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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에 이어서 카카오뱅크가 얼마전 오픈 하였다. 인터넷 은행 이야기는 내가 10년전부터 떡밥을 들었었지만 올해 들어서야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오래도 걸렸다. 일단 카카오뱅크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의 간편함과 오프라인 은행에 비해 낮은 수수료, 괜찮은 예적금 금리 등이 장점이 되겠다. 아무튼 가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가입은 카카오뱅크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가입이 된다. 불편한 공인인증서 따위는 필요가 없다. 여담이지만 공인인증서에 대해서 나는 이해하고 있지만 우리 부모님, 누나 등  인터넷과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아무리 말해도 개념을 잡지 못하고 그것이 무엇에 쓰는 것인지 알지 못한다. 이런 서비스를 전국가적으로 계속 해야 하는 것인가?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닌가?

카카오뱅크를 가입하면 체크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다양한 컬러와 카카오 캐릭터들을 카드로도 만날 수 있다. 이것 역시 발급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래서 신청했다. 발급 오더가 폭주하여 발급신청하고 2주 정도가 지나서 집으로 배송이 되었다.


나는 노란색 토끼(?) 캐릭터를 골랐다. 후불교통카드와 해외사용(마스터카드)를 할 수 있다. 디자인이 예쁘다. 한 쪽은 투명한 재질로 되어 있다.


뒷면에는 카드번호와 일련번호가 있다. 요즘은 이렇게 카드 뒷면에 카드번호가 인쇄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카드와 함께 동봉된 선물인 카카오 캐릭터 스티커들이다. 쓸데가 없어서 고물딱지 화이트 맥북에 덕지덕지 붙여 보았다. ^^;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혜택을 정리한 인쇄물이다. 살펴보니 잡다한 혜택은 없애고 사람들이 많이 쓰는 주요 혜택에 집중한 느낌이 든다. 사진이 잘 안보이는데 주요사항을 정리 하자면...



대표적인 국내 온라인 쇼핑몰 지마켓과 옥션에서 캐시백이 된다. 난 별로 갈 일이 없지만 유명 커피숍에서도 캐시백,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도 캐시백 된다.


대형마트와 SK주유소에서도 캐시백이 된다. 단 둘 다 50000원 이상 결제시에만 된다. 3만원씩 기름을 넣었었는데 이제 5만원씩 넣어야겠다. -_-;; 10% 캐시백이니 괜찮은 조건 아닌가?!  단! 주의사항이 있다. LPG는 해당이 없다. 하긴 LPG를 5만원 이상 넣는 사람이 있을까? 아니 차량이 있을까?


멜론과 CGV 에서도 혜택이 있다. 영화볼 때 이용하자 나머지는 해외결제인데 해외 가맹점에서 150달러 이상 결제시 7000원 캐시백 된다.

캐시백 금액은 카드결제 다음달 10일에 카드결제 계좌로 일괄 입금이 된다고 한다.


이제까지 십 수년간을 ㄱ 은행에서 거래를 해 왔는데 카카오뱅크 써보고 괜찮으면 일부 갈아탈 생각이다. 무엇보다 간편하고 혜택이 많으니까 앞으로의 발전을 지켜봐야 할 서비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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