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카폴리 조립식 장난감

아들이 내일 모레면 2번째 생일을 맞는다. 평소에 로보카폴리 광팬인 아들...

그래서 선물로 마련한 로보카폴리 조립식 장난감.

아빠는 만드는 재미, 자식은 가지고 노는 재미. 일석이조라고 할까?

참 나의 어린시절에는 이런 조립식 장난감이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 요즘은 점점 사라지는 추세인것 같아서 많이 아쉽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로이이다. 로보카폴리 멤버들 중에서 제일 힘이 센 소방관 자동차이다.

아들래미가 아빠 따봉을 외치고 있다.

유일하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헬리.

구급차를 담당하는 엠버. 유일한 여성 캐릭터 자동차.

폴리는 예전에 샀던게 있어서 구입을 안 했다.

상자 안에는 조립매뉴얼, 주의사항, 각종 부품이 들어있다.

조립 시작...

먼저 헬리 조립완성. 매뉴얼이 무척 잘 되어 있어서 그냥 따라서 조립하면 된다.

대략 하나 조립하는데 20분 정도 걸리는것 같다.

정말 오랜만에 플라모델을 조립하면서 느낀점은 우리나라 사출 기술이 예전에 비해 무척 많이 발전했다는 것이다.

플라스틱이 매우 깔끔하고 부품끼리 잘 맞는다.

헬리는 주행기능은 없고 뒤에 꼬리를 밀었다 놓으면 프로펠러가 돌아간다.

크기는 작다. 아기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 (백원 동전과 비교)

엠버도 조립 완료... 엠버가 그나마 부품수가 적고 조립이 쉬움.

엠버는 뒤로 밀었다가 놓으면 태엽의 힘으로 달려간다.

로이도 조립완료. 개인적으로 가장 멋지다.

로이도 뒤로 당겼다 놓으면 달린다.

로보카폴리 4총사 폴리는 막 굴려서 다 부서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