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2016. 6. 21. 14:45

몇 일 전 마트에 가려고 주차장에 가보니 차가 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더군요. 헉! 뭐지? 하고 가보니 조수석쪽 앞바퀴가 펑크(빵꾸, 빵구?)가 나 있더군요. 아.... 타이어 새걸로 바꾼지 1년도 안되었는데 이게 뭐지? 어떻게 하나? 정비소를 가야하나? 하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타이어 바람이 빠져서 자칫 움직인다면 휠도 망가지고 타이어에도 손상이 더 갈 것 같습니다. 잠시 고민하다가 얼마 전 갈아탄 자동차 보험의 긴급출동 서비스가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약관을 확인해보니 하루 1회 타이어 펑크 수리 출동이 가능하다고 써 있습니다. 아싸! 그래 긴급출동 가입해 두길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몇 년 동안 써 본 일이 없어서 보험 가입할 때 서비스를 추가할까 말까 좀 고민 했거든요. 


약관을 읽어보니 뭔가 조건이 많이 붙지만 아무튼 하루 기준 타이어 1개의 펑크는 긴급출동해서 무상수리가 된답니다. 


바로 보험사에 전화를 했더니 통화량이 많아서 받을 수가 없는데 대신 안내문자를 보낼 테니 웹으로 접수 하는건 어떻겠냐고 자동응답기가 묻더군요. 그러겠다고 동의 1번을 누르니 바로 문자가 오고 문자에 있는 URL을 클릭하니 보험사의 모바일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정확한 위치정보 공유를 위해 스마트폰의 GPS를 켜고 접수를 합니다. 인적정보를 입력하고 접수를 누르니 바로 근처의 긴급출동서비스 기사에게 확인 전화가 오네요. 그 후 10분 정도 후에 기사가 도착하고 타이어를 살펴보니...



타이어에 나사못이 박혀 있습니다. 이건 뭐 운전할 때 눈에 보이지도 않으니 조심할 수도 없고 그냥 복불복이네요. 저 나사못 때문에 펑크가 나서 조금씩 바람이 빠졌던 겁니다. 저렇게 비스듬히도 아니고 정확하게 직각으로 딱 박히다니 참 신기하네요.


수리과정은 일단 타이어에 바람을 넣더군요. 그리고 핸들을 저렇게 한 쪽으로 완전히 꺽어서 타이어 표면이 잘 보이게 합니다. 그리고 앞 뒤로 움직이면서 이상이 있는 곳을 찾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원인이 발견되면 나사못을 뽑습니다. 그리고 일명 지렁이(Seal의 일종이죠) 라고 하는 것을 저 구멍에 쑤셔 넣습니다. 


출처: 11번가 , 자동차 펑크수리에 쓰이는 Seal 제품


그리고 바람을 넣으면 끝. 정말 간단합니다. 10분도 채 안걸린것 같네요. 


자동차 보험에 긴급출동 서비스 가입을 안 했다면 수리는 간단하지만 출장비, 수리비 등등 해서 긴급출동 서비스 가입비보다 아마 비용이 더 많이 나왔을 겁니다. 가입비가 3만원 정도니까요.


오늘의 교훈은 자동차 보험 가입할 때 만약을 위해 긴급출동서비스는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타이어 펑크가 나면 당황하지 말고 긴급출동 서비스를 부르자 입니다.


친절한 기사님 덕분에 타이어 잘 고쳐서 마트는 잘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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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네브 (den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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