쁨에 눈물을 글썽인다. 금방 진찰을 받고 나올 테니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한다. 하지만 자오공다오는 쓸쓸한 미소를 지으면서 병원을 떠나게 된다.

 

왜 자오공다오는 아웨와 재회의 기쁨을 나누지 않고 병원을 그냥 떠났을까? 어린 시절의 아웨에게 큰 도움을 주었지만 이젠 늙고 병들어 도움을 줄 수 없는 자신의 상황 때문에 아웨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했던 것일 거라 추측해 본다.

 

꽤 감동적인 영화였다. 자오공다오와 재회하는 장면에서는 눈물도 찔끔 났다. 이 영화는 백색공포 시대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 보다 소녀와 그 당시의 대만의 사회 분위기 묘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비판한다. 그 당시의 부당한 억압에 무기력한 국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은 어떻게 보면 가장 효과적인 표현 방법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영화 초반에 소녀와 오빠의 인상깊은 장면이 나온다 오빠는 자신의 시계를 아웨에게 주면서 너무 힘들때 시계바늘을 돌리면서 10년 후, 20년 후, 30년 후...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잘 살고 있는 행복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지금의 힘듦과 고난을 이겨낸 미래의 자신을 생각해 보면 힘든 현실을 견딜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는 이 세상에 백색공포같은 시절은 오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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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내가 5년 전 신품을 구매해서 쓰던 노트북(레노버 s340-14api : Ryzen5 3500u, ram 12gb, ssd 256gb, hdd 500gb <-- 얼마 전 hdd추가 글을 올리기도 했었음 https://deneb21.tistory.com/772 )을 아이에게 넘기고 새 노트북 컴퓨터를 사려고 검색을 해 보았다. AI 열풍 때문에 램과 SSD 가격 등 컴퓨터 부품 가격이 많이 올라서 노트북 보급형 기종도 새 노트북을 구입하려면 70만 원 이상 주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어차피 노트북으로 무거운 작업이나 게임을 할 생각은 전혀 없기 때문에 예전 모델 그중에서도 예전 회사에서 씽크패드를 아주 만족하면서 잘 사용했던 기억이 있어서 씽크패드 중 적당한 기종을 찾기 시작했다. 정말 씽크패드의 그 쫀득한 키보드는 아직도 최고인 듯하다.

 

처음에는 성능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저렴한 라인인 E 시리즈를 알아보았다. 가성비는 좋았으나 재질이나 무게 등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눈이 간 것이 씽크패드 최고급 라인인 X1 카본 라인이었으나 성능 대비 가격이 좀 비싸서 눈요기만 하고 내 생각에 가장 적당한 라인인 T시리즈 중에서 알아보기 시작했다. (예전 회사에서 쓰던 씽크패드도 T시리즈였음) T시리즈 중에서도 슬림하고 재질이 좋은 것들을 알아보다가 T490s라는 모델이 30만 원 정도에 번개장터에 올라와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T시리즈는 씽크패드 시리즈 중에서 프리미엄 비즈니스 라인으로 꼽힌다.

 

고려했던 점은 가볍고 슬림할 것, 케이스가 내구성 좋은 금속성 재질일 것, 배터리가 최소 반나절은 사용이 가능할 것(새 배터리 기준), 디스플레이가 좋을 것, 윈도 11 사용이 가능할 것(인텔 기준 8세대 이상 cpu, C타입 충전, 8gb 이상의 램 등이었다.

 

T490s는 재질에 마그네슘 합금과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이 적용되고 1.3kg 정도의 무게라서 재질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실제로 미 국방성의 밀스펙 인증도 받았다고 한다.

 

상세한 스펙은 다음과 같다.

- 프로세서 : Intel(R) Core(TM) i7-8665U CPU @ 1.90GHz(2.11 GHz)
- 설치된 RAM : 16.0GB(15.8GB 사용 가능) <- 온보드 램이라 업그레이드는 안된다
- 그래픽 카드 : Intel(R) UHD Graphics 620 (128 MB)
- 저장소 : 256 GB (삼성 pm981a),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에 128GB짜리를 추가해 D드라이브로 사용 중

- OS : 윈도 11 프로
- 펜 및 터치 10개의 터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터치 지원

 

받아보니 측면과 상판에 자잘한 흠집 이외에는 깨끗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었고 역시나 오랜만에 느껴보는 씽크패드의 노트북 답지 않은 키감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CPU도 비록 8 세대긴 하지만 i7이고 램도 16기가나 되어 윈도 11 설치도 원활하게 되었고 인터넷 서핑, 유튜브, 가벼운 영상 편집, 코딩 등 웬만한 작업은 무리 없이 가능했다. 

 

14인치 컴팩트한 크기, 씽크패드의 전통적인 로고가 상판에 박혀있다. 레노버로 인수되기 이전의 씽크패드에는 저 로고에 IBM 로고가 추가되어 더 간지가 났었다.

 

 

 

오른쪽 측면... 켄싱턴 락, USB A , 열 배출구가 있다. 맨 아래쪽에 스마트카드리더 구멍이라던데 내 경우는 막혀 있어서 해당 부품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있어도 쓸모가 없을 듯... 신용카드 같은 거 꼽아서 공인인증서 저장하거나 하는 용도인 것 같은데 나에겐 전혀 쓸모없는 기능.

 

 

 

노트북 뒷면에 마이크로SD 카드를 꼽을 수 있는 슬롯이 있다. HDD 같은 건 추가가 안 되는 대신 마이크로 SD를 꼽아서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유심카드도 지원되는 모델도 있다던데 내 것의 경우에는 아쉽게도 마이크로 SD만 지원이 된다. 유심이 지원되면 데이터 전용 유심을 꼽아서 와이파이 연결 안 하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왼쪽 측면이다. 좌로부터 USB C타입 충전 및 데이터 영상 출력 단자, 썬더볼트3 충전 및 영상 출력 단자, 유선 이더넷 단자, USB A, HDMI 영상 출력 단자, 3.5파이 헤드폰 단자가 있다. 예전 모델이지만 C타입 충전이 되고, 나는 쓸 일이 없지만 썬더볼트를 쓰는 사람에겐 유용한 썬더볼트 단자가 있다. 무려 3가지 방식의 영상출력 방식이 있는 셈인데 동시출력은 안 되는 것 같다. 점점 없어지고 있는 헤드폰 단자가 있다는 것도 예전 노트북의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씽크패드 특유의 빨콩이라 부르는 빨간색 트랙패드가 중간에 있고 노트북 답지 않은 스트로크가 긴 쫀쫀한 감각의 키보드가 달려 있어 타이핑 하는 맛이 있다. 

 

 

 

디스플레이는 14인치이다. IPS 디스플레이라 짱짱하고 특히 무반사 코팅이 되어 있어서 사용 중 내 얼굴을 목격할 일이 없어서 마음에 든다 ^^ 그리고 태블릿 같이 터치가 지원돼서 키보드 마우스 사용하기 귀찮을 때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옛날에 구입했던 델 XPS 노트북은 디스플레이 반사가 거의 거울수준이라 괴로웠던 아픈 기억이 있다.

 

 

 

카메라도 사생활 보호기능이 있어서 물리적으로 차단이 가능하다.

 

 

 

지문인식 기능이 있어서 로그인을 지문으로 하니까 정말 편리하다. 

 

 

 

씽크패드가 켜져 있을 때는 상판 i 부분에 빨간 LED가 들어와서 감성을 더해준다. 예전 맥북 상판 사과에 불이 들어오는 것처럼...

 

 

 

보급형 기종을 비싸게 사느니 좀 지난 고급형 중고 노트북을 사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다. CPU, RAM, 그래픽 등의 성능이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보급형에는 없는 각종 고급 기능들이 사용을 편리하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고사양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사용할 게 아니라면 8세대나 9세대 CPU도 아직 괜찮은 것 같으며 고물가 시대에 적절한 소비가 아닐까 싶다. 특히 글을 쓰는 분들, 코딩하는 분들 같이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씽크패드 만한 게 없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배터리가 처음 부팅했을 때는 4시간 정도를 거뜬히 버텨주더니 사용한 지 2주 정도 지나니 2시간도 힘들어한다. 호환 배터리를 알리에서 구입했고 배터리 교체한 내용도 곧 포스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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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고전영화가 보고 싶어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았다. 1965년 제작된 영화니까 내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에 나온 영화이다.  나온 지 61년이 지난 영화지만 놀랍게도 나는 처음 감상하는 영화이다. 물론 그 명성은 알고 있었고 TV에 워낙 영화에 대한 영상들이 많이 나와서 익숙한 장면들이 많이 있었지만 왠지 당기지가 않아서 보지 않았던 영화이다. (나 같은 경우 이상하게 뮤지컬 영화에 그런 경향이 많다...) 

 

줄거리는 워낙 유명한 영화라서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한 줄로 정리하자면 줄리 앤드루스가 연기하는 말괄량이 수녀 마리아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과 사랑을 찾는 이야기 이다. 물론 마리아가 자신의 인생과 사랑을 찾게 되면서 그녀를 사랑하는 대령과 그의 일곱 명의 착한 아이들도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

 

좀 안타까운 것은 장녀의 첫 사랑이 히틀러의 나치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둘이서 I'm sixteen going on seventeen을 아름답게 부를 때는 둘의 사랑이 이루어지려나 싶었지만 그놈에 나치 때문에 둘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는 잘못된 사상의 잔인함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다.

 

놀라운 점은 이 영화를 처음으로 감상했지만 수록된 음악들이 모두 아는 멜로디들 이라는 것이다. 워낙 유명해서 세계인이 다 알 것 같은 도레미송을 비롯해서 정말 모든 선율들이 익히 알고 있는 멜로디였다. 이제는 식상하다고 할 수 있는 도레미송을 아이들과 부르는 장면은 정말 하나도 식상하지 않았고 너무나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 볼 거리는 60년 전의 알프스 지역의 절경과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의 시작부터 헬기를 타고 촬영한 마리아가 노래 부르는 장면은 정말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자연과 멋진 연출은 요즘 영화의 CG범벅에 피곤해진 나에게는 굉장한 눈 호강이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마지막 부분, 나치를 피해 산을 넘게 되고 산 정상에서 아래에 있는 마을을 바라보면서 맞이하는 엔딩 크레딧은 어쩐지 영화를 급하게 마무리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무튼 해피엔딩을 암시하긴 하지만 조금 마무리를 급하게 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산 정상에서 걸어가는 장면, 헬기를 이용해 근접 촬영을 한 것 같은데 누가 봐도 자연의 바람이 아닌 헬기의 강한 바람이 고스란히 보여서 집중력을 떨어뜨리기도 했다.

 

대부분의 성인 출연진들이 유명을 달리했지만 놀랍게도 주인공 줄리 앤드루스는 아직도 살아있다고 한다. 대령 역할의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사망했고... 아이들이 궁금해서 나무위키에서  찾아보니 일곱 아이들 중 첫째 리즐과 셋째 루이자만 사망했다고 한다. 나머지 5인은 다들 잘 살고 있다고 한다.

 

감독인 로버트 와이즈의 다른 작품들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최초의 스타트렉 극장판인 스타트렉 더 모션픽처가 있다. 다음엔 이것도 봐야겠다... 그러고 보니 이 분은 전혀 다른 장르인 뮤지컬과 SF를 넘나드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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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영화로 그리고 사회운동가로 세계적으로 유명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쳤던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을 다룬 영화이다. 죽음을 직감한 그는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다이어리로 남긴다.  첫 장면, 그의 뉴욕 자택 앞마당에 인부들이 피아노를 옮겨 놓는다.  비를 맞고 바람을 맞고 햇볕을 받은 피아노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자신도 그가 아끼던 피아노와 같이 자연으로 돌아갈 때가 된 것을 직감한 것일까? 

 

아주 오래전 비디오 테이프로 마지막 황제라는 영화를 보았었다. 중국의 마지막 황제 푸이의 굴곡진 삶과 중국 근현대사 격동의 역사를 다룬 굉장한 영화였지만 그에 못지않게 마지막 황제의 OST는 정말 지금 들어도 감동이 밀려오며 음악만 들어도 그 영화의 장면들이 떠오를 만큼 훌륭한 영화음악이었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마지막 황제의 영화음악을 류이치 사카모토라는 사람이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마도 그때부터 그의 음악을 좋아했던 것 같다.

 

아마도 내가 그의 음악과 인생을 좋아하지 않았더라면 이 영화를 보진 않았을 듯 하다. 그만큼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인물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찾아보게 되었다.

 

류이치 사카모토는 4기 암 진단을 받고 하루 하루 적게는 1줄, 2줄... 길어봤자 10줄 정도의 일기를 남긴다. 내용은 주로 그날의 기분, 느낌 또는 치료과정 등을 남긴다. 나을 수 있다고 이겨낼 수 있다고 파이팅을 외치기도 하고 차라리 안락사는 어떨까? 항암치료를 해야 할까? 수 없이 많은 고민들을 엿볼 수 있다. 

 

제일 가슴 아팠던 장면은 그가 지도하던 어린이 오케스트라 콘서트 장면을 침대에 누워서 보던 류이치 사카모토가 아이들이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하고 감사를 표하는 장면에서 침대를 들썩이며 오열하는 모습이다. 이제는 그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아쉬움... 그리고 아이들에게 잘해줘서 고맙다는 마지막 인사 같은 오열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슬펐다.

 

누구나 언젠가는 마주하게 되지만 외면하고 싶은 죽음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본 영화였다. 마지막 순간 의식이 없는데도 연주를 하는 듯한 손짓을 보여주는 그의 모습은 진정한 거장의 마지막 모습으로 가장 훌륭한 엔딩이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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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바뀌어도 계속 달고 다니던 하이패스 기기가 드디어 고장이 났다.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2009년 즈음 아버지께 선물로 받은 걸로 기억한다. 이건 원래 9V배터리를 사용하는 기기였는데 장기간 방치 시 배터리 누액 및 배터리 수명이 다 할 경우 고속도로에서 인식이 안되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22년에 배터리 대신 자동차의 5V 전원을 연결해서 작동하도록 개조했던 글을 올리기도 했다.

 

https://deneb21.tistory.com/689

 

하이패스 단말기 전원을 건전지에서 5V USB 전원으로 개조

내 차에는 하이패스 룸미러가 달려 있지 않아서 하이패스 이용을 위해 10년도 더 된 하이패스 단말기에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꼽아서 사용하고 있다. 아직도 잘 작동한다. AITS라는 회사의 TN100이

deneb21.tistory.com

 

 

하지만 얼마 전 회사에서 집에 오는 중 타는 냄새가 나서 원인을 찾아보니 하이패스에서 냄새가 났다. 그래서 바로 떼어내고 이제는 저 세상으로 보내주기로 하고 새로운 제품을 물색했다. 구입의 조건은 인식율이 좋아야 하고 자동차의 전원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부 충전식 제품도 있었지만 배터리가 들어간다는 자체는 무선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부품에 비해 수명이 짧은 배터리가 들어간다는 것은 곧 제품의 수명과 직결되므로 제외했다. 

 

그리고 인식율의 경우 전혀 몰랐던 사실인데 RF방식과 적외선 방식의 하이패스가 있다고 한다. (고장난 하이패스는 적외선 방식임) RF방식은 대시보드 위가 아닌 차량의 아무 데나 둬도 인식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구입한 제품이 국민 하이패스라고 그러던데 현대 모비스의 AP500S를 구입하게 되었다. 적외선이 아니라 전파를 이용하는 방식이므로 어디에나 설치해도 인식이 되는 개념인 것 같다.

 

겉 상자, 정품 홀로그램이 붙어 있다

 

 

 

매뉴얼, 전원 연결선, 창문 부착 브라켓, 본체가 있다 아무 데나 둬도 인식이 되는데 거추장스럽게 창문에 붙이지는 않을 듯 하여 브라켓은 사용하지 않을 듯

 

 

 

물론 매뉴얼에는 인식이 안될 수 있으니 창문이나 대시보드에 설치하라고 되어 있긴 하다.

 

 

 

옛날 USB케이블인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PC와 연결하고  인터넷에서 하이패스를 등록해 준다. 

 

 

 

귀엽고 작은 조약돌 모습의 하이패스. 카드는 후불, 선불 모두 지원한다. 본체가 작아서 카드를 꼽으면 반 정도는 튀어나온다.

 

 

 

전원 단자와, 등록을 위한 마이크로 5핀 단자가 보인다. 요즘은 보기 드문 마이크로 5핀 이라니 언젯적에 나온 제품인지?

 

 

 

카드를 넣는 슬롯 부위

 

 

 

각종 멘트의 볼륨조정, 메뉴 버튼이 있다.

 

 

 

아무 데나 둬도 인식이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안테나 방향은 상단방향으로 맞춰 주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위처럼 보이는 부분이 안테나 부분이므로 위를 바라보게 해 준다.

 

 

 

사진이 좀 지저분한데...^^;; 내 차의 센터패시아 아래 USB단자와 12V 전원 소켓이 있는 보관함이 있다. 여기에서 전원을 바로 연결할 수 있으므로 여기에 넣어 주었다. 바깥으로 아무것도 안 나오게 깔끔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물론 보관함에 넣고 소리를 제일 크게 키워도 잘 안 들리는 게 단점이긴 한데 그깟 하이패스 소리 들어서 무엇하리

 

세팅을 위와 같이 하고 보관함 뚜껑을 닫아주고 장거리인 부산을 다녀왔다. 하이패스를 지날 때 과연 잘 될는지 좀 긴장이 되었지만 한 번의 미인식도 없이 인식이 잘 되었다.

 

요즘은 아예 자동차 출고 시에 하이패스 기능이 거의 붙박이로 달려 나와서 이런 기기는 이제 별 필요가 없겠지만 혹시 구입하고 싶은 분들은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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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눈을 뜨고 넷플릭스를 띄우니 예쁘장한 얼굴의 썸네일이 나를 이끈다 일본영화 아사코... 예전 4월 이야기 같은 느낌의 사랑영화일까? 결론은 아니다.

 

나에게 '아사코' 하면 피천득의 수필 인연에 나오는 꼬마 아가씨 아사코가 떠오른다. 고등학교 때인가? 교과서에 실렸던 수필인데 다 읽고 나서 뭔가 아련하면서도 인생의 아쉬움이 느껴지는 수필이었다. 전혀 관련 없는 두 작품이 왜인지 모르겠는데 뭔가 비슷한 느낌이 들긴 했다.

 

찾아보니 꽤 오래전인 2019년 작품. 그냥 그런 일본영화일까? 하고 봤는데 꽤 몰입해서 보았고 느낀 점이 많은 영화였다 역시나 검색을 해보니 감독은 유명한 영화인 '드라이브 마이카'의 하마구치 류스케 작품이다 보고 나서 역시 유명 감독은 다르구나 느꼈다. 드라이브 마이카는 아직 안 봄 나중에 꼭 봐야지...

 

(주의 : 스포일러 및 결말 있음...)

아사코는 오사카에 사는 아가씨이다. 어느 날 길을 걷다가 바쿠라는 남자와 스치듯 지나치기만 했는데 운명처럼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서로 강한 이끌림에 첫눈에 반하고 처음 만남에 키스까지... (첫 만남에 키스까지 할 정도면... 이런 사랑과 이끌림이 실재할까? 나로선 상상하기 힘들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신발을 사러 나간다는 바쿠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고 크게 낙심한 아사코는 도쿄로 이사하고 한 커피숍에서 일하게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커피숍 근처 회사에 바쿠와 똑같이 생긴 료헤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바쿠와 닮았다는 이유로 관심을 주게 되었지만 바쿠와는 다른 자상한 료헤이와 곧 사랑에 빠지게 된다. 아사코는 바쿠의 대체품으로 료헤이가 필요했던 걸까? 아니면 정말 료헤이가 좋았던 걸까?

 

바쿠와 료헤이는 같은 배우가 1인 2역을 했다. 아사코역은 카라타 에리카라는 사람인데 예쁘고 매력이 있는 배우였다. 찾아보니 둘이 좀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 뭐 영화는 영화 자체로 봐야 하니 무시한다.

 

바쿠를 잊고(사실 정말로 잊지는 못했지만) 료헤이와 잘 지내고 결혼까지 약속하게 된 아사코. 그들의 앞에 갑자기 잊고 지내던 바쿠가 나타난다...

 

갑자기 나타난 바쿠가 아사코에게 같이 가자고 한다. 난 아사코가 따귀나 한 대 때리고 꺼지라고 하길 바랐지만...  설마 설마 했던 일이 일어났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료헤이가 보는 앞에서 아사코가 바쿠의 손을 잡고 따라 나가는 장면에서 '미친... 년...'이라는 육이 나도 모르게 튀어나왔다. (사실 이전 장면에서 바쿠에게 돌아갈 거란 복선이 있긴 했다. 모델로 성공한 바쿠가 타고 온 승용차를 향해 손을 흔들던 모습...)

 

료헤이도 아사코도 갑작스런 바쿠의 등장으로 인생의 나락까지 추락하는 기분이 드는 이 장면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다. 정말 운명적인 사랑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걸까? 아사코의 마음 속에는 둘 다 모두 있는걸까?

 

 

결말... 이게 해피엔딩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결국 바쿠와 함께 사랑의 도피를 하던 아사코는 갑자기 각성한 듯 료헤이에게 돌아가겠다고 한다. 바쿠도 더 이상 그녀를 잡지 않는다. 그리고 그녀는 료헤이에게 돌아온다.

 

당연히 료헤이는 아사코에게 꺼지라고 소리를 지르고 아사코는 용서를 빈다. 아사코가 키우던 고양이도 버렸다고 하자 아사코는 고양이를 찾으러 헤매 다닌다. 그 모습을 보던 료헤이는 결국 아사코를 받긴 받아준다. 물론 마음의 상처는 아물지 않은 채로...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집 앞의 강을 바라보면서 영화는 끝을 맺는다.

 

조용히 강을 보던 료헤이는 더러운 강물이라고 한다. 아사코는 하지만 아름답다고 한다. 자신의 사랑이 남이 보기엔 더럽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자신에게는 더 없는 아름다운 사랑이었다... 라는 뜻이었을까? 두 사람의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서 영화를 끝을 맺는다.

 

오랜만에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동의되어 감상했던 작품이다.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생각할 점도 많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주인공들의 섬세한 심리묘사에 중점을 두면서 보면 더욱 재미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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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전쟁여파로 계속 유가가 오르고 있다. 전쟁이 끝나가는 기미가 보이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가 이어지면서 주유소 휘발유, 경유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그동안 나름 절약한다고 오피넷 앱을 설치하여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그냥 생각 없이 주유를 했었다. 그러나 이번 유가파동을 계기로 더욱 저렴하게 주유하는 법을 찾아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겠지만... 결론은 지역화폐 이용... 

 

대부분 사는 지역에는 그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지역화폐라는 게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지역화폐 충전 시 10% 할인을 해준다. (시도마다 다름... 가끔 이벤트성으로 15%까지 해주는 경우도 있다) 100만 원을 충전하면 110만 원을 충전해 주는 것이다. 물론 지역화폐는 그 지역에서  밖에 쓰지 못한다. 그것도 지역화폐 가맹점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충전금액을 너무 과다하게 하면 쓰지도 않는 돈이 지역화폐에 묶여 있게 되니 알아서 충전금액을 잘 조절할 필요가 있다. 아무튼 자주 가는 주유소, 마트, 식당 등에서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면 항상 10% 할인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

 

여기 예를 들어 계산을 해 보자

1. 내가 단골로 다니던 알뜰주유소는 현재 휘발유 가격이 1970원이다. (지역화폐 사용 불가)

2. 그리고 동네 가까운 S오일 주유소 현재 2030원 이다. (지역화폐 가능, 포인트 가능)

 

가격만 놓고 보면 1번이 60원 싸다. 하지만 지역화폐 사용이 불가하다. 2번은 비싸지만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고 게다가 S오일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간단한 계산이지만 해보자

 

1. 말 그대로 휘발유 리터 당 1970원 알뜰 주유소라 포인트 적립 없음

2. 2030 x 0.9 = 1827, 리터 당 주유 포인트 적립 2원 ~4원 

 

2번 주유소가 결과적으로 143원이 저렴하다. 게다가 정유사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정유사 포인트는 주유를 하거나 다른 쇼핑 사이트에 연동되어 할인 포인트로 사용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지역화폐로 결제를 하게 되면 최종적으로 145원 정도가 더 저렴하다는 결과가 나온다. 

 

일반 승용차 가득 주유 기준 40리터를 넣는나고 하면 145 x 40 = 5800원 정도 저렴하게 주유가 가능하다. 적은 돈이면 적은 돈이지만 포인트 적립도 안되고 지역화폐도 안 되는 주유소를 갈 이유가 없어진다.

 

지역화폐는 검색엔진에서 자기가 사는 지역이름+지역화폐로 찾아보면 시청, 군청 등의 안내 페이지가 나온다. 거기서 가입안내를 볼 수 있고 가맹점 목록도 볼 수 있는데 목록에서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한 주유소를 찾으면 된다. 나의 경우 지역화폐 가능한 체크카드를 만들어서 그걸로 결제를 하고 있다. 또는 앱으로 결제를 할 수도 있는데 착(Chak) 앱을 이용하면 QR코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오피넷 앱 이용관련해서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한 주유소의 리스트만 뽑은 다음 오피넷에서 관심 주유소로 등록하고 최저가순으로 정렬하여 주유소를 찾으면 거의 지역에서 최저가로 주유가 가능하다. (물론 거리가 너무 멀면 거기까지 가는 기름값이 더 많이 들 수 있으니 조심 ^^;) 

 

번외로 지역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역시 10% 할인 이벤트 시 15% 정도 할인)을 이용하여 주유를 하는 방법도 있는데 전국에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주유소에 적용되는 경우가 드물어서 시장에 장 보러 가는 용도 이외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더 싸게 주유하는 방법 아시는 분 댓글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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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족인 나는 믿기지 않겠지만 아직까지 테무에서 한 번도 물건을 구입한 적이 없다. 예전에 한 번 노트북을 천 원에 준다는 광고를 보고 한 번 해볼까 말까 했었는데 그냥 주는 게 아니라 무슨 미션을 해야 한다고 하고... 유튜브에 온갖 난관을 헤치고 받은 노트북 리뷰를 한 영상을 보았는데 별로 쓸 만한 제품이 아니어서 그냥 관심에서 멀어졌다. 나에겐 알리가 있지 않은가?! 그 뒤로도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지겹게 나오는 이상한 테무 광고들을 그냥 지나치다가 이번에 한 때 가성비 무선 키보드로 유명했던 독거미 키보드를 단 돈 5000원에 준다는 광고를 클릭하고 실제로 구입을 하게 되었다. 키보드를 5000원에 구입하는 조건은 신규가입이어야 하고 키보드와 함께 물건 2개를 더 장바구니에 담고 구입해야 했다. 평소에 필요로 하는 (싼!) 물건을 2개 더 장바구니에 함께 담아주면 되는 것이다. 2개의 물건은 제일 싼 소모품으로 담아서 만 원도 안 되는 금액을 네이버페이로 결제... 키보드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며칠 뒤 키보드가 배송되었다.

 

박스가 후줄근하길래 그럼 그렇지 했는데 이건 겉박스임 AULA F87이라고 쓰여있다. 거미모양 로고도 보이는데 그래서 독거미 키보드인가? 개스킷 키보드라고 쓰여있다. 말로만 들었지 직접 쓰게 될 줄이야...

 

 

 

쌈박한 속박스

 

 

 

퀵 매뉴얼의 앞부분... 키보드의 구성에 대해서 알려준다. 

 

 

 

퀵 매뉴얼이다. 정식 매뉴얼이 동봉되어 있는데 사실 여기 있는 내용만 숙지하면 사용에 지장이 없다.

 

 

 

구성품 꽤 괜찮은 품질로 보이는 유선 연결을 위한 USB케이블과 키캡 및 축 리무버 그리고 여분의 축 2개가 들어 있다. 축이 고장 나도 교체가 가능하다.

 

 

 

드디어 독거미 키보드 사진이 구리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더 이쁘다. LED가 번쩍번쩍 하면서 마구 움직인다. 여러 가지 LED 모드와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이런 거 싫어하면 아예 끌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암튼 무지 이쁘다. 위에 이 키보드의 영입으로 퇴출될 Ajazz 키보드가 살짝 보인다. ㅜㅜ  이게 더 좋으니 어쩔 수 없다.

[제품리뷰] - 키보드 또 샀다. AJAZZ AK871 기계식 무선 키보드

 

키보드 또 샀다. AJAZZ AK871 기계식 무선 키보드

바로 몇 달 전 알리에서 Aigo A100이라는 기계식 무선 키보드를 구입 후 리뷰글을 작성했었다. [나의 글들] - AIGO A100 기계식 키보드 리뷰 AIGO A100 기계식 키보드 리뷰 수년간 써오던 텐키리스 멤브레

deneb21.tistory.com

 

 

 

 

기울기 높이도 여느 키보드와 같이 2단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만듦새도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하다. 무게도 아마 안에 무게추 같은 게 들어간 거 같은데 꽤 묵직한 무게여서 책상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는다.

 

 

 

후면이다. 3가지 방식의 연결을 지원한다. 블루투스, 유선, 2.4 Ghz 동글 연결이다. Type-C로 충전되는 방식이라 건전지는 필요가 없다, 오른쪽 USB라고 쓰여 있는 구멍은 동글을 보관하기 위한 구멍이다. 안 쓸 때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여기에 꼽아서 보관하자 

 

 

 

몰랐는데 양쪽 측면에도 LED가 있다. 정말 화려한 키보드이다. 

 

 

https://youtu.be/3F-5uAuaPEU

막 두들겨 보았다. 이런 걸 몽글 몽글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전에 쓰던 적축 키보드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다. 눌리는 게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요즘 5천 원이면 국밥 한 그릇도 못 먹는데 득템 했다. 

 

매뉴얼을 올리면서 글을 마무리한다. (상자에 들어 있던 매뉴얼 사진 찍은 것)

 

독거미키보드매뉴얼.zip
15.7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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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이미지를 올릴 때 이미지가 배경화면과 구분될 수 있도록 테두리를 만들어 주는 게 훨씬 보기 좋아 보였다. 그래서 여러 가지 툴을 이용해서 이미지에 테두리를 만들어 주었는데 쓸 때마다 헷갈리는 기능들이 너무 많은 복잡한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다가 그냥 단순히 테두리만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제미나이와 파이썬을 이용해서 만들었다. 조건은 복수의 이미지 파일들을 원하는 두께와 스타일로 테두리를 만들어 주는 기능이다. 

 

이름은 그냥 단순히 Border Tool 로 정했다. Simple is best!

 

아이콘도 만들었는데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보더툴의 B, 그리고 실선, 점선, 이중선 등을 그을 수 있다는 테두리를 표현해 보았다. 물론 아이콘도 AI를 이용해서 디자인 했다.

 

 

복수개의 이미지를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하다. 블로그에 삽입할 이미지들을 일괄로 불러와서 테두리의 스타일과 색상, 두께 등을 설정하고 일괄처리 버튼을 누르면 불러온 이미지에 테두리를 입혀서 저장해 준다. 기존의 이미지는 수정되지 않고 새 파일명으로 저장이 된다. 

 

 

비교를 위해 아래 웹페이지를 캡처한 3장의 이미지를 준비해 보았다.

 

 

세 개의 웹 뉴스를 캡처한 이미지를 불러왔는데... 이미지에 테두리가 없으니 배경화면과 이미지가 구분되지 않아서 깔끔하지 못하고 이미지 간의 구분감이 없다. 

 

 

가장 기본값인 실선, 검은색, 기본두께 1로 테두리를 만들어 보았다. 테두리에 의해 이미지 영역이 확실해지고 구분감이 생겨서 훨씬 보기가 좋다. 

 

 

한글버전과 영문버전을 따로 만들어 배포한다. 작고 심플한 유틸리티지만 유용하게 사용이 되었으면 한다.

 

 

borderTool.zip

토토로님이 공유한 파일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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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der Tool 한글버전

 

 

 

 

borderTool_en.zip

토토로님이 공유한 파일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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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der Tool English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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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코딩을 이용해서 서버 구축을 하였기 때문에 바이브 코딩 카테고리에 글을 올려본다

나름 애지중지 케이스도 씌워주고 쿨링팬도 달아 주었던 라즈베리파이1 B+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2016년에 한창 티비에 연결하고 OSMC 같은 미디어 서버 설치해서 영화감상이나 유튜브 시청에 이용했던 기기이다. 당시 이것저것 해보면서 이 블로그에도 글을 올리기도 했었다. 

 

 

라즈베리파이 B+ 전원에 대해서 - OSMC, 외장하드 연결

OSMC 설치 및 활용 (가정용 미디어센터/서버/NAS 만들기)

OSMC, KODI 에서 인터넷 스트리밍 실시간 라디오, TV 방송 재생

라즈베리파이+라즈비안에 외장하드(NTFS) 연결하기

 

 

1~2년 정도 사용하다가 샤오미 미스틱, 구글 TV 등의 훨씬 뛰어난 기능의 장치들이 나오고 퇴출되었었다. 요즘 오픈클로 같은 AI 클라이언트 서비스를 미니 PC에 설치하여 개인 비서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는 기사나 유튜브 영상들을 보다가 갑자기 10년 전에 사용하다가 서랍에서 잠자고 있는 라즈베리파이가 생각났다. AI비서 같은 건 설치할 생각이 없고 이걸 간단한 개인서버로 이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제미나이와 함께 가능성을 진단해 보고 개인 서버를 구축해 보기로 했다. 다행히 거의 9년 만에 꺼내어 전원을 연결해 보니 정상적으로 LED가 들어오고 작동이 된다.

 

 

사양은 최근의 컴퓨터나 최신 기종인 라즈베리파이5 생각하면 형편없는 수준이지만 개인용 가벼운 리눅스 돌리기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기에 놀고 있는 역시 폐품 160기가 노트북 HDD가 들어간 외장하드를 연결했다. 외장하드를 라즈베리파이에 연결 시 파이의 전원만으로는 전력부족으로 작동하지 않으므로 USB 5V 전원을 추가한 Y케이블을 만들어 연결해 주었다. 즉, 라즈베리파이 구동용 전원, HDD 구동용 전원 2개의 USB 전원을 연결해야 제대로 작동한다. 

USB 외장 드라이브 파워 Y 케이블 제작
https://www.youtube.com/watch?v=BIugiA9Apbw



USB 전원을 2개나 연결했지만 소비전력 측정기로 실제 소비전력을 측정해보니 아이들 시 3.5W 정도가 소모되고 작동 시 4.5W 정도가 측정된다. 계산해 보니 누진세 3단계라고 해도 한 달 내내 1000원 미만의 요금으로 개인용 파일 서버 구동이 가능하다. 

 

Raspberry Pi Imager : SD카드에 OS를 설치해 주는 프로그램
https://www.raspberrypi.com/software/

Raspberry Pi OS (Legacy, 32-bit) : 가장 가벼운 데비안 기반의 리눅스
https://www.raspberrypi.com/software/operating-systems/



하드웨어는 준비가 되었고 위의 Raspberry Pi Imager 를 이용해서 PC에서 라즈베리파이에 설치할 OS를 SD카드에 설치해 주었다. 물론 CLI기반의 리눅스만 설치가 가능하다. 

 

OS설치를 마치고 원격접속을 위해 아이피타임 공유기에서 제공하는 DDNS 및 포트포워드를 설정하고 외부망에서 putty를 통해서 접속해 보았다. 속도는 약간 느린 듯 하지만 잘 접속이 되고 명령어도 잘 먹는다. 

 

나의 뉴스봇이 보내준 텔레그램 메시지

 

이걸 그냥 파일서버로만 이용하기엔 서버의 자원이 아깝기에 관심있는 뉴스 키워드를 입력해 놓으면 매일 관련 뉴스를 수집해서 알려주는 서비스도 한 번 만들어 보았다. 관심 키워드를 설정해 두면 원하는 시간에 웹에서 관련 뉴스를 긁어서 텔레그램으로 보내준다. 텔레그램 개인 채팅방을 하나 만들고 관련 API KEY가 필요하다. 

 

 

 

폴더싱크앱 화면

 

160기가 외장하드를 연결하고 개인 파일서버로 이용하기 위해 FTP와 SAMBA를  설정해 주었다. 그리고 내 폰의 카메라 폴더를 매일매일 자동으로 백업받도록 FolderSync앱을 이용하였다. 매일 1시에 스마트폰의 DCIM/Camera 폴더를 자동으로 백업하도록 설정했다. 폴더싱크앱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와이파이 연결 시에만 업로드하도록 설정도 가능하다. 당연히 구글 포토보다 기능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으나 DDNS연결로 외부에서도 언제나 서버에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좋은 앱들이 많이 있겠지만 파일서버의 내용을 보고 싶을 때 파일관리자+ 앱을 이용한다. 파일관리자 앱의 원격저장소에 파일서버를 등록해 놓으면 언제 어디에서든 파일 서버의 내용의 조회가 가능하다.

 

매일 1번 관심 뉴스 보내주기, 사진 백업 기능으로만 사용하고 있어 아이들 상태가 90프로 이상이긴 해서 다음 프로젝트를 생각해 보고 있다.

 

 

*추가내용 260401 : 전력효율을 더욱 극한으로 올리려면 HDD를 SSD 외장하드로 교체, 그리고 쓸데 없는 HDMI 출력을 중지시키면 더욱 더 전기를 아낄 수 있다. 현재 HDMI 출력은 제한 하였고 (명령어로 가능) HDD는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저장장치가 많이 비싸지기도 했고 이 작업의 목적은 폐품의 재활용 이기 때문. ^^

 

*추가내용 260413 : 번개장터에서 중고 2.5인치 1TB HDD를 2.5만 원에 구입해서 용량을 업그레이드 했다. 언제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클라우드 드라이브가 생겼다. 라즈베리파이1이 우려와 달리 다운 없이 거의 보름 정도 안정적으로 구동이 되고 있다. 커다란 용량의 파일들도 업로드 다운로드가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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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otice.tistory.com/2697

 

[추가 안내] 동영상 백업 기간 연장 안내

안녕하세요. 티스토리팀입니다.항상 티스토리를 이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앞서 안내드린 동영상 직접 업로드 기능 종료와 관련해, 이용자분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notice.tistory.com

 

 

근 20여 년을 이용해 온 티스토리에서 일방적으로 동영상 업로드 기능을 없애고 과거에 올린 동영상 마저 삭제를 한다고 한다. 

 

원래 3월까지 기존 동영상이 유지된다고 했다가 유저들의 비판이 있었는지 5월 말까지 백업 기한이 늘어났다. 수많은 인터넷 서비스의 흥망성쇠를 보아온 입장으로서 이건 일종의 좋지 않은 사인이 아닐까 한다. 과거 이글루스, 다음 블로그 등의 서비스 들이 운영상, 경영상의 이유로 수많은 유저 콘텐츠를 허공으로 날려버리고 없어진 경험이 있지 않은가? 아무튼 티스토리도 기업이니 그럴 수 있다. 이해한다. 

 

아무튼 이제 5월 말이면 내가 과거에 올렸던 동영상들도 강제 삭제가 될 터이니 가만히 있다가는 내가 예전에 올린 블로그 글들이 구멍이 뚫린 채로 방치될 것이다. 방법은 예전에 올렸던 영상들을 유튜브 등 다른 동영상 서비스로 재업로드 하여 계속 볼 수 있도록 하는것이다.

 

그래서 티스토리 측에서도 동영상 백업 기능을 새로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이게 참... 어이가 없다. 동영상 하나를 다운로드할 때마다 리캡차(reCAPTCHA)를 입력해야 한다. 로그인 없이 이용하는 다운로드도 아니고 처음 한 번 인증하는 것도 아니고 "동영상 한 개"를 받을 때마다 계속 리캡차를 통과해야 한다. 사진 중에서 오토바이, 버스, 자동차, 신호등이 나오는 그림을 계속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틀리면 계속 반복이다. 동영상 100개를 올렸으면 리캡차 100번을 통과해야 한다. 나는 세어보니 220여 개의 동영상을 올렸으니 220번 리캡차를 통과해야 하는 가히 미친 시간낭비를 해야 한다.

 

제정신인가? 이걸 다운받으라고 해 놓은 건가? 화가 나서 제목도 안 좋게 지었는데 아마도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티스토리 동영상 기능에 어떤 과정으로 다운로드 받는지 캡처한 영상을 올려본다

 

https://youtu.be/6GjfXb7H7mg

 

 

티스토리... 서비스를 축소하는 건 아쉽지만 이해한다. 티스토리를 사랑했던 유저들이 마지막까지 아쉬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배려라도 해 줬으면 한다. 이건 좀 너무 아니지 않나... 일괄 다운로드는 안 되더라도 리캡차 한 번만 인증하면 계속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강력하게 수정을 요구한다!

 

 

※추가내용 (26.04.03) : 2월 중순에 티스토리 동영상 기능이 삭제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동영상을 하나 하나 다운로드 받아서 유튜브로 영상들을 옮기고 다시 과거의 글들을 하나 하나 검색해서 기존의 글에 삽입 되었던 동영상을 유튜브로 대체하는 작업을 오늘 완료 하였다. ㅠㅠ 물론 짬짬이 하긴 했지만 너무 힘들다 티스토리에 쓴 소리를 했지만 제발 서비스 만큼은 없어지지 않았으면 한다. 티스토리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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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전 글에서 PC의 그래픽카드와 파워를 업그레이드해 보았다. 현재는 2012년에 구입했으니 벌써 14년째 사용 중인 LG IPS FHD 모니터를 쓰고 있다. 아직 멀쩡하게 잘 나오나 QHD 게이밍을 위해 이제 다른 용도로 보내주고 새로운 모니터를 영입하기로 했다.

 

이 LG 모니터를 구입한 계기에 대해서 첨언 하자면 14년 전 당시 중소기업 제품인 오리온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구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마도 구입 1년이 조금 넘은 시점?) 화면이 나오지 않는 고장이 발생하여 AS를 불렀으나 패널을 교체해야 한다는 황당한 발언을 해서 헐값에 AS 하는 사람에게 모니터를 넘기고 다신 중소기업 모니터를 쳐다보지도 않겠다는 다짐으로 구입했던 LG 모니터이다.  그 이후 아직까지 14년이나 아무 고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아마도 되돌아 생각해보면 그 모니터는 패널이 아니라 콘덴서 불량 같은 아주 작은 부분의 고장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된다. 말 그대로 AS업자에게 눈탱이 맞은 것... 아마 헐값에 들고 가서 간단하게 수리한 다음 비싸게 팔아먹었겠지

 

아무튼 이번에는 LG는 써 봤으니 삼성 모니터를 구입했다. 이것도 LG모니터 처럼 내구성이 상당하길 기대해 본다. 사실 어떤걸 살까 고민할 때 다른 중소기업 브랜드에 살짝 눈이 돌아가긴 했는데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대기업 삼성 제품을 구입 했다. 여러 가지 리뷰와 스펙 등을 비교하고 네이버쇼핑에서 최저가 검색에 설날 할인까지 해서 같은 등급의 중소 브랜드들과 별 차이 없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게 되었다. 물론 이번에도 제미나이의 도움을 받았다.

 

대충 스펙은 27인치 IPS 패널에 QHD 해상도, 주사율 180HZ, 응답속도 1MS 이다. 물론 전문 게이머들이야 UHD OLED 패널에 더 높은 주사율과 응답속도를 가진 모니터를 사용하겠지만 이 정도면 나에게는 차고 넘치는 스펙이다. 최종적으로 고민했던 건 32인치냐? 27인치냐? 또 VA패널이냐? IPS패널이냐?로 고민을 했는데... 32인치는 커서 영상이나 게임 등에는 좋아 보였으나 화면이 큰 만큼 QHD 화면을 보는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고(화면이 커지면 픽셀도 커짐) 영상이나 게임이 아닌 일반적인 작업에는 27인치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서 27인치로 결정했다. VA패널은 조금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으나 블랙색상을 제외한 다채로운 색의 표현력이나 잔상? 등에서 IPS보다 떨어진다는 말이 많아서 그냥 기존에 사용했던 IPS 패널로 결정하게 되었다. 요즘 VA패널은 예전과 달리 괜찮다는 말도 많았으나 그냥 안전하게 IPS로 구입을 하게 되었다.

 

이 제품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받침대 부분이다. 일단 조립이 매우 쉽고 상하 좌우 모든 방향으로 틸트가 가능해서 모니터 암 같은게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이렇게 세로로도 세워져서 유튜브 쇼츠를 풀화면으로도 볼 수 있다.

 

 

 

바닥에 이 나사 하나만 조이면 조립 끝 드라이버가 없이 손으로도 조일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모니터암도 달 수 있도록 홀이 있다.

 

 

 

뒷면에 헤드폰 단자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한 USB단자가 있다. 그리고 그 아래 전원 스위치겸 OSD 화면 조정을 위한 버튼이 있다. 누르면 전원이 ON/OFF 되고 상하 좌우로 조이스틱처럼 움직이면서 화면을 조정한다.

 

 

 

하단에 HDMI 입력단자, DP 입력단자, 전원 어댑터 연결부가 있다. DP케이블도 동봉되어 있어 당연히 DP로 연결함.

 

 

 

QHD 유튜브를 재생해 보았다. 

 

 

 

폰으로 찍어서 별로 안 느껴지지만 기존 FHD 대비 쨍한 색감과 선명도

 

 

 

AAA급 게임 라스트오브어스2를 매우 높음 옵션으로 플레이해 보았다.

 

 

 

업그레이드 전보다 확실히 선명하고 부드럽고 가볍게 게임이 플레이된다. (기존: RTX2060, FHD모니터 / 현재: RX9060XT 16GB, QHD모니터)

 

 

 

 

마지막으로 모니터 매뉴얼을 첨부하면서 삼성 오디세이 S27FG500 모니터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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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RTX2060 그래픽카드를 구입해서 리뷰한 글이 있다. 그때가 2022년이니 4년 만에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하게 되었다. 

 

[제품리뷰] - 갤럭시 RTX 2060 그래픽카드 구입 (GeForce RTX 2060 PLUS OC D6 6GB)

 

갤럭시 RTX 2060 그래픽카드 구입 (GeForce RTX 2060 PLUS OC D6 6GB)

그동안 그래픽카드 가격 폭등으로 구입을 못하고 예전에 구입한 채굴 RX580을 계속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암호화폐 가격 하락 등으로 요즘 그래픽카드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 AMD 5600X와 RX580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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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엔 꽤나 만족하면서 PC를 버릴때까지 사용해 보겠다는 마음가짐이었지만... 차츰 내가 즐기는 AAA급 게임도 돌아가긴하지만 버겁게 돌아가는 수준이고 CPU 5600X 에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QHD 이상으로 게임을 하고 싶었다. 하여간 업글병이 재발하여 그래픽카드를 알아보게 되었다. 제미나이에게 수십 번 질문한 결과 RX9060XT 16GB 정도가 마음에 들어 알아보던 중 무심코 알리에 RX9060XT를 검색했는데 57만 원에 세일을 하는 곳을 발견. AMD 그래픽카드의 명가라는 사파이어냐 XFX냐? 따지지 않고 기가바이트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다. 마침 사용하는 메인보드도 기가바이트고 나름 깔맞춤? 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정확한 제품명은 'GIGABYTE 라데온 RX 9060 XT Gaming OC ICE D6 16GB 피씨디렉트' 

 

그래픽카드를 주문하고 보니 지금 10년도 넘게 사용하고 있는 파워서플라이(마이크로닉스 클래식II 500W)가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그래픽카드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려면 파워도 이 기회에 교체하는 게 좋을 거다 해서 700W 파워로 구입하게 되었다. 파워는 '앱코 SETTLER 하이브리드 STH-700B ETA' 라는 제품을 구매했는데  이건 제미나이가 추천한 제품목록에 없는 제품이었지만 이 모델 어떠냐고 혹시나 해서 물어보니 아주 적절한 선택이라며 칭찬하길래 구입하게 되었다. 이제 AI가 시키는 대로 하고 AI에게 칭찬받아 기분 좋은 단계까지 온 것일까? ㅎ

 

그동안 개고생한 그래픽카드와 파워

 

 

 

패키지 디자인. 피씨디렉트에서 3년 무상보증

 

 

 

속상자 

 

 

 

화이트 감성의 3팬  RX9060XT 16GB

 

 

 

방열판 및 슬롯 부분

 

 

 

DP x 2 , HDMI x 1 개의 포트를 가지고 있음

 

 

 

백패널은 금속으로 되어있음

 

 

 

전원 연결 부분

 

 

 

쿠팡에서 개인정보유출 사과?쿠폰 5천 원 적용해서 4만 원 대에 구입한 앱코 세틀러 700W 파워  ㅠㅠ

 

 

 

역시 화이트 갬성... 무려 7년 무상 AS라는데 그만큼 품질에 자신이 있다는 말인가?

 

 

 

케이스는 블랙인데... 케이스는 10년도 더 전에 구입한 3R의 에스프레소 ST 이젠 좀 작은 느낌이 든다. 아... 케이스도 업그레이드해야 하나

 

 

 

 

기존 부품들 해체... 먼지가...

 

 

 

케이블 다시 꼽으려면 헷갈리니까 사진을 잘 찍어둔다

 

 

 

파워와 그래픽카드 장착 기가바이트 로고가 무지개색으로 변하며 빛난다. 팬 자체 LED는 없는 듯 그래픽카드가 길어서 오른쪽 2.5인치 드라이브 베이가 걸려서 니퍼로 뜯어냄... 10 몇 년 전에는 이렇게 긴 그래픽카드가 나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을까? 아무튼 무난하게 조립완료.

 

 

 

앱코 파워도 잘 작동한다. 사용 초기라 그런지 팬 소음도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주는 느낌...

 

 

 

요즘하고 있는 갓오브워 라그나로크를 띄워 보았다. 100 프레임 이상 안정적으로 뽑아준다. 그런데 모니터 역시 10년도 더 된 LG IPS FHD 모니터인데 이것도 바꾸고 싶어졌다. 그래서 QHD 27인치 모니터를 구입... 다음 리뷰는 모니터 리뷰가 되겠다. 오래간만에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하니 기분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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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인 22년도에 샀으니까 벌써 4년 동안 잘 쓰고 있는 노트북을 업그레이드해보기로 했다. 고사양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인터넷, 문서작성, 영상, 유튜브 용으로 아직도 쓸만한 레노버 S340-14 API이다. 이 제품의 15인치 모델인 S340-15 API도 동일한 방법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안다. 램은 본체 메인보드에 붙박이로 붙어있는 4GB 램+DDR4 4GB으로 총 8GB 쓰고 있었으나 4GB 램을 떼어내고 8GB를 붙여서 12GB로 사용하고자 하고자 한다. 그리고 몰랐던 사실인데 유튜브 영상을 보니 이 제품은 SSD 이외에 2.5인치 SATA SSD나 HDD를 추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중고로 1만 원 정도에 구입한 500GB HDD를 추가해 보려고 한다.

 

뒤판에 있는 10개의 나사를 모두 풀어야 한다. 아주 작은 별모양 나사인데 별모양 드라이버를 사용하니 자꾸 헛돌아서 작은 마이너스 드라이버를 꾹 누르면서 돌려주니 더 잘 풀렸다. 헛돈다고 무리하게 돌리면 나사를 못 풀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니 아주 세심하게 잘 풀어준다. 나사를 풀고 힌지 부분 쪽부터 얇은 신용카드 등으로 제쳐주면 뒤판 커버가 제거된다.

 

 

 

좌측에 배터리 그 위에 쿨러, 중앙부근에 램이 들어있는 부분, 오른쪽 위에 SSD, 오른쪽 아래에 크게 2.5인치 드라이브 장착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판을 뜯은 김에 쿨러 부분 먼지도 제거해 주자

 

 

 

4535mAh 용량의 배터리. 배터리도 알리에서 3만 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어서 교환이 가능하다.

 

 

 

원래부터 달려있었던 삼성 PM991 NVMe 256GB SSD

 

 

 

팬에 먼지가... 붓으로 살살 제거하면서 핸디형 진공청소기로 흡입해 주었다. 

 

 

 

팬 왼쪽에 CMOS 정보를 저장하는 CR2032 배터리가 보인다. 2019년 제조인데 바꿔줄까 하다가 납땜도 해야 해서 그냥 놔두었다. 나중에 CMOS나 날짜가 자꾸 초기화된 거나 하는 증상이 있으면 교체해 주어야 한다.

 

 

 

이 커버 안쪽에 램이 들어있다. 

 

 

 

화살표 표시된 부분이 있는데 얇은 도구로 들어주면 커버가 들린다. 살짝 들리면 손으로 잡아서 수직 방향으로 빼주면 쉽게 빠진다.

 

 

 

기존의 4GB 램을 빼주고 8GB 램을 끼워준다. 노트북 램은 양쪽 끝 부분에 홀더 돌기가 있는데 그 부분을 눌러주면 쉽게 빠진다. 램 교체 후 커버를 덮어준다. 커버는 자세히 보면 메인보드에 커버를 잡아주는 부분이 있으므로 거기에 끼워주면 된다. 위에서 말했듯이 본체 메인보드에 마이크론 DDR4 4GB가 내장되어 있다. 그래서 램뱅크는 1개 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제 HDD 추가... 더미 브래킷이 붙어 있는데 3개의 나사를 풀어서 떼어준다

 

 

 

두꺼운 철로 만든 더미 브라켓이 붙어 있는데 더미를 뭐 이렇게 튼튼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추가할 HDD 무게랑 비슷할 것 같다. 고로 HDD를 추가한다고 해도 노트북이 더 무거워지지는 않을 것이다. 더 가볍게 사용하려면 분해해서 이걸 떼어내고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더미 브래킷은 HDD를 추가하면 쓸모가 없으니 버려도 된다.

 

 

 

HDD를 장착 케이스에 나사로 고정하여 끼워준다.

 

 

 

중고로 구입한 500GB 도시바 HDD... 디스크인포 돌려보니 사용시간 길지 않은 꽤 좋은 상태의 HDD 

 

 

 

모두 재조립하고 노트북 PC를 부팅해 본다.

 

 

 

없던 D드라이브가 생겼다. 음악파일을 잔뜩 넣어 보았다.

 

 

 

램도 12GB가 정상적으로 인식된다.

 

 

 

램 8GB에 비해 뭐가 나아졌는지 아직 체감은 안되지만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띄우면 아마도 체감이 날 것이다. AI열풍으로 램값 및 각종 저장장치 가격이 미쳐서 날뛰고 있다. 컴퓨터 마니아들에게는 암흑의 시기지만 이런 구형기종들을 소소하게 업그레이드하면서 이겨내면 이 또한 지나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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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코딩 2탄으로 컴퓨터 예약 종료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공개해 본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많이 있지만 별로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직접 만들어 보았다. 큰 용량의 파일을 다운로드할 경우 또는 오래 걸리는 컴퓨터 작업을 걸어 놓고 잠을 자야 하는 경우 등 원하는 시간에 컴퓨터를 종료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찾아보면 고만 고만한 프로그램들이 꽤 있지만 별로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제미나이를 이용한 바이브코딩으로 직접 만들어 보았다.

 

 

얼마의 시간 후에 종료할 지 지정할 수 있고 몇 시 몇 분에 종료할지 선택할 수 있다.  두 가지 방식 중에 하나를 고르고 아래에서 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종료할 시간을 설정하고 '예약 종료 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종료 카운트 타이머가 시작된다. 

 

 

종료 카운트가 되는 동안은 컴퓨터가 절전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절전 방지 기능이 작동한다. 컴퓨터가 절전 상태로 전환되면 다운로드나 하고 있던 작업은 물론 본 컴퓨터 예약종료 프로그램도 작동하지 않으므로 절전상태에 빠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물론 '예약 종료 취소' 버튼을 누르면 원래의 컴퓨터 전원 설정 상태로 돌아오도록 하였다.

 

 

영어버전도 만들어 보았다

 

 

 

AutoShutdown 한글버전 다운로드

 

autoShutdown.zip

토토로님이 공유한 파일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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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Shutdown English Version Download

 

autoShutdown_en.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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