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반떼AD 자동차 에어컨필터를 교체한지 1만km 가 넘어서 교체해 주었다. 방법만 알면 정비소를 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매우 쉽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정비소에 가서 교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반떼AD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자동차의 대부분이 이 방법과 거의 비슷하므로 참고해서 이 정도는 자가정비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교체방법을 정리해서 올려본다.



먼저 필터 선택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다. 여러가지 에어컨필터가 있지만 위 사진에 있는것 처럼 활성탄 필터가 차 내부로 들어오는 냄새를 잘 걸러주는것 같다. 일반필터를 사용했을 경우 앞에 가는 차가 디젤차이면 디젤 특유의 배기가스 냄새가 차 안까지 들어오는것을 느꼈는데 활성탄 필터를 사용하니 그런 느낌이 사라졌다. 활성탄 필터는 하얀색인 일반필터와 다르게 활성탄이 함유되어 위 사진처럼 회색을 띤다.



먼저 흔하게 다시방이라고 부르는 조수석 글로브박스를 열고 안에 들어있는 잡동사니들을 치워준다.



글로브박스를 열고 좌우측을 살펴보자



좌측에 위와 같은 글로브박스 고정을 위한 걸쇠가 있다. 나사 풀듯이 왼쪽으로 돌리고 빼면 빠진다.



마찬가지로 우측도 뽑아준다.



뽑은 걸쇠의 모습. 걸리는 부분이 고무재질로 되어 있다.



두 개의 걸쇠를 뽑으면 위와 같이 글로브박스가 아래로 완전히 젖혀진다.



안쪽을 들어다보면 길쭉한 커버가 보이는데 화살표 표시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집으면서 당기면 커버가 분리된다.



분리된 에어컨필터 커버의 모습



기존의 필터가 보이고 이걸 새 필터로 교체한다.



교체 시 바람방향에 주의해서 교체해야 한다. 바람의 방향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므로 위의 사진과 같이 AIR FLOW 화살표가 반드시 아래쪽을 향하게 해서 끼워야 한다.


에어컨필터 교체가 끝났다. 다시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면 된다.


- 에어컨필터의 교체주기는 도로상황이나 운행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5000~10000km 에 교체하거나 1년에 2회 교체를 권장한다고 한다.


미세먼지도 많고 여러모로 예전보다 대기질이 좋지 않다. 차 안에서 만이라도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자주 자주 교체해 주도록 하자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