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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페이스북에 밀려 거품이 좍좍 빠지고 있다고 한다.

나도 트위터 팔로어가 꽤 되지만 항상 거기에 글을 올릴땐 그냥 혼잣말 비슷하단 느낌이 든다.(말 그대로 허공에의 짹짹 거림 같달까?)

가끔 RT 나 한 번씩 일어나거나 아는 사람들과 쪽지 기능을 사용하는게 다 인 듯 하다.

매일 매일 팔로어는 늘어나지만 누군지도 모르겠고 왜 나를 팔로 하는지도 모르겠다. 게중에는 쇼핑몰 홍보같이 뚜렷한 목적을 가진 팔로어도 꽤 되지만 그것이 내가 원하는 정보는 아닐게다.

더군다나 팔로잉이 1000을 넘어가고 가끔 접속해 글을 읽다보면 놓치는 글들이 99%다.

아마도 내가 쓰는 글들도 극소수의 팔로어들은 보겠지만 몇 분만에 타임라인 속으로 사라져 버릴 것이다.

하지만 이런 트위터도 잘 활용하는 부류들이 있으니 연예인을 위시한 유명인들이다. 극히 적은 팔로잉. 극히 많은 팔로어. 그들이 트위터에 한마디 쓰면 곧바로 반응이 온다. 언론에서도 모니터링 중이다. 홍보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나 같은 범인의 트위터는 .... ? 그냥 일상생활에서 느낀 생활의 기록로그랄까? 그 정도로 활용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트위터는 그런 유명인들을 위한 프리미엄 유료서비스를 기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니면 페이스북과 차별화되는 양방향 의사소통 서비스를 마련하던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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