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OS X 몰랐던 단축키, 기능들 정리

2009년 부터 화이트 맥북을 구매해서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맥을 쓰면서 아직까지 내가 몰랐던 단축키를 정리해 보았다. 맥 OS X 사용 경력에 비해 아직까지 이런 단축키 들을 몰랐던 자신이 조금 부끄럽지만 그래도 나중에 까먹지 않기 위해서 기록으로 남겨본다. 나는 현재 2009 화이트 맥북(듀얼코어, 4GB, 256GB SSD)에 매버릭스를 사용하고 있다. 최신 OS X인 엘 캐피탄을 올려보았지만 아무래도 너무 느리고 좀 무리가 있는 듯 싶어 매버릭스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알아볼 기능들은 기본적인 기능들 위주라 최신의 OS X 와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1. 한글 -> 한자변환 단축키

변환할 한글을 입력하고 option + return 키를 누르면 오른쪽에 같은 음을 가진 한자가 나열되고 원하는 한자를 입력하면 된다.

2. 특수문자, 이모티콘 입력

문서를 작성하다가 특수문자나 이모티콘을 단축키를 이용해서 넣을 수 있다. control + command + space bar 를 누르면 특수문자 입력창이 나타나고 특수문자나 이모티콘을 손쉽게 문서에 넣을 수 있다.

문서를 작성하다가 control + command + space bar 를 누르면 위와 같이 이모티콘 입력창이 나타난다.

아래쪽에서 특수문자/이모티콘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여러가지 모양의 특수문자도 입력이 가능하다.

3. 전자사전 바로 열기

웹서핑을 하거나 문서를 작성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있을 경우 OS X 에 내장된 전자사전을 바로 불러와서 단어의 뜻을 알 수 있다. 모르는 단어 위에 마우스 커서를 위치시키고 control + command + D 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사전이 뜨면서 해당 단어의 뜻을 알려준다.

4. 스크린 캡쳐

command + shift + 4 를 눌러서 선택부분을 캡쳐하는 방법은 알고 있었으나 전체 캡쳐는 알지 못했다. 전체화면의 캡쳐는 command + shift + 3 을 누르면 된다.  캡쳐된 파일은 데스크탑에 차례대로 저장이 된다.

5. 파일삭제 관련

파인더에서 파일을 삭제 시 이제까지는 휴지통까지 드래그 앤 드롭을 했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삭제할 파일 선택 후 command + delete 를 누르면 바로 파일이 휴지통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휴지통을 비우려면 command + shift + delete 를 누르면 된다.  command + shift + option + delete 를 누르면 확인 대화상자 없이 휴지통이 비워진다.

뭐 이 외에도 모르는게 수두룩 하겠지만 자주 쓰이는 유용한 기능은 이 정도 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