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미니 블루투스 게임패드를 하나 구입했던 리뷰글을 하나 쓴 적이 있다. ( http://deneb21.tistory.com/485 ) 그 때는 스마트폰에 패드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폰에서 에뮬을 이용한 게임을 해 보았다. 오늘은 PC에서 블루투스 4.0 동글을 이용해서 게임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먼저 PC에 연결할 블루투스 동글이 필요하다. 노트북 등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기본적으로 있을 경우 동글이 필요 없지만 데스크탑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런 경우 블루투스 기기의 연결을 위해서는 블루투스 동글이 필요하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은나 집에 굴러다니는 블루투스 2.0 규격의 동글은 제대로 페어링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4.0 동글을 구입해서 연결했더니 연결이 잘 된다.
예전에 구입한 미니 블루투스 게임패드이다. 손이 큰 사람은 좀 큰걸로 구입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손이 큰 편이 아닌데도 좀 작아서 불편하다.
블루투스 4.0 동글이다. USB 에 꼽으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인식한다. (윈도우10 기준) 인식이 완료되면 작업표시줄에 블루투스 아이콘이 생기고 이 아이콘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서 페어링 등의 설정을 한다.
블루투스 동글의 인식이 완료되면 위와 같이 작업 표시줄에 블루투스 아이콘이 생김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블루투스 장치 추가를 한다.
위와 같이 게임패드의 이름인 MOCUTE... 라는 장치가 블루투스 키보드 종류로 인식이 된다.
프로그램 찾는 돋보기 버튼을 누르고 '게임' 이라고 치면 'USB 게임 컨트롤러 설정' 이라는 것이 나온다. 실행시켜 준다. 이 설정 기능은 제어판에 들어가도 찾을 수 있다.
설정에 들어가니 Gamepad 라고 감지된 컨트롤러가 나타난다. 나의 경우가 이런 것이고 다른 블루투스 게임패드라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속성' 을 눌러준다.
테스트 탭에서 방향키나 기타 버튼 등을 눌러서 인식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해 준다. 확인이 되었으면 적용을 누르고 확인을 눌러준다. 윈도우에서의 설정은 일단 끝났다.
제대로 작동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닌텐도 패미컴 (NES) 에뮬레이터인 VirtuaNES 를 실행하고 '키 설정' 에 들어간다. 방향키와 다른 버튼들을 설정해 준다.
이제 PC에서 블루투스 게임패드를 이용해서 게임을 할 준비는 끝났다. 위에서는 VirtuaNES 를 이용했지만 이것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에뮬이 있고 설정방법도 모두 다르므로 방법을 다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게임패드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최신게임들도 있을텐데 그런 게임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테스트는 못 해 보았다. 아마도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NES 슈퍼마리오를 무선 블루투스 게임패드로 플레이 해 보면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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