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DIY2019. 5. 7. 22:02

※ 추가 : 지금까지 사용에는 불만이 없어서 추천한다고 사용기를 작성했으나, 사용 1년이 안되어 내구성에 심각한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이 제품을 더 이상 추천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맨 아래의 '추가내용'을 참고하기 바람


이어폰을 오래 꼽고 있으면 귓구멍이 아프고 청력에도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하고 쓸만한 무선 헤드폰을 알아보았다. 용도는 밤에 조용히 PC를 하거나 게임을 할 때 착용할 용도. 그러므로 값비싼 하이파이 제품은 제외하였고 2~3만원대 적당한 제품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정말 저렴한 것도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2만원은 넘어야 쓸만할 것 같다는 생각에 1만원대 제품들은 제외하였다. 검색 중 발견한 BASEUS 회사의 D02 라는 제품이 눈에 띄었다. 그렇게 크지 않은 유닛에 블루투스 5.0 을 지원하고 접이식 헤드폰이다. BASEUS 하면 그래도 품질 좋은 휴대폰 액세서리 업체로 알려져 있어서 브랜드에 대한 믿음도 조금 있었다. 알리의 BASEUS 공식 스토어에서 구입을 했으며 Sinoair 라는 Shipping 으로 보내주었다. 배송기간은 알리치고는 매우 빠른 10일만에 우체국택배로 도착하였다.


우체국 택배로 무척 빨리 도착한 헤드폰


검은색과 흰색이 있는데 나는 검은색을 구입했다.


패키지가 조금 찌그러져서 왔는데 다행히 제품에는 문제가 없었다. 패키징은 깔끔한 편.


규격이다. 정식 모델명은 Baseus Encok D02 이다. 블루투스 5.0이며 450mAh 의 무선 헤드폰 치고는 꽤 큰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연속 플레이 25시간이다. 대기는 300시간.


D02의 상세규격


만듬새는 아주 좋지는 않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수긍이 간다. 그렇다고 허접해 보이지는 않는다. 구성품은 본체, 마이크로5핀 케이블, 매뉴얼이다. AUX 케이블이 없는 것이 좀 아쉽다.


접힌 헤드폰을 펴면 위와 같다. 길이도 조절이 가능하니 대두라도 상관이 없다.


ON/OFF 스위치, 마이크, 3.5mm 잭, 충전단자, 볼륨, 기능버튼 등이 있다. 만약 배터리가 없다면 3.5mm 단자에 AUX 케이블을 연결해서 들으면 된다.


기능 버튼 부분


밴드 부분은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정수리 부분에 Baseus 로고가 있다. 처음에는 바세우스라고 읽었었는데 베이스어스라고 해야 한단다. ^^


애플이 유행시킨. Designed By...


접으면 이렇게 Compact 해 진다. 작은 가방안에도 쏙 들어간다. 충전 중에는 붉은빛 LED 완충되면 파란색으로 바뀐다.


완충 후 하루 1~2시간씩 거의 2주일을 사용해본 바 재충전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그만큼 배터리 타임이 긴것 같다. 그리고 음질은 정말 딱 기대한 만큼의 음질이다. 2만원대 초반의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본격적인 음악감상용으로는 부족해 보인다. 하지만 게임이나 영화, 유튜브 감상 등의 용도로는 적당한 성능이라고 생각한다.


착용감은 내 머리가 커서 조금 조이는 감이 없지 않지만 좋은 편이다. 귀도 헤드폰 속으로 쏙 들어가서 포근한 느낌이 든다. 


가성비 좋은 일상용도의 무선헤드폰을 찾는다면 Baseus D02는 괜찮은 선택 같다.



※ 추가내용 (2019.05.19) : 열흘 전 완충을 하고 하루에 30분 에서 1시간 정도씩 꾸준히 사용했는데 아직도 배터리가 남아있다. 배터리 성능은 괜찮은 듯.


※ 추가내용 (2020.03.05) : 머리에 쓰기위해 헤드폰을 벌리는 도중 길이조절을 위해 늘렸다 줄였다 하는 부분이 부러져 버렸다. 살펴보니 이 부분이 그냥 얇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내구성이 매우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헤드폰은 구조상 그 부분이 힘을 제일 많이 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대부분 금속으로 되어 있는데 이건 아니다. 대실망이다. 혹시나 이 제품을 사려고 하는 분들은 강력 비추천하니 다른 튼튼한 제품을 알아보기 바란다.

↑↑↑부러진 부분을 다이소에서 구입한 에폭시 본드로 떡칠해서 겨우 사용은 하고 있다.



※ 추가내용 (2020.12.31) : 알리에 다시 들어가보니 D02 새 버전은 문제의 부분이 플라스틱에서 금속재질로 변경이 되어서 판매되고 있다. 나 말고도 이런 경우가 많았었나보다. 그래도 안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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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네브 (den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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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헤드폰 내구성은 어떤가요?

    2019.12.20 16:11 [ ADDR : EDIT/ DEL : REPLY ]
  2. ㅁㄴㅇㄹ

    소리 딜레이 있나요?

    2020.01.08 09:23 [ ADDR : EDIT/ DEL : REPLY ]
  3. 딜레이

    레이턴시가 거의 없다는건가요? 100m/s정도만 되면 구매할 까하는데 저가형은 250m/s인경우가 많아서ㅠ

    2020.02.19 08:45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건 측정해보지 않아서 모릅니다. 체감상 느끼지 못했다는 겁니다

      2020.02.19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4. 딜레이

    답변감사합니다 영상볼때 입모양과 딜레이가 거의 안느껴지신다는거죠? 하나 구입해봐야겠네요

    2020.02.19 10:29 [ ADDR : EDIT/ DEL : REPLY ]
  5. 딜리버리

    독서실에서 들을려는데 노트북 소리 10~12 정도로 누음이 있을까요?

    2020.03.15 20:22 [ ADDR : EDIT/ DEL : REPLY ]
  6. 구입하지마세요. 내구성이 약합니다. 위에 추가내용 읽으세요

    2020.03.15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Chino

    저도 이 제품 구매하고 가성비 측면에서 만족했었는데. 몆달쓰고 같은 부위가 부러졌습니다. 내구성이 이럴줄이야.

    2020.12.10 10:11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저는 그냥 에폭시본드로 떡칠해서 겨우겨우 사용은 하고 있네요 ㅎㅎ 나중에 소니꺼나 하나 사고싶네요

      2020.12.10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8. 저는 d02 pro 금속 재질로 된것을 구매했는데요
    음악을 듣다보면 잘나오다가 가끔 한쪽이 안나오고 다시 양쪽 나오고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가요?
    ------------------
    찾았네요 소스의 음량을 낮추니 한쪽이 꺼지는 것처럼 안나오는거네요, 소스의 볼륨은 높이고 헤드폰에서 음량을 조절해야 하는군요

    2021.01.30 00:25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군요 저는 그런적은 없는것 같네요. 이 헤드폰은 양쪽이 다 부러져서 결국 폐기했습니다 대신 anker의 q30을 샀죠 ㅎㅎ

      2021.01.30 02:0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