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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프로가 있는지조차 몰랐지만
그냥 채널을 돌리다가 본 다큐...
오늘은 에드워드 권 이라는 사람이 나왔다.
두바이 호텔에서 주방장을 하다가
한국에 돌아와 음식점을 오픈한 사람인가보다.

이 사람 얘기는 예전에도 어떤 프로에서 본 것 같은데
두바이 호텔 식당에서 주방장으로 일하는 모습이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호텔에 맛있는 음식이 많았을텐데...)
밤 늦게 퇴근해서 집에서 혼자 라면을 끓여먹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아무튼 오늘 방송된 모습 다 좋다고 치자

무언가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
최고의 요리를 향한 집념

그러나

식당 주방에 대고 시도 때도 없이 직원들에게
윽박지르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지 않았다.
모르겠다. 저런 모습을 보고 들은 손님들은
기분 좋고 편하게 요리를 즐기고 갈 수 있을까?
그를 닮았는지 부주방장(?) 이라는 사람도 똑같은 모습

요리가 좋으면 뭐하는가?
프로그램을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한 시청자와 손님들이 있다면...

프로그램 제목처럼 속칭 프로라 불리는 사람들은 다 저래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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