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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세워놨는데 누군가 박았단다.
내려가서 차를 보니 본넷이 들뜨고 범퍼가 깨지고 라이트도 깨졌다.

빼도박도 못하는 100:0

가해자가 보험처리를 해 주겠단다. 그러자고 했다.
다음은 직접 경험한 그 처리과정을 적어본다.

1. 가해자가 보험에 사고등록을 하면 내 폰으로 보험 접수번호가 온다. 그것만 받으면 70%정도는 끝난거라고 보면 된다. 이 번호를 가지고 수리받고 렌트카 빌리면 됨.

2. 다음날 차를 자동차 메이커의 서비스센터에 맡겼다. 
조금 멀더라도 이런 경우 수리는 무조건 메이커 서비스 센터 고고. 준비물은 면허증, 자동차등록증.
가서 접촉사고 피해자라고 보험수리 접수를 하면 렌트카를 알선해준다. 
원하는 차종을 골면 바로 번개 같이 렌트카를 가져다 줌. 
수리접수 후 렌트키를 타고 집으로 오면된다.
혹시 렌트카가 필요 없어서 신청하지 않으면 가해자 보험사에서 교통비 명목으로 돈을 지급해준다.

3. 수리가 끝나면 센터에서 전화가 오고 렌트카를 타고 찾으러 간다. 
렌트카는 그냥 센터 직원에게 말하면 대신 반납해준다.
정비내역 확인 후 내 차를 타고 집에 온다. 


처음 겪는 사고이니 좀 당황스러웠지만
상대방과 합의 보고 보험 접수하면 모든게 편리하게 프로세스가 이루어 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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